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28일 (화)

중이염, 집에서 핸드폰으로 자가진단

오늘의 건강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중이염은 성인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흔히 발생하지만,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워 방치하다 청력 상실과 언어발달장애 등의 후유증이 빈번하게 나타난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오늘(28일)도 어제와 같이 포근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일교차가 크다. 기온은 아침 최저 4~13도, 낮 최고 15~22도로 평년 수준이다.

전국적으론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오후에는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 지역에 비 소식이 예보됐다. 수도권의 강우량은 0.1㎜ 미만,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 지역은 모레(29일)까지 각각 10~40㎜와 5~20㎜ 정도로 예상된다.

경기 남부와 충남에선 오전에 짙은 안개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좋음'~'보통' 수준이다.

오늘의 건강=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놓치기 쉬운 중이염을 자가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를 더욱 발전시키면 환자가 스마트폰으로 자가진단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서울아산병원 이비인후과 안중호·의공학연구소 권지훈 교수팀은 검이경(귀내시경) 사진을 이용해 고막 안쪽에 생기는 염증(중이염)을 95% 이상의 정확도로 자동 진단하는 AI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6630장의 검이경 검사 사진을 딥러닝 방식으로 처리했다.

이 기술로 정확도가 높은 중이 질환 검진과 다중진단이 가능하다. 이비인후과 전문의 진단율이 약 73% 수준이라는 연구가 있을 정도로 중이 질환의 정확한 진단은 까다롭다. 이전까지 다수의 중이 질환을 동시에 진단하는 AI 기술은 없었다. 서울아산병원 연구팀은 다중 분류 시스템 개념을 도입해 이에 성공했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향후 중이염 조기 진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성인은 물론 아이들에게도 흔히 발생하지만 쉽게 알아차리기 어려워 방치하다 청력 상실과 언어발달장애 등 후유증이 빈번하게 일어난다.

안중호 교수는 "인공지능을 활용해 환자들이 스마트폰으로 중이 질환 여부를 스스로 확인하고 내원 여부를 결정하도록 도울 수 있도록 추가 연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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