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이비엘바이오는 자사가 개발한 이중항체 항체약물접합체(ADC) 후보물질 ‘ABL206’과 ‘ABL209’의 임상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미국 자회사인 네옥바이오(Neok Bio)에 현물 출자하고, 약 1000만달러(143억원) 규모의 지분을 추가로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출자를 통해 네옥 바이오는 ABL206, ABL209의 글로벌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획득하게 됐고, 에이비엘바이오는 네옥바이오의 신규 발행 전환우선주를 취득했다.
ABL206와 ABL209는 에이비엘바이오가 개발한 이중항체 ADC 중 개발 속도가 가장 빠른 후보물질로, 올해 연말과 내년 초 미국에 임상 1상 시험계획서(IND)가 제출될 예정이다. 두 후보물질의 비임상 연구와 IND 제출까지는 에이비엘바이오가 진행하며, 이후 임상 1상부터는 네옥바이오가 맡는다.
에이비엘바이오는 지난해 7월 차세대 ADC 개발 계획을 본격화하고, 이중항체 ADC의 글로벌 임상 개발을 전담할 미국 법인으로 네옥바이오를 설립했다.
이상훈 에이비엘바이오 대표는 “ABL206, ABL209의 임상 1상 진입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이들 파이프라인의 개발 권리를 네옥바이오에 이전했다”며 “현재 이중항체 ADC, 듀얼 페이로드(Dual Payload) ADC 등 새로운 파이프라인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