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진은 포르투갈 제2의 도시인 포르투의 면역학 및 천식 클리닉에서 치료 받는 214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의 코 면봉을 채취했다. 그리고 발견된 곰팡이 DNA를 염기서열 분석하고 건강한 사람 125명으로부터 채취한 샘플과 비교했다.
그 결과, 인간의 알레르기나 질병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진 일반적인 곰팡이를 발견했다. 연구진의 일원인 포르투대의 루이스 델가도 교수(임상면역학)는 “알레르기 비염 샘플은 건강한 대조군에 비해 훨씬 더 높은 곰팡이 다양성과 다른 곰팡이 군집 구조를 보였다”면서 “이는 비강이 알레르기 비염과 천식에 관여할 수 있는 곰팡이의 주요 저장소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호흡기 질환이 있는 환자, 특히 알레르기와 천식을 함께 앓고 있는 환자의 코에는 더 다양하고 풍부한 곰팡이 군집이 있었다. 이는 곰팡이가 코의 면역 환경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한다.
델가도 교수는 “그러나 질병의 중증도 및 관련 치료 수준과 같은 환자별 변수를 모두 통제할 수 없었고 환자들은 한 번에 샘플링됐다”고 연구의 한계를 지적하면서 후속 연구에서는 이러한 변수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향후 연구에서는 코의 곰팡이 수치를 낮추면 알레르기나 천식 증상이 개선될 수 있는지도 확인할 예정이라고 그는 설명했다.
해당 논문은 다음 링크(https://www.frontiersin.org/journals/microbiology/articles/10.3389/fmicb.2024.1464257/full)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