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8월 02일 (일)

프라닥사, 심장세동 환자 출혈 감소 입증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경구용 항응고제 프라닥사가 와파린 대비 심장세동 환자에게서 출혈을 감소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6일 베링거인겔하임은 프라닥사 RE-CIRCUIT 연구 결과, 카테터 절제술을 받는 심방세동 환자에서 프라닥사(성분명 : 다비가트란에텍실레이트메실산염)가 와파린 대비 더 나은 안전성 프로파일을 보였다고 밝혔다.

RE-CIRCUIT 연구 결과에 따르면 프라닥사를 지속적으로 사용한 경우 지속적으로 와파린을 사용한 경우보다 출혈 합병증의 위험이 유의하게 감소했다.

와파린을 복용한 환자군에서 318명 중 22명이, 프라닥사를 복용한 환자군의 경우 317명 중 5명에서 주요 출혈이 발생해, 일차 평가 변수에서 5.3%의 절대 위험 감소를 보였다. 경미한 출혈의 합병증 발생률은 프라닥사와 와파린 군 간에 대등한 수준이었다.

혈전색전성 사건은 프라닥사 복용군에서는 발생하지 않았고, 와파린 복용군에서 1건 발생했다. RE-CIRCUIT 연구에는 카테터 절제술을 받는 발작성 또는 지속성 심방세동(AF) 환자 635명이 포함됐다. 이 환자군은 통상적 임상 진료에서 카테터 시술을 받는 환자 유형을 반영하고 있어 임상의 에게 필요한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미국 볼티모어 존스 홉킨스 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휴 칼킨스 교수는 "이번 결과는 의료계에 흥미로운 소식이다. 절제술 도중에 환자들은 뇌졸중과 출혈을 비롯한 잠재적 주요 출혈의 위험에 처해 있어, 심방세동(AF) 절제술 당시의 항응고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RE-CIRCUIT 연구를 통해 프라닥사를 이용한 지속적 항응고가 심장 절제술을 받는 심방세동(AF) 환자에서 와파린 대비 주요 출혈 합병증을 유의하게 감소시킨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 심혈관계 사업부 부사장인 융 크루우저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와파린 대비 프라닥사의 안전상의 유익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와파린 복용 환자군 중 11명에서 주요 출혈이 나타난 반면, 프라닥사 복용 환자 군에서는 단 1명만이 주요 출혈로 인해 의료적 중재나 시술이 필요했다"며 "연구자들이 프라닥사에 대한 특이적 역전제(reversal agent)의 사용도 가능했는데, 이 한 명의 환자에서는 사용할 필요가 없었다"고 언급했다.

한편, RE-CIRCUIT 연구는 베링거인겔하임이 환자와 의료진을 위해 진행하는 항응고 치료 혁신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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