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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일주일에 6~7일 코골면 발병위험 68% 더 높아

코골이 만성기관지염 잘 걸린다

매일 코를 고는 사람들은 만성기관지염에 걸릴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 신철 교수와 인간유전체연구소 백인경 연구교수는 2001~6년 남녀 4천270명을 대상으로 수면 중 코를 고는 빈도와 이들의 질병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6~7일 코를 고는 사람이 전혀 코를 골지 않는 사람보다 만성기관지염에 걸릴…

비만인 사람 대사증후군 위험 높은 이유

지방 많으면 염증세포 활동↑

비만인 사람이 대사증후군에 잘 걸리는 이유는 지방조직이 염증세포를 활성화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도쿄대 사토시 니시무라, 이치로 마나베 박사팀은 비만인 사람의 지방조직이 염증을 일으켜 대사증후군을 유발한다고 미국 의학전문지 《임상연구지(Journal of Clinical Investigation)》1월호에 발표했다.…

잇단 논란 중 난소암 예방 효과 있다는 연구 나와

커피는 보약? 유해식품?

커피가 몸에 나쁘다, 좋다는 논란이 계속 된 가운데 이번에는 카페인이 난소암을 예방하는데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세러드 투워저 교수팀은 최근 30~35세 여성 12만1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카페인이 난소암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국제암저널(International Journal of…

소염진통제·해열진통제 통증제거 약효는 같아

요통에 진통제 장기복용 안좋다

진통제는 증상에 따라 달리 쓰이지만 허리가 아플 경우에는 소염진통제나 해열진통제나 약효가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대에서 박사 과정에 있는 펩진 로엘로프스 연구팀은 일반 의약품인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진통제(NSAIDs)와 해열진통제 모두 요통에 효과적이라고 임상연구 평가 학술지 《코크런문헌저널(the Cochrane…

의사 처방 없이 먹이면 치명적 부작용

“유아감기약 위험” FDA재경고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감기약이 2세 미만 영유아에게 무분별하게 사용돼서는 안 된다고 17일 경고했다. FDA는 2세 미만의 영유아가 의사의 처방 없이 감기약을 복용할 경우 생명까지 위험한 치명적인 부작용을 빚을 수도 있다고 밝혔다. FDA 자문위원회는 지난해 10월에 영유아…

쥐 실험결과 간 유전적 구조 달라 면역능력 떨어져

남성 여성보다 간암 더 잘 걸려

여성들보다 남성이 간암에 더 잘 걸리는 원인은 유전자 구조가 다르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매사추세츠공대 알렌 로저스 교수팀은 최근 연구결과 만성간질환에 반응하는 방식에서 남녀 간의 차이가 있어 여성보다 남성이 간암에 더 잘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암연구저널(Journal Cancer Research)》최신호에 발표했다.…

간질환-타이레놀, 위장질환-게보린·펜잘 피해야

진통제도 성분 따라 골라 먹어야

‘두통, 치통, 생리통엔...’ ‘당신이 머리가 아픈 건 남보다 더 열정적이기 때문입니다’ ‘내 여자의 두통을 빨리 없애고 싶다’ 위 세 문구의 공통점은? 모두 ‘진통제’ 광고라는 점이다. 진통제는 통증과 염증을 가라앉히고 열을 내릴 때 가정에서 많이 쓰는 약이다. 보통 소비자는 약국에 가서 “진통제 주세요”가 아니라 “OOO 주세요”라고…

위궤양 환자는 드링크제/천식 환자는 로열젤리 피해야

약물 궁합, 부작용 살펴야

남녀관계, 음식에만 궁합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약에도 궁합이 있다. 약은 잘 먹으면 건강을 주지만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도 있다. 송 모 씨(50·여·경기도 수원시)는 습관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는데 몸이 찌뿌듯하면 피로회복 드링크제도 자주 마신다. 칼슘과 종합비타민제도 매일 챙긴다. 그러나 이렇게 여러 가지 약을…

무릎 골관절염 발병률 2.5배 높아

약지 집게보다 길면 관절염↑

집게손가락보다 약손가락이 길면 관절염에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험대 미첼 도허티 교수팀은 관절재건수술을 받았던 성인 남녀 2049명을 대상으로 손가락 길이 비율과 관절염 발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집게손가락보다 약손가락이 긴 사람은 관절염 발병 위험이 2.5배 높았다고 미국 류머티즘학회 학술지 《관절염과…

스트레스 호르몬·암 원인 단백질↓

“평소 행복 느끼면 건강해져요”

평소 생활에서 '행복'을 느끼면 심장병이나 암 위험이 줄어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앤드류 스텝토 교수팀은 50~74세 건강한 성인남녀 2873명을 연구한 결과 ‘행복감’이 인체 내 위해한 호르몬 수치와 암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줄여 건강에 도움을 줬다고 《미국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2008 코메디닷컴 건강달력

“올 한해도 건강하세요”

2008년 무자년(戊子年) 새해가 밝았다. 해가 바뀔 때마다 사람들은 금연, 금주, 규칙적인 운동 등 수많은 건강 계획들을 세우지만 작심삼일로 끝나기 일쑤다. 그렇다고 ‘건강 지키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2008년 한 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월별로 주의해야할 질병들을 정리했다. 미리 알아두고 예방해 튼튼한 한 해를 만들자.…

Osteopontin regulates hindlimb-unloading-induced lymphoid organ atrophy and weight loss by modulatin

만성생리학적스트레스, 면역기능↓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로버트우드존슨의대(UMDNJ) 분자유전학·미생물학·면역학 유팡 쉬(Yufang Shi) 교수는 만성 생리학적 스트레스 후에 나타나는 면역부전이나 장기 위축에서는 다양한 세포과정에 관여하는 단백질 오스테오폰틴(OPN)이 중요한 역할을 하며, OPN의 작용으로 질환에 대한 감수성이 증가한다고…

블랙라스베리는 식도암 예방 효과

브로콜리 방광암 위험 낮춰

‘브로콜리’와 ‘양배추’는 방광암을, 검은 딸기로 불리는 ‘블랙라스베리’는 식도암을 예방하는 데 큰 효과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뉴욕 로스웰 파크 암 연구소와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은 채소와 과일의 암 예방 효과에 대한 연구결과를 최근 열린 미국 암연구협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발표했다. 뉴욕 로스웰 파크 암 연구소가 방광암 환자…

Rubella Immunizations May Prevent Fuchs Heterochromic Iridocyclitis

풍진백신, 안구 내 염증도 예방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풍진백신 접종을 받으면 푹스홍채이색섬모체염(Fuchs heterochromic iridocyclitis, FHI)이 잘 발생하지 않는다고 일리노이대학 데브라 골드스타인(Debra Goldstein) 박사가 American Journal of Ophthalmology(2007;144:424-428)에 발표했다. 박사는 최근…

“증기 쐬거나 식염수로 씻는 게 나아”

축농증 치료제 효과 미미

축농증 치료에 주로 쓰이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의 치료효과가 거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사우스햄튼대 이안 윌리엄 박사팀은 축농증을 치료하는데 쓰이는 항생제와 스테로이드 스프레이드의 효과를 위약과 비교한 결과 차이가 거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미국의학협회지(The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목 염증 줄이고 단잠 도와

아이 감기엔 약보다 ‘꿀’

감기에 걸린 아이의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감기약보다 꿀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베니아주 의대 랜 폴 박사팀은 감기에 걸린 2살~18살 어린이 105명을 대상으로 감기약과 꿀의 효과를 비교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소아청소년의학지(the Archives of Pediatrics and Adolescent…

단백질 NF-kB 억제…피부상처 치료 도움

노화된 피부 젊게 되돌린다

특정 단백질을 차단하면 노화된 피부를 건강한 피부로 되돌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하워드 장 박사팀은 ‘Nuclear Factor-kappa B(NF-kB)’라는 단백질의 활동을 억제하면 노화된 피부가 일시적으로 젊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이 결과는 이달 15일 《유전자와 발달지(the journal…

아드레날린 과다 분비로 인터루킨-6↑

우울증, 뼈 파괴 단백질 늘려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전이라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정신센터 죠바니 시자 박사팀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여성은 뼈를 파괴하는 단백질 분비가 늘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한다고《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2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1세~45세의 우울증 여성…

발병 위험률 60대 100% 50대 85%

류마티스 관절염, 심장병도 부른다

50대 이상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병원 건강과학연구소 히랄 크레머스 박사팀이 1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이 있으면 심장발작 등 심장질환이 발병할 가능성이 컸다고 최근 열린 류마티스학회(ACR)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연구팀은 성별, 가족력, 당뇨병, 고콜레스테롤,…

EGCG 성분이 쥐 생존율 높여

녹차가 패혈증에 효과

녹차가 혈액 속에서 세균이 증식하는 ‘패혈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 파인스타인의학연구소 왕 하이차오박사팀은 녹차에 들어있는 ‘에피갈로카테킨 갈레이트(EGCG)’라는 성분이 패혈증의 진행속도를 늦추며,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고 ‘공공과학도서관(the Public Library of Science)’ 최신호에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