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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통풍 환자에 맥주는 상극… 30대 특히 조심

몸 안에 요산이 지나치게 많아져서 생기는 통풍은 금주와 함께 식이요법이 매우 중요하다. 보통 요산이 많이 포함된 음식을 제한하는 데 초점을 맞추지만, 비만과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동반한 통풍 환자에게는 성인병을 유발하는 음식에 대한 조절이 더 시급할 수 있다. 통풍 환자가 식이요법을 엄격하게 해도 요산 수치는 1mg/dL 정도…

“몸을 긴장시키면 실패” 다이어트의 정석

몸을 긴장시키는 방법으로는 살을 빼기 어렵다. 간신히 줄였다 해도 그대로 유지하기는 더욱 힘들다.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하는 실수가 바로 몸을 긴장시키는 방법을 사용한다는 점이다. 몸을 혹사시키는 운동, 음식 섭취를 극단적으로 줄이는 것은 우리 몸을 긴장시키는 행위들이다. 우리 몸에서 비만이란 어떤 상태일까. 몸의…

공자도 내겐 ‘꺼뻑’… 세균에 강한 군자의 벗

●정은지의 식탁식톡 (37) / 생강 본격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기력 잃기 참~ 쉽죠. 이럴 때 따듯한 생강차 한 잔 어떠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생강입니다. 감기다 싶으면 생강차를 마시라고 하잖아요. 제 매운 성분인 진게론과 생강오일이 땀을 내게 하고, 시네오일, 진지롤, 진지베렌 등은 염증과 가래를 없애면서…

늘어가는 대장암… 종류별 증세와 예방법

최근 송년 모임이 이어지면서 매일 육류를 먹는 사람이 많다. 과거의 집밥 위주에서 벗어나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색 살코기를 즐기면서 늘어나는 질병이 바로 대장암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분류한 것처럼 햄, 소시지 등 과도한 가공육 섭취도 대장암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우리 몸의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노인 치사율 60~80%… 공포의 폐렴구균

폐렴구균이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하면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한다. 특히 노년층의 경우 패혈증 등 합병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정도나 된다. 호흡기질환이 흔한 겨울철에 잘 발생하며 폐렴, 수막염, 급성 중이염, 부비동염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국내에서는 폐렴구균은 16세 이상 연령에서 지역사회 폐렴의 25-30%, 수막염의…

송년 시즌 제값 톡톡.. 배의 화려한 변신

본격적인 추위와 함께 송년회도 절정을 맞고 있다. 찬바람이 부는 데도 송년모임 장소로 종종걸음을 옮기는 사람들이 많다. 이럴 때 몸에 좋은 식품은 없을까? 추운 송년회 시즌에는 배가 제격이다. 감기 기운이 있을 때 해열과 염증완화 작용이 탁월해 편도선염, 천식, 감기증세를 줄여주는 데 효과적이다. 배는 칼로리가 낮아 뱃살이 나온…

빙판길 ‘꽈당’ 조심… 노약자는 사망 위험도

오늘(3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내리고 밤사이 기온이 내려가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내일부터 빙판길에서 넘어져 다치는 사람이 속출할 수 있다. 넘어지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져서 몸을 다치는 것을 낙상이라고 한다. 특히 노인들의 낙상은 심각한 손상을 동반해 합병증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 우리나라 65세…

주말 몰아서 운동 탓? 중장년층 무릎병 폭증

평소에 운동을 거의 하지 않다가 주말에 등산 등 무리한 운동을 몰아서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 때문에 무릎 관절에 손상을 입은 사람들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표적인 노인성 질환인 무릎 퇴행성 관절염 환자의 연령층도 40 ,50대로 점점 낮아지고 있다. 매년 12월 첫 번째 수요일인 ‘슬(무릎)관절의…

체중감량에 독이 되는 5가지 생각

살을 빼야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의 주된 관심사는 칼로리 낮은 음식과 칼로리 소모에 효과적인 운동이다. 그런데 음식 열량만 생각하고 영양가는 뒷전으로 미룬다거나 운동 자세와 호흡법은 신경 쓰지 않고 칼로리 소모량만 생각하면 건강에 해가 된다. 반복적으로 떠올리는 몇 가지 안일한 생각도 체중 조절을 방해하는 원인이 된다. 미국 건강지 헬스에…

동지엔 팥죽… 12월 팥을 먹으면 좋은 이유

12월 들어 몸에 좋은 식품으로 팥이 주목받고 있다. 오는 22일은 1년 중 밤이 가장 길다는 동지다. 예로부터 동짓날에 팥죽을 먹으면 잔병이 없어져 건강해진다는 믿음이 전해져 오고 있다. 벌써부터 팥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팥은 곡류 중 비타민 B1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다. 쌀밥을 주식으로 하는…

나도 당뇨 될까…. 심박수 보면 대충 안다

허리둘레가 남성 90㎝ 이상, 여성 85㎝ 이상인 사람이 혈압이나 중성지방, 콜레스테롤, 공복 혈당 등의 지표 가운데 2개 이상 정상 수치를 벗어나면 비만을 비롯해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 등 여러 질환이 한꺼번에 생기는 대사증후군을 의심해야 한다. 대사증후군을 앓으면 심혈관계, 간 질환도 증가할 수 있다. 연세대 스포츠레저학과…

외향적인 사람 사리사욕 경향 더 강해

인간은 다른 그 어떤 동물보다 서로 공조하고 협조하며 생활하는 공동사회를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동시에 다른 사람에게 배타적이고 사리사욕을 채우고 싶은 욕심을 가진 동물이기도 하다. 이러한 사회적 딜레마 탓에 인간사회는 언제나 갈등과 불화가 끊이질 않는다. 그렇다면 이처럼 모순 가득한 세상에서 그나마 협조적인 성향을 가진 사람은 어떤…

살짝 어지럼부터 실신까지…고약한 저혈압

최근 고혈압 예방을 위해 음식을 싱겁게 먹는 등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고혈압 못지않게 저혈압도 위험하다. 가벼운 어지럼증부터 실신과 같은 심각한 증상까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차가운 날씨에 혼자 운동을 하다가 쓰러지면 생명까지 위협받을 수 있다. 일반적으로 저혈압은 수축기 혈압 90mmHg, 이완기 혈압…

트고, 갈라지고… 겨울철 ‘피부 감기’ 예방법

면역력 강화가 우선 피부도 감기에 걸릴 수 있다. 대기가 건조하고 추워지는 겨울에는 피부가 건조해져 트고 거칠어지기 쉽다. 겨울철에는 피부 피지선과 땀샘의 활동이 위축되면서 피부가 건조해지고 거칠어져 주름, 각질 생성으로 이어진다. 또한 피부에 수분이 부족해져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과도한 피지 생성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것이…

한국 육상 전설 서말구 별세…심장마비로

한국 육상 100m의 간판스타였던 서말구 해군사관학교(일반체육과) 교수가 30일 별세했다. 향년 61세. 대한육상경기연맹은 “서말구 교수가 오늘 새벽에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고 전했다. 서말구 교수는 한국 100m 기록을 무려 31년간이나 보유했던 한국 육상의 전설로 유명하다. 고인은 지난 1979년 멕시코…

젊을 땐 화장, 중년엔 변장? 이렇게 관리하세요

20대에는 선크림 하나만 바르고 다녀도 피부에 생기가 넘친다. 그러다 30대에 접어들면 슬슬 모공과 잔주름에 신경이 쓰인다. 그리고 중년에 이르면 얼굴 잡티와 주름을 가리기 위한 변장술을 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종종 이처럼 단점을 감추기 위해 하는 화장이 오히려 결점을 두드러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미국 의료포털 웹엠디가 노화가 시작된…

C형간염 사태 여파 얼어붙은 의료계

정부가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의 C형간염 집단발생과 관련, 의료인에 대한 면허관리 강화를 천명하면서 의료계가 바짝 긴장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C형간염 집단발생을 유발한 다나의원의 원장이 2012년 교통사고로 인한 뇌내출혈로 뇌병변장애 3급, 언어장애 4급 판정을 받고서도 의료행위를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심상찮은 C형간염 사태… 조사대상 확대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C형간염 사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사건의 중대성을 감안해 C형간염 외에도 혈액을 통해 감염되는 다른 감염병 조사도 진행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에이즈의 발병원인인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 인체T림프영양성바이러스(HTLV), 말라리아, 매독, B형간염 등이 그 대상이다.…

물 마셔도 자꾸 목이 마르다면… 혹시 이 병?

목이 바짝 마르고 건조한 느낌이 든다면 그 원인은 비교적 명확하다.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거나 짠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격렬한 운동으로 땀 배출량이 많을 때다. 그런데 입안이 사하라사막처럼 극심하게 메마르면서 또 다른 징후가 동반된다면 이는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 미국 머시의료센터 내과의사 로라 M. 한 의학박사는 미국 건강지…

전립샘암 30년새 10배나… 어떻게 예방할까

전립샘암과 대장암 환자의 국내 사망률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립샘(전립선) 암 환자는 30년 사이 10.4배나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한국인이 많이 걸리는 위암은 사망률이 대폭 줄었다. 공주대 보건행정학과 임달오 교수팀이 1983-2012년 사이의 13개 주요 암 사망률 변화를 분석한 결과 남성의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