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GC녹십자, 2분기 매출 첫 5000억원 돌파

영업이익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274억원

GC녹십자, 2분기 매출 첫 5000억원 돌파

GC녹십자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분기 매출 5000억원을 넘어섰다.

GC녹십자는 연결재무제표 기준 2025년 2분기 매출이 50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9.9%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7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1% 성장했다.

회사는 주요 품목의 글로벌 사업 확대로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사업 부문별로는 혈장분획제제 매출이 1520억원, 백신제제 1029억원, 처방의약품 1061억원, 일반의약품·소비자헬스케어 308억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혈장분획제제 부문에서 ‘알리글로’의 매출이 크게 증가하며 핵심 성장 동력 입지를 다졌다. 알리글로는 미국 시장 출시 1년 만인 지난 7월, 누적 매출 1000억원을 달성했다.

더불어 백신부문에서는 ‘배리셀라’가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매김하며 외형 확대와 더불어 수익성 향상에 기여했다. 처방의약품 부문에서는 ‘헌터라제(헌터증후군 치료제)’ 해외 매출이 증가하며 성장을 이끌었다.

GC녹십자 관계자는 “하반기 경제 불확실성이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주력 사업 부문들의 실적 호조세는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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