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07일 (화)

국내 의료기기 시장 규모 7조원, 세계 9위로 성장

국내 보건산업이 괄목할만한 성장세를 그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수출액은 전년 대비 비약적으로 증가했고, 의료기기산업도 세계 순위권에 진입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2일 이틀간 보건산업의 연간 성과를 공유하는 '2020 보건사업 & 연구개발 성과교류회'를 통해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의약품 수출액은 10월 기준 66억 5000만 달러로, 전년대비 58.1% 증가했다. 또한, 국내 제약바이오 기술 수출 성과 창출은 전년대비 95.6% 상승해 7조 161억 원의 성과를 이뤘다.

국내 의료기기산업도 지속적으로 발전해, 7조원 시장규모의 세계 9위권으로 성장했다. K-방역기기를 중심으로 수출 강세를 나타내며, 올해 3/4분기 의료기기 누적 수출액은 37.9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2.8% 증가했다. 코로나19 진단시약의 경우 올해 9월까지 160여 개국에 12억 200만달러 수출을 달성했다.

국내 혁신창업기업들도 꾸준히 성장해, 올 한해 560여개 혁신창업기업들이 국내외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투자유치는 2850억원 이상 규모, 신규 일자리 창출은 1840명 이상의 규모로 창출 성과를 냈다.

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은 오히려 수출, 일자리 창출 등 경제성장 지표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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