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톡소플라스마증 일으키는 원생동물 기생충이 주범…“면역력 떨어진 사람 조심해야”

“고양이 키울 때 주의!”…기생충이 조현증과 치매 일으킨다?

반려동물 고양이는 많은 사람의 정신적 안정에 큰 도움을 준다. 하지만 고양이를 키우려면 신경써야 할 일이 적지 않다. 특히 고양이의 기생충에 각별한 관심을 쏟아야 한다. 고양이 배설물 속 기생충이 조현병(옛 정신분열증), 치매의 일종인 알츠하이머병, 자살 등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호주 파크 정신건강센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안정성, 약효, 가격 경쟁력 확보해 빠른 점유율 상승 예상

카이노스메드 에이즈치료제 中 의료보험 등재 “시장 확대 청신호”

혁신 의약품 개발 전문 기업 카이노스메드의 에이즈 치료제가 중국 의료보험 등재를 승인받았다. 이를 바탕으로 안정적인 중국 시장 점유율 확보가 가능할 전망이다. 카이노스메드의 에이즈 치료제 ‘KM-023’은 복합정(ACC007)과 단일정(ACC008)으로 중국 품목허가를 받은 바 있다. 두 제형 모두 이번 중국 의료보험에 등재됐으며, 급여 항목으로…

국제사회 백신 지원 절실한 상황

‘M두창’ 콩코민주공화국서 최대 규모 발병…재확산 되나?

아프리카의 풍토병이었다가 지난해부터 국제적 유행병이 된 M두창이 다시 중앙아프리카 콩코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대규모로 발병했다. 하지만 이에 대한 국제적 경각심이 부족한데다 이 병이 동성애남성 사이에서만 퍼진다는 낙인효과로 인해 세계적 재확산이 우려되고 있다고 미국의 워싱턴포스트(WP)가 7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말라리아로 매주 전 세계적에서 1만2000명 숨져

“추워도 안심 못해”…기후 변화로 ‘말라리아’ 확산 우려

기후 변화로 말라리아가 전 세계적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실제 기상이변과 기온 상승으로 이미 말라리아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기후 위기가 말라리아 퇴치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말라리아의 매개체인 모기는 따뜻하고 습하며 습한 환경에서 번식하는데, 지구 온난화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다.…

국내 매독환자수 불분명...내년 1월부터 표본감시에서 전수 감시로 전환

[한컷건강] 데이팅앱으로 만나 매독 걸려…국내 환자수는?

한컷건강 한줄평 : 순결의 매화꽃은 어쩌다 '문란의 독'이 되었나 매독(梅毒, syphilis)은 몸에 발진과 피부궤양이 마치 '매화꽃이 핀 것'처럼 나타난다고 매화 매(梅)를 사용해 붙여진 이름입니다. 매화꽃처럼 피어나는 독, 뜻은 어딘가 아름답기만 한데 무서운 성병이지요. 최근 일본 미국 등에서 매독이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우리나라도…

[Voice of Academy 3-인터뷰] 대한항암요법연구회 장대영 회장

“항암치료 안받고 조용히 눈감겠다고요?”

“진행성 암이라고 치료를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여러 데이터에 따르면 진행성 위암 환자가 항암치료를 받으면 평균 11개월 더 생존해 치료받지 않은 환자보다 평균 5개월 정도 더 삽니다. 일부 암 환자는 더 오래 살 수 있고요. 진행성 암이라도 5~10%는 항암치료를 받고 암 세포가 사라지기도 합니다. 지레 포기하거나 주위 사람의 무책임한 권유나 인터넷…

면역력 떨어질 때 대상포진 재발...면역상태에 따라 3번까지 재발 할 수도

“2년 전 아파 죽을 뻔했는데 또?”…대상포진 다시 걸리는 이유

으슬으슬 춥고 몸 구석구석이 쑤신다. 몸살 감기인가? 싶다가도 뻐근하고 쑤시는 증상이 왠지 모르게 예감이 안 좋다. '설마 대상포진인가?' 2년 전에 대상포진에 걸려 된통 고생했던 김진향(가명, 51세)씨는 감기 몸살에 쑤셔오는 통증에  불현듯 두려움이 엄습했다. 두번 다시 겪고 싶지 않은 고통이었기에 후다닥 병원을 찾은 김씨는, 결국 다시 대상포진을…

카이스트 연구진, 체온에 반응하는 기술 개발

혈관 속 주삿바늘, 활처럼 유연?…”입원 시 불편 해소”

'아프면 서럽다'는 말이 있다. 병원에 입원하면 여러모로 불편한 일이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움직임이 자유롭지 않은 것은 환자에겐 괴로운 일이다. 특히나, 딱딱한 정맥 주삿바늘을 팔에 꽂고 있으면 누워만 있더라도 뒤척이는 일조차 신경 쓰인다. 이와 관련해 최근 카이스트(KAIST·한국과학기술원) 연구진은 이러한 환자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줄여줄 것으로…

사회적 차별로 백인 아기에 비해 비백인 아기 위험 8배 높아

“태어날 때 부터 매독”…美신생아 10배 늘어, 왜?

미국에서 선천성 매독에 걸린 채 태어나는 신생아 숫자가 지난 10년간 10배나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질병률 및 사망률 주간보고서(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정신·육체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충분한 수면과 영양 공급이 중요

추워지면 면역력도 뚝뚝…대상포진 ‘골든타임’은?

춥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 면역력은 크게 떨어진다. 때문에 면역력이 약화할 때 생기는 대상포진 발병률이 높아지기 쉽다. 대상포진은 수두 바이러스가 척추후근(등쪽 신경) 또는 뇌 신경절(신경 세포체 집합)에 잠복해 있다가 재활성되며 생기는 병이다. 이때 바이러스가 신경을 따라 퍼지며 피부에 붉은 종기를 만들고 통증을 유발한다. 처음 수두에 감염되면…

박준규의 성형의 원리

‘땅콩형’은 못난이?…누가 만든 마케팅일까

얼굴형이 마음에 안 든다며 상담 오시는 분들이 요즘 자주 쓰는 표현이 있습니다. "제가 '땅콩형 얼굴'이라서요. " 이런 이야기를 들으면, 항상 되묻습니다. "땅콩형 얼굴이 무슨 뜻인가요? 그리고 왜 문제인가요?"매번 이렇게 묻는 이유는 '땅콩형 얼굴'이란 말이 특정한 상태를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서, 말하는 분들도 제각각 다른 의미로 쓰기…

효과적인 백신과 치료법 개발하는 데 도움될 것

AI로 신종 바이러스 예측할 수 있을까?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코로나19 이후 나타날 새로운 바이러스 변종에 대한 공포가 커졌다. 이에 따라 새로운 바이러스 변종이 실제로 출현하기 전에 예측할 수 있는 방법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도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하버드의대와 옥스퍼드대의 연구진이 개발한 새로운 인공지능 도구인 이브스케이프(EVEscape)가 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란…

고기말고 ‘대체육’ 2주 먹었더니…뱃살 확 빠졌다? / [칼럼] 날씨 쌀쌀하니 ‘항문도 싸해진다’…치질 어쩌나? / 젊은 나이 ‘흰머리’ 왜 생기나

고기말고 ‘대체육’ 2주 먹었더니…뱃살 확 빠졌다?자세히 보기청소기 밀고 빨래 널 때…”오히려 스트레스 풀린다”빨래 등 일상적인 활동이 스트레스를 누그러뜨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날씨 쌀쌀하니 ‘항문도 싸해진다’…치질 어쩌나?항문이 아프고 불편한 치질은 약국에서 바르는 치질약으로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바쁘더라도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것이…

빈혈, 에이즈, 다이어트 등 헌혈에 대한 궁금증...

헌혈하면 살 빠진다? 헌혈에 관한 진실 혹은 거짓

혈액은 수혈이 필요한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수단이다. 인공적으로 만들 수도 없어 아직까지 대체할 물질이 없다. 귀한 혈액이지만 생명을 사고 팔 수 없다는 윤리에 기반해 세계적으로 혈액의 상업적 유통은 법으로 규제하고 있다. 나와 우리 가족이 언제나 수혈받을 상황에 처할 수 있기에 건강할 때 헌혈을 해두면 추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헌혈에 대해…

가장 흔한 편평표피세포암 외에 선암과 상피내암까지

자궁경부암, 보다 저렴하고 정밀하게 잡아낸다

자궁 입구에 악성종양이 생기는 자궁경부암에 대한 표준검사법은 자궁경부세포진 검사다. 작은 솔로 자궁경부의 표피세포를 채취해 암세포가 있는지를 조사하는 방식이다. 이를 개발한 그리스 의사 게오르요스 파파니콜라우(1883~1962)의 이름을 딴 이 검사법은 보통 줄여서 ‘팹 검사(Pap test)’라고 부른다. 이 펩 검사가 놓치기 쉬운 자궁경부암…

5명 중 1명은 고위험 HVP에 감염

“세계 남성 3명 중 1명은 HPV 성병 감염”

에이즈, 매독, 임질은 대부분이 사람들이 위험성을 잘 알고 있는 성병들이다. 그러나 이들과 달리 위험성을 잘 알지 못하는 성병이 있다. 성기주변, 항문 주위, 입, 목 등 피부와 인체를 감싸고 있는 점막에 영향을 미치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이다. HPV 유형은 100개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중 약 30개가 생식기 부위에 영향을 미칠 수…

노인들 감염률은 낮지만…기존 노환 환자 고통 가중시키는 '롱 코비드'

코로나 모든 장기에 영향줘… “치매 진행까지?”

노인은 코로나19에 잘 걸리고 걸리면 치명적인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팬데믹 초기에는 코로나19에 대해 ‘베이비부머 제거기(Boomer Remover)'라는 속어까지 유행했다. 팬데믹 위기가 종식되어가는 지금 코로나19는 노인들에게 또 다른 위험을 안겨주고 있다. 노인은 잘 걸리지 않지만 한번 걸리면 상태가 호전되지 않는 장기 코로나19(롱 코비드)라고…

영국왕립의학협회 저널에 실린 '손으로 본 건강신호 10가지'

지금 손 펴고 확인할 10가지…곤봉 손? 마디살 통통?

손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린다. 한의학계에는 손과 건강의 관계를 다루고 있다. 손의 상태를 통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는 해외에서도 종종 나온다. 대표적인 것이 곤봉 손가락이다. 손톱과 손가락 끝이 곤봉처럼 뭉툭해진 손가락을 곤봉지라 하며, 특히 폐 관련 질환이 있을 경우 이 손가락 형태를 보인다고 알려져 있다. 폐 기능이 떨어지면 체내…

비계획 임신은 위험인자 노출 1.5배 높여

준비 안된 임신… 몰랐던 기저 질환 나오면 큰일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결혼 및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며 계획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임신 전 검사’를 받으며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임신 초기는 배아가 발생하고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때 약물이나 위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는 “비계획…

홍삼, 면역력 강화해 바이러스성 질환에 효과 입증

폭염에 독감, 코로나19까지… 면역력 높이는 ‘이 식품’

본격 휴가철이 시작된 가운데 연일 35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이례적인 여름철 독감 유행과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건강 관리에도 주의가 필요하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 7월 16~22일 독감 증상을 보인 환자 비율은 외래 환자 1000명당 17.3명으로 절기 독감 유행 기준(4.9명) 대비 3.5배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