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신풍제약 말라리아약 피라맥스, 유럽서 코로나 관련 특허 획득

“호흡기 감염 질환의 예방 및 치료 조성물로 인정”

피라멕스.

신풍제약 말라리아 치료제 ‘피라맥스’가 유럽에서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

신풍제약은 말라리아 치료제로 허가된 피라맥스(피로나리딘 인산염·알테수네이트)의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약제학적 조성물’이 이달 13일자로 유럽특허청(EPO)으로부터 특허결정서를 수령했다고 16일 밝혔다.

피라맥스는 기존에 말라리아 치료용으로 사용되던 약이다. 그런데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유행을 할 때 감염에도 사용될 수 있다는 걸 발견했고, 이를 근거로 특허를 등록한 것이다. 이번 ‘피라맥스’의 신규 용도 특허는 주성분인 피로나리딘 또는 알테수네이트를 포함한 주성분 뿐만 아니라, 이들의 병용에 따라 구성된 복합제를 포함한다.

신풍제약은 이번 특허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 코로나19)’는 물론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등 다양한 코로나바이러스성 호흡기 감염 질환에 대한 효능을 인정받았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신풍제약은 지난 3월 중국에서도 코로나19 및 메르스 감염에 대해 동일 조성물의 특허 등록을 완료했다. 2023년 7월에는 OAPI(아프리카 지적재산기구) 소속 17개국에서 유행성 RNA 바이러스 감염 질환에 대해 동일 조성물 특허를 등록했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