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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_HIV

동성애 및 양성애 남성 매독 79%, 클라미디아 92%, 임질 68% 감소

“매독 79% 뚝 떨어져”… ‘이 항생제’ 매일 복용, 성병 줄인다

널리 사용되는 항생제인 독시사이클린을 매일 복용하면 매독, 임질, 클라미디아 등의 성병을 예방하는데 확실한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다음 주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국제에이즈학회 학술대회에 소개될 캐나다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뉴욕타임스(NYT)가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 1월 매독 신규 감염률이…

“현재로선 극히 제한적”…혈액암으로 줄기세포 이식한 HIV 감염자 중 완치 사례 7번째 발생

줄기세포 이식하면…‘에이즈 발병’ 걱정 안 해도 될까?

독일 베를린 샤리테 대학병원 연구팀은 혈액암(급성골수성백혈병)을 치료받기 위해 줄기세포를 이식받은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 감염자가 세계에서 7번 째로 완치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HIV에서 완치된 7번 째 감염자는 독일 남성(60)이다. 일명 ‘제2의 베를린 환자’로 불리는 그는 2015년 줄기세포 이식 치료를 받았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약 6…

반려동물이 주는 이점과 키우기 전 고려할 사항

“혈압 줄고 뇌 기능 좋아져?”…반려동물 키우면 몸에도 변화가

반려동물은 존재만으로도 행복을 주고, 우리 건강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친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 비중은 2010년 17.4%에서 2020년 27.7%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전체 인구의 30%인 1500만명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을만큼 반려동물과 일상을 함께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미국 건강전문매체…

미국암학회 보고서...습관 고치면 연간 미국인 70만여명 암 예방 가능

“암 발병 40%는 예방 가능”…암을 부르는 나쁜 생활습관은?

미국 성인에게서 발생한 암의 40%는 예방 가능한 암이라는 미국 연구진의 분석이 나왔다. 이들 암이 유전이나 환경적 요인이 아닌 나쁜 생활습관과 감염성 질환의 영향으로 발생하기 때문이다. 미국암학회(ACS)는 11일(현지시간) 발간한 연구 보고서에서 2019년 미국의 30세 이상 성인에게서 발병한 암 사례 71만3340건이 '예방할 수 있는 암'…

[셀럽헬스] 개그맨 김태균 눈썹 문신

김태균 “눈썹 하나로 인상이 달라졌네”…男눈썹 문신, 관건은?

개그맨 김태균이 눈썹 문신을 받은 모습을 공개했다. 9일 김태균은 “5년 만에 눈썹 타투 어떤가요?”라며 눈썹 문신 시술 전후 사진을 올렸다. 그는 “우와 정말 잘하시는 선생님 강추. 잘됐구만. 신난다”라며 기뻐했다. 김태균이 공개한 사진 속에는 다소 숱이 적고 흐릿했던 눈썹위에 문신을 위한 밑그림이 그려져 있는 모습과 눈썹 문신 이후 선명하고…

학술지 ≪네이처≫ “침팬지 고릴라 등 영장류 희생 확 줄어들까?” 관심

“인간 면역체계 빼닮았다”…감쪽같은 ‘인간화 생쥐’모델 개발

인간의 면역체계, 장내 미생물과 흡사한 ‘인간화 생쥐’ 모델이 개발돼 생의학 연구에 새로운 돌파구를 열었다. 미국 텍사스대 의대(샌안토니오 보건과학센터) 연구팀은 인간의 면역체계와 특정 항체반응을 일으키는 장내 미생물을 갖춘 인간화 생쥐 모델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연구를 이끈 텍사스대 의대 파올로 카살리 박사(미생물학·면역학·분자유전학과…

[셀럽헬스] 개그우먼 이세영 반영구 화장

이세영 “완벽 민낯 위해 ‘이 시술‘ 받아” …뭐했나 봤더니

개그우먼 이세영이 반영구 화장 시술을 받는 과정을 공개했다. 최근 이세영은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 YPTV’에 ‘얼굴 전체 성형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이세영은 “비포 애프터를 제대로 보여드리기 위해서 로션만 바른 상태다. 선크림도 안 발랐다. 이목구비 성형을 할 거다. 성형의 대명사가 됐다”라면서 민낯으로 등장했다.…

지난해 국내 마약 사범 수도 2만 명 넘어서

WHO, 마약과 알코올로 전 세계에서 300만 명 이상 사망

마약과 알코올(술) 남용으로 인해 2019년 전 세계에서 300만 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망자의 대다수는 남성이었다. UPI 통신 보도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145개 회원국의 데이터를 분석한 세계 현황 보고서에서 2019년 알코올 남용으로 인한 사망자가 260만 명으로 전체 사망자의 4.7%에 달한다고 발표했다.…

4년간 꾸준히 맞아온 보톡스 주사...이번에 교차감염으로 얼굴 종기 4군데, HIV 감염 걱정하기도

“피와 고름 철철” 보톡스 맞았는데…평생 흉터 남아, 원인은?

주름 개선 주사 보톡스를 맞은 후 얼굴 전체에 고름과 피가 흘러나오는 거대한 종기가 생긴 여성의 사연이 공유됐다. 고름이 커져 HIV에 감염된 것은 아닌지 걱정할 정도였다고. 이 여성은 미용 시술 주사의 재사용 문제에 대해 많은 이들에게 경고하고 있다. 영국 일간 더선 보도에 따르면 켄트주 마게이트에 사는 41세 캣 램지는 지난 4년 동안 젊어 보이고…

의외로 수면 중 땀 흘리는 원인 5

에어컨 켜고 자도 땀이 흥건… ‘이 질환’ 신호일 수도?

운동을 하거나 날씨가 더우면 땀 흘리는 것은 당연하하게 느낀다. 그러나 잠을 자는 동안에도 유난히 땀을 흘린다면 혹시 질병의 징후가 아닌지 의심하게 된다. 미국 휴스턴 메소디스트 병원의 신경과 전문의이자 수면 의학 전문가인 아르티 람(Aarthi Ram) 박사는 수면 중 땀을 흘리는 것이 의외의 건강 이상 신호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잠자기 전 음주…

25가지 쓴맛 수용체 모두 차단해야 가능…‘범용 쓴맛 차단제’ 개발해 추가 연구 중

“입에 쓴 약이 몸에 좋다? 잘 못먹는데”…약 맛 바꿀 수 있다고?

약 속의 쓴 성분을 느끼지 못하게 미각신경을 차단하는 약의 개발이 최근 활기를 띠고 있다. 알약과 물약, 가루약의 쓴맛을 싹 없애려면 25가지 쓴맛 수용체를 모두 차단해야 가능하다. 어린이나 노인이 생명을 구하는 데 필요한 약을 처방대로 쉽게 복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범용 쓴맛 차단제'가 개발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모넬화학감각센터는 사람과…

근육통 관절통 두통 일어나 독감인줄 알았는데 '뎅기열'...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에서 걸려, 동남아 이어 유럽에서도 뎅기열 감염 속도 급증

“온몸에 오돌토돌 발진이”…발리에서 생긴 악몽, ‘이것’ 때문

꿈에 그리던 휴가지에서 몸이 아파 독감에 걸렸다고 생각했지만, 알고보니 뎅기열이었던 여성의 사연이 공개됐다. 현재 뎅기열 확산 속도가 전 세계적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증상 관련 주의가 필요해보인다. 영국 웨스트요크셔 출신인 27세의 엠마 콕스는 지난 5월 초 인도네시아 발리로 떠난 휴가가 악몽이 되어 돌아왔다. 지난 5월 6일 인도네시아에 도착한…

면역세포가 종양으로 변하는 혈액암의 일종...우리나라에도 약 300명 환자에게 발생 

“머리 아프고 피곤” 이 흔한 증상이 결국…18세 ‘이 병’ 진단, 얼마나 위험?

평소 잦은 두통과 피로감이 혈액암 때문이라는 사실을 알게된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18세에 4기 호지킨 림프종 진단을 받은 리비 선터에 대해 영국 매체 미러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리비는 진단 전 두통, 극심한 피로감 등을 자주 겪었지만 고된 연습으로 인한 증상이라 여겼다. 뮤지컬을 공부하던 그는 하루에도 몇 시간씩 춤을 추곤 했기 때문이다. 발작…

깨끗한 물과 위생, 감염 관리 및 아동 예방접종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 등을 통해

“슈퍼박테리아 사망자 75만 명 구할 수 있다” …어떻게?

깨끗한 물과 위생, 감염 관리 및 아동 예방접종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함으로써 약물 내성 슈퍼박테리아로 인해 숨지는 매년 75만 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23일(현지시간)《랜싯(Lancet)》에 발표된 다국적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의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해 약물내성이 생긴 슈퍼박테리아의…

중성 지방, 콜레스테롤 제거해 혈액 깨끗하게 해

“英, 오염된 혈액 수혈 충격”…혈액 건강 돕는 대표 식품 6

영국에서 최악의 ‘혈액 스캔들’이 터졌다. BBC 방송 등 외신 보도에 따르면 영국에서 오염된 혈액으로 인해 3만 명 이상이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나 C형 간염에 걸린 사실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영국 오염혈액조사위원회는 최종 보고서에서 1970~1990년대 초반 오염된 혈액 제제와 수혈에 3만 명 이상이 노출됐으며…

남성 성호르몬 수치 낮으면 사망 확률 10% 높아져

남성호르몬 낮은 男이 더 빨리 죽는다?

남자들은 크면서 남자다워지는 것을 강요받는다. 그런데 이러한 강요가 남자의 수명을 몇 년 더 늘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내과학 연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 발표된 연구 에 따르면 남성 성호르몬 수치가 정상 기준치보다 낮은 남성은 정상 범위에 있는 남성에 비해 어떤 원인으로든 사망할 확률이 최대 10% 더…

인위적으로 피부 까맣게 태우는 태닝...WHO “태닝은 흡연만큼 위험하다” 경고

“1억 썼다” 17살부터 태닝…까만 피부 중독된 40대女, 왜?

인위적으로 피부를 까맣게 태우는 태닝에만 약 1억쓴 영국 여성 사연이 화제다. 최근 영국 일간 더선에 따르면 애슬린 호건 월래스(46)는 태닝에만 5만4000파운드(약 9300만원)를 썼다. 17살부터 태닝을 즐기기 시작했다는 그는 잦은 태닝으로 피부 손상을 겪었음에도 까만 피부를 고집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스로 중독 상태임을 인정하기도 했다.…

조기 사망 초래하는 질병 위험은 남자가 더 높아

女가 男보다 오래 산다지만… “여기 저기 더 많이 아파”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사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그런데 여성은 남성보다 건강이 좋지 않은 상태에서 더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랜싯 공중 보건(Lancet Public Healt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남성은 조기 사망을 초래하는 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반면, 여성은 더 높은 수준의 질병과 장애를 겪을 위험이 높은 것으로…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3명 여성 스파에서 PRP시술 받고 HIV 감염된 사례 발표

“바늘로 구멍 내 혈장 주입”…이 시술 받은 女3명, HIV 감염

미국에서 주름을 줄이는 피부 시술인 PRP(자가혈소판풍부혈장)를 받다가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가 3건 확인됐다. 소독이 제대로 되지 않은 주사기 등으로 인해 오염된 혈액을 통해 HIV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다. 이번 감염은 미용성형 업소들과 관련된 HIV 첫 감염 사례로 보고됐다. 미국 포브스, 영국 BBC등 주요 외신 매체에…

치명적인 수막구균 B 박테리아에 감염...목 뻣뻣해지고 머리에 소리 울린 뒤 기절, 젊은층에서 잘 발생

“목 뻣뻣해지다 기절”…여행 후 ‘이 세균’으로 죽을 뻔한 女, 무슨 일?

수막구균이 몸을 공격해 사망 직전까지 갔던 여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에 사는 클라우디아 길은 18세 때 죽을 고비를 겪었고 2년이 지난 지금 모든 사람들에게 수막구균 증상을 조심하라고 경고하고 있다. 그가 '열혈 수막구균 주의 홍보대사'를 자처하고 나선 사연은 이렇다. 길은 18세때 퀸즐랜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