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근로복지공단은 12일 인동가산로에 위치한 구미의원 개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구미의원은 구미시 최초로 설립된 공공의료기관이면서 서울, 광주, 부산에 이어 공단이 네 번째로 설립한 외래재활센터다.
구미시는 근로자 11만명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그간 수준 높은 재활치료를 받기 위해 근로자들이 대구병원 등 인근 의료시설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총면적 1081㎡(약 327평) 규모의 구미의원은 진료실, 집중재활치료실, 작업치료실, 작업능력평가실 등을 완비했다.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비롯해 간호사, 물리·작업치료사 등 전문 의료진이 상주하며 양질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로는 산재 환자를 위한 1:1 맞춤형 전문재활치료, 심리재활치료, 직업복귀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척추·관절 질환 등 근골격계 운동치료와 수술 후 기능 회복 프로그램 같은 생활 밀착형 재활치료도 제공한다.
구미의원에서 재활치료 중인 A씨는 “구미의원에서는 치료사 선생님들이 1:1로 제 상태에 맞춰 재활치료를 해 준다”면서 “하루가 다르게 상태가 좋아져 이제 곧 회사에 다시 출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구미의원 개원을 통해 산재 근로자와 지역 주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전문적인 재활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공단은 앞으로도 산재 근로자들이 적시에 치료받고 일터로 복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재활지원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