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유제약이 미국 반려동물용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현지법인을 설립했다. 지난 4월 미국 스타트업 투자에 이어 반려동물 사업과 관련한 두 번째 행보다.
19일 유유제약에 따르면, 회사는 450만달러(약 65억원)를 출자해 지주회사인 유유벤처(Yuyu Venture)를 미국에 설립했다. 유유벤처는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 등 2개 자회사를 관리한다.
유유바이오는 반려동물용 바이오의약품 사업을 진행하며, 작용 시간이 길고 순응도가 개선된 재조합 단백질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고양이 건선 치료제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임상 후보물질을 도출 중이다.
머빈스펫케어는 고양이 관절과 치아, 피부 건강 등을 겨냥한 건강기능식품에 집중하고 있다. 첫 제품은 고양이용 치아 건강기능식품과 스틱형 영양제다. 내년 상반기 미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유통채널을 구축하고 있다.
이와 함께 유유제약은 지난 4월 미국의 동물용 신약 개발 기업 ‘벳맙 바이오사이언시스'와 반려견 전용 커뮤니티 서비스 ‘도그 PPL에 12억4000만원을 투자한 바 있다.
유원상 유유제약 대표는 “반려동물산업 진출을 준비하며 특히 고양이 관련 제품이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며 “유유바이오와 머빈스펫케어는 고양이 바이오의약품 및 건강기능식품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