
프로골퍼 박성현 선수와 그의 팬카페 ‘남달라’가 연말을 맞아 국내 소외계층 환자들을 돕기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윤을식)은 지난달 30일 박 선수와 팬카페 측으로부터 자선기금 5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박성현 선수의 경기 기록에 따라 팬들이 자발적으로 기부금을 모금하는 일명 ‘버디 기금’이다. 2025년은 팬카페 창설 10주년을 기념해 기존의 적립금(버디 1000원, 이글 5000원)을 두 배로 상향하여 버디 2000원, 이글 1만 원씩을 적립함으로써 그 의미를 더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총 196명의 팬카페 회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성현 선수는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의료원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공익 활동에 앞장서 왔으며, 활동 종료 후에도 매년 꾸준히 기부 행보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기부로 박 선수와 팬들이 의료원에 전달한 누적 기부액은 총 1억1000만 원을 돌파했다.
박성현 선수는 기부식에서 “‘하면 된다, 될 때까지 하면 된다’라는 좌우명과 같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도 희망을 잃지 않고 끝까지 치료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라며, “지난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은 고려대의료원에 팬분들과 함께 소중한 마음을 지속적으로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의료원 본부 회의실에서 열린 기부식에는 윤을식 의무부총장을 비롯해 손호성 의무기획처장, 김학준 의학연구처장 등 의료원 주요 보직자와 박성현 선수, 황옥희 팬카페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