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7일 (월)

“시민이 체감할 때까지”... ‘부산형’ 통합돌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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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체감할 때까지”... ‘부산형’ 통합돌봄 시작했다

부산시가 23일 ‘부산형 돌봄통합추진단’을 공식 출범한다. “시민이 살던 곳에서 존엄한 삶을 누리는” 돌봄과 요양, 의료 통합 모델을 만들어가겠다는 것이다.

특히 초고령사회 진입,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 변화에 대응해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의료·요양·주거·건강관리 전반을 통합 지원하는 모델도 만들 예정이다. 단장을 맡은 이준승 행정부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통합돌봄서비스의 출발점”이라며, “의료와 돌봄 간의 연결고리를 더욱 강화해 통합돌봄 정책의 선도 도시로 가겠다”고 했다.

내년(2026년) 3월 27일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비한 것이기도 하다. 부산은 이를 위해 구, 군까지 이어진 전체 행정체계에 돌봄·의료·요양·주거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 부산시 안에도 사회복지국을 중심으로 총 6개 반, 21개 팀을 꾸린다.

부산시는 23일 오후 부산사회서비스원에서 ‘시(市)-구·군-장기요양재택의료센터 협력회의’도 개최한다. 여기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따른 정책 방향을 공유하면서 ▲‘15분 방문의료지원센터' 추진 현황 ▲돌봄서비스와 방문진료서비스 연계·활성화 방안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및 의료·돌봄 통합 홍보 전략 등을 논의한다. 여기서 '15분 방문의료지원센터'는 방문 진료가 가능한 의료기관을 센터로 지정,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 방문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부산시는 이번 기회에 지역사회 통합돌봄 조례 개정, 전담조직 강화, 협력체계 구축 등 제도적 기반 마련에도 박차를 가하게 된다. 또한 “구·군 단위의 조례 제정, 전담인력 확보, 통합지원협의체 구성 등 준비 사항을 점검, 올해 안에 부산형 돌봄통합지원체계 기반 조성을 마무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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