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0일 (금)

전장연, 1월 2일부터 지하철 투쟁 재개

국회 본회의 통과한 '장애인 권리 예산' 반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지난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에 전장연이 요구한 장애인 권리 예산이 0.8%만 반영됐다며 다음달 2일 지하철 시위 재개를 예고했다.

박경석 전장연 대표가 지난 20일 광화문역에서 지하철 시위를 하고 있다.[뉴스1]
전장연은 "기획재정부가 장애인 권리 예산을 거부하고 전장연이 요구한 예산(1조 3044억원) 중 106억원만 증액했다"며 "휴전을 끝내고 예산 쟁취를 목표로 1월 2~3일 삼각지역을 중심으로 지하철 행동에 들어가겠다"고 발표했다.

시위재개 방침에 오세훈 서울시장은 강경 대응방침을 예고했다. 오 시장은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무관용 원칙'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리면서 "시장으로서 더 이상 시민의 피해와 불편을 방치할 수 업다"며 "현장에서의 단호한 대처외에도 민·형사상 필요한 모든 법적 조치를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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