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비보존제약, 한국다이이찌산쿄와 ‘어나프라주’ 파트너십 계약

38번째 국산 신약…10월부터 유통·마케팅 등 협업

장부환 비보존제약 대표(왼쪽)와 김정태 한국다이이찌산쿄 대표가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 공동 프로모션 계약 체결식을 열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비보존제약

비보존제약은 국산 38호 신약인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성분명 오피란제린염산염)’의 공동 프로모션 파트너사로 한국다이이찌산쿄를 선정하고 국내 판매에 본격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회사는 어나프라의 국내 유통을 비롯해 마케팅 및 영업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체결했다. 비보존제약은 완제품 형태의 어나프라를 한국다이이찌산쿄에 공급하고, 양사는 유통과 판매, 마케팅 부분 등에서 역할을 분담할 계획이다. 10월 중 국내 시장에 본격 도입할 예정이다.
 
한국다이이찌산쿄는 12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다이이찌산쿄의 한국법인이다. 마취∙통증 분야에서 차별화된 제품 포트폴리오와 전국 단위의 전문 영업 조직을 갖추고 있다. 대표 제품으로 구역 및 구토 예방제 ‘나제아(라모세트론)’와 신경병증성 통증 치료제 ‘탈리제(미로가발린)’ 등이 있다.
 
어나프라주는 기존 마약성 진통제나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 계열 약물과 달리 중독성과 위장 장애 등의 부작용 우려가 적어 새로운 통증 치료 옵션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비마약성 진통제임에도 중등도 이상의 수술 후 통증 조절이 가능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장부환 비보존제약 대표는 “한국다이이찌산쿄가 보유한 탄탄한 국내 병·의원 유통망을 기반으로 어나프라주가 빠르게 시장에 안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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