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07월 16일 (목)

전원 당뇨환자 선수팀 국제 사이클 대회 출전

구글 검색 선호 출처로 추가

 

당뇨환자로만 구성된 프로 싸이클 팀이 국내에서 개최하는 동아시아 최대 규모 싸이클 대회에 출전한다.

프로 싸이클 팀 ‘팀 노보노디스크(Team Novo Nordisk)’는 팀 구성원 전원이 당뇨를 갖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팀이다.

이들은 오는 8~15일 하남을 출발해 충주, 무주, 구례, 구미, 영주, 평창 등을 거쳐 양양에 도착하는 국제도로 싸이클대회 ‘투르 드 코리아 2014’에 출전한다.

이 팀은 당뇨로 고통 받는 사람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당뇨에 대한 정보와 지식을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이번 경기에 출전한다.

현재 전 세계 당뇨 환자는 3억7100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또 대한당뇨병학회의 2013년 발표 자료에 따르면 국내 30세 이상 성인의 당뇨병 유병율은 12.4%에 이른다.

대한당뇨병학회 권혁상 홍보이사(여의도 성모병원 내분비내과)는 “팀 노보노디스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투르 드 코리아 2014에 출전하는 것을 적극 환영한다”며 “당뇨로 고통 받는 환우와 그 가족들이 이들의 은륜의 레이스를 지켜보며 혈당 관리만 잘하면 도전 못할 일이 없다는 용기를 얻고, 규칙적인 운동이 당뇨 관리에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노보노디스크제약 강한구 대표이사도 “국내 당뇨환자는 2011년 기준 약 4백만 명으로 2050년까지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추측된다”며 “당뇨환자들로만 구성된 팀 노보노디스트의 이번 대회 참가는 당뇨환자와 가족들에게 당뇨에 대한 인식과 극복의 의지를 불어넣고 적극적인 혈당관리를 통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용기를 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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