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삼진제약, 바이오 USA 첫 등장…글로벌 기술이전 정조준

월드 ADC 아시아 써밋·바이오 USA서 파이프라인 공개

삼진제약 연구센터. [사진=삼진제약]

삼진제약이 항체약물접합체(ADC)와 면역신약 파이프라인을 앞세워 글로벌 진출에 본격 나선다.

삼진제약은 국내와 북미에서 열리는 글로벌 바이오 컨퍼런스를 통해 자사의 핵심 파이프라인과 연구성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기술이전과 글로벌 공동개발을 위한 전략적 행보의 일환이다.

우선 삼진제약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인천 그랜드하얏트에서 개최되는 ‘4th 월드 ADC 아시아 써밋’에 참가해 자사의 항체약물 접합체(ADC)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세부적으로 ▲STING 작용제를 페이로드 한 SJA20 시리즈 ▲대사항암제를 활용한 SJA70 시리즈 ▲자체 개발 중인 ADC 플랫폼 기술을 중심으로 연구 성과를 발표하게 된다. 발표에는 이수민 연구센터장이 연사로 나서 삼진제약의 ADC 기술력과 비전을 아시아를 비롯한 글로벌 석학들 앞에서 직접 공유할 계획이다.

이어 삼진제약은 16일부터 19일까지 미국 보스턴에서 열리는 ‘2025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BIO International Convention 2025, 바이오 USA)’에 참가해 글로벌 제약사들과의 기술이전과 공동개발 파트너링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 논의에 해당될 주요 파이프라인에는 ▲고형암 치료제 ‘SJN301’, ‘SJN309’ ▲ADC 과제 ‘SJA20’ , ‘SJA70’ ▲면역·염증 질환 치료제 ‘SJN314’가 포함된다.

특히 이번 바이오 USA에서는 삼진제약이 ‘BIO 공식 기업설명’ 무대에 처음으로 오른다. 이 자리는 바이오 USA에서 선정한 참가 기업에게 제공되는 공식 세션으로서 삼진제약에는 그간 다져온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전략, 투자 유치 계획 등을 포괄적으로 소개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고, 향후 글로벌 진출을 위한 시발점이 될 전망이다.

삼진제약 이수민 연구센터장은 “이번 바이오 USA를 통해 그간 다져온 신약 파이프라인과 플랫폼 기술을 적극 소개하고, 이를 통해 글로벌이 인정하는 기술력 중심 제약사로의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또한 이를 마중물 삼아 향후 다양한 글로벌 파트너십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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