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엔젠바이오, 의약품 유통사 ‘누리팜’ 인수…정밀진단 넘어 헬스케어로

연매출 400억원 유통망 내재화…포트폴리오 다각화 밸류업 추진


[사진=엔젠바이오]

정밀진단 플랫폼 전문기업 엔젠바이오(354200)는 의약품 도매유통사 누리팜의 지분 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누리팜은 수도권 주요 대학병원과 문전약국을 중심으로 전문·일반의약품을 공급해온 업체로, 평균 연매출 약 400억원 규모다.

회사 측은 “대학병원 중심으로 정밀진단 패널·소프트웨어를 공급해온 기존 사업과 누리팜의 병원·약국 채널이 맞물려 시너지가 클 것”이라며 “차별화된 채널 전략과 안정적 거래선이 강점”이라고 설명했다.

국내 의약품 유통 시장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준 약 100조원으로 전년 대비 약 6% 성장했다. 엔젠바이오는 이번 인수를 계기로 정밀진단에서 헬스케어 유통까지 사업 외연을 넓혀 ▲지속가능한 매출 기반 확보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 ▲수익성·성장성 동시 강화를 목표로 한다.

앞으로 엔젠바이오는 누리팜의 유통 채널 내재화와 함께 디지털 물류 시스템을 도입해 운영 효율을 높이고, 헬스케어 관련 제품 포트폴리오 및 MRO(소모성 자재·경영관리) 사업을 확대해 안정적 수익성과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민식 엔젠바이오 대표는 “이번 인수는 정밀진단을 넘어 제약·헬스케어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한 전환점”이라며 “안정적 매출과 성장 동력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기업가치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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