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치과용 임플란트 국산화를 이끈 ㈜코웰메디(대표 최현명)가 24일 부산 강서구 EDC(에코텔타시티)에서 제2공장을 준공한다. 보철용 임플란트와 잇몸뼈 골이식재(뼈플란트)를 주로 만든다. 최신 자동화 생산공정과 연구개발 시설이 적용된 최첨단 지능형 공장(스마트 팩토리)으로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을 더 빠른 속도로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코웰메디는 1993년,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 국산화(바이오플란트 BIOPLANT) 개발에 성공했다. 개발자 김수홍 박사는 그 공로로 2004년 대한민국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후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등 전 세계 70여개국으로 시장을 넓히며 매년 평균 40%가 넘는 매출 성장을 해왔다.

그 한 예로 지난해 7월, 서울 워커힐호텔에서 연 ‘코웰국제컨퍼런스’(CIC 2024)엔 세계 30여개국에선 온 1천여 치과의사들이 임플란트 임상 성공 사례를 나눴다. 이어 연말에 열린 제61회 무역의 날엔 ‘수출의 탑’과 ‘대통령 표창’도 수상했다.
코웰메디는 “이번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K-임플란트 생산능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진력하겠다”고 했다. 제1공장(부산 사상구)에 있던 본사도 여기(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로 옮긴다. 부산이 대한민국 치과 임플란트 산업의 메카라는 점에 착안,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투어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등 치의학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도 했다.
한편, 이날 10시에 열린 준공식엔 박형준 부산시장 등이 두루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