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5일 (수)

GC지놈, 태아 염색체 이상 검출 방법 싱가포르 특허 등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GC지놈이 개발한 태아의 염색체 이상을 판단하는 검출 방법이 싱가포르에서 특허를 획득했다.

액체생검·임상유전체분석 전문기업 GC지놈은 ‘핵산 단편간 거리 정보를 이용한 염색체 이상 검출 방법’이 한국, 호주, 뉴질랜드에 이어 싱가포르에서 특허를 취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방법은 인공지능(AI) 기술 기반으로 개발된 GC지놈의 비침습산전검사(G-NIPT)에 적용돼 있다.

이번 특허는 임산부 혈액에 있는 DNA 조각 사이의 거리를 측정한 ‘단편거리(FD)’로 염색체 이상 여부를 판단하는 방법이다. 기존에 사용되던 DNA 조각수를 세서 판단하는 ‘수적 이상 여부(FC) 기반’ 방식에 비해 검출 정확도와 신뢰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된 G-NIPT는 비침습산전검사에 인공지능(AI) 기술과 DNA 단편거리 개념을 최초로 도입한 검사다. 산모의 혈액에 떠다니는 DNA를 분석해 태아에게 다운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이 있는지 확인한다. 차세대 염기서열분석기법(NGS)을 이용해 산모의 혈액 내에 존재하는 태아의 DNA를 검출하고 염색체 이상 여부를 확인하기 때문에 기존 선별 검사보다 더 민감하다.

GC지놈은 이번 특허에 등록된 기술을 포함해 현재까지 액체생검과 임상유전체분석 분야에서 16개 이상의 국가, 총 152개의 핵심 및 기반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기창석 GC지놈 대표는 “기존 기술과 차별화되는 자사의 핵심 기술을 원천 특허로 인정받음으로써 글로벌 AI 기반 NIPT 시장에서 독점적 권리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 0
댓글 쓰기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