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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

중국인 대상 연구…뚱보 확률, 3배 높여

화학조미료 MSG 많은 음식, ‘하마-호빵 가족’ 만든다

음식 맛을 내기 위해 화학조미료인 글루탐산나트륨(MSG)을 많이 넣어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뚱뚱해질 가능성이 3배나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대 공중보건대학 카 허 박사팀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요리에 화학조미료를 넣어 먹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을 비교 했더니 이같이 나타났다고 ‘비만학지(Journal…

울음은 감정의 극단적 표현… 눈물 참으면 소화기질환 등 유발

“올림픽 금메달 목에 걸고 울음 펑펑, 왜 그럴까?”

베이징 올림픽 첫날인 지난 9일 유도 60kg급의 최민호 선수는 다섯번을 연거푸 한판으로 이겨 금메달을 확인한 순간 울음을 터트렸다. 최 선수는 이날 결승에서 ‘딱지치기’ 기술로 상대를 들어 메친 뒤부터 시상대에 올라서까지 흐르는 눈물을 주체하지 못한 울보였다. 11일 저녁 유도 73Kg급의 왕기춘 선수도 결승전에서 그동안 벼른 실력을…

최근 젊은 여성 담석 늘어...급격한 체중 감량이 원인

살 너무 쪄도, 너무 빼도 담석증 발병 위험

직장인 조은아씨(29.서울 서초구 방배동)는 얼마 전 건강검진 중 초음파 검사를 받다가 몸 안에 담석이 생겼다는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조씨는 “담석증은 비만인 사람이나 중년에게만 나타나는 질환인 줄 알았는데 무리한 다이어트도 원인이 된다고 하더라. 심한 편은 아니어서 다행이지만 앞으로는 다이어트도 조심해서 해야겠다”며 놀란 가슴을…

수영, 호흡기근육 강화엔 도움…약이 최우선

‘마린보이’ 박태환, 폐활량 늘려서 천식 이겼다고?

마침내 마린보이 박태환 선수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천식 때문에 7살 때부터 수영을 시작했지만 꾸준한 운동을 통해 천식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선수로 우뚝 선 것. 이 때문에 천식과 수영의 관계가 다시 조명 받고 있다. 지난 5월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발표한 국민건강영양조사결과를 보면 우리나라의…

웃음임상치료사 서울대병원 이임선 간호사

“웃음은 나를 치유하는 힘, 암세포도 웃다 죽어요”

매주 금요일 오후 5시,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병원 암센터에는 왁자지껄한 웃음이 터져 나온다. 어떤 환자는 혀를 내밀며 웃고, 다른 환자는 손뼉을 치며 웃는다. 병동이 들썩일 만큼 웃고 나면 암세포에 짓눌려 무거웠던 환자들의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다. 옆에서 함께 웃던 환자는 어느새 친구가 된다. 암 환자의 얼어붙은 마음을 웃음으로 녹이는…

날씬한 몸매, 멋진 근육 만드는 10가지 방법

올림픽 선수 몸이 부럽다고? 이렇게 운동해보세요!

2008 베이징 올림픽에 참가한 운동선수들의 몸을 보는 것도 올림픽의 또 하나의 재미다. 우리도 올림픽 선수들처럼 멋진 몸을 가질 수는 없을까.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 시사주간지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 온라인판 등은 9일 사이클 코칭스쿨 매니저이자 운동 생리학자인 샘 칼란의 도움으로 ‘올림픽 신체를 위한 10가지 방법’을 정리해…

수면주기 지키고… TV시청때 과잉흥분 흡연 음주 야식 자제

올림픽 경기 건강하게 관전하는 5가지 방법

베이징 올림픽이 8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 총 17일간의 경기 일정이 시작되자 스포츠 마니아뿐만 아니라 온 국민이 한마음으로 ‘대~한민국’을 응원하며 올림픽 경기를 즐긴다. 베이징과 한국은 시차가 1시간밖에 나지 않아 늦은 밤까지 생중계를 보는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낮에 미처 보지 못한 경기를 이동 중에 DMB 휴대폰,…

“비만의 주범인양 몰리지만… 인체 건강 지키는 자연치유제”

탄수화물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6가지

사람들은 흔히 살이 찌면 “탄수화물을 너무 많이 섭취한 탓”이라고 말한다. 탄수화물이 들으면 억울할 소리다. 탄수화물이 가장 영양가가 많고, 가장 맛이 좋으며, 우리 몸을 가장 날씬하게 해줄 수 있는 영양소란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인체는 탄수화물을 포도당으로 전환시켜 힘을 얻는 데 필요한 에너지원으로 사용한다. 나머지는 나중에 쓰기 위해…

“폭염 피해 가족과 함께” 걷고 달릴 때 알아둬야 할 것들

공원 둔치에 올빼미 건강족 북적… 밤 운동 탈 막으려면?

한강, 양재천, 안양천, 중랑천, 집 근처 공원, 그리고 학교 운동장의 공통점은 뭘까. 그것은 밤늦게 가더라도 운동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점이다. 사람들은 오늘도 밤을 잊고 인라인 스케이트, 자전거, 조깅, 걷기, 줄넘기, 농구 등 다양한 운동을 제각기 즐기고 있다. 밤에 운동을 하는 사람들은 밤에 하는 운동이 낮에 하는 운동보다 좋은 이유로…

땀띠 화상 식중독 등 조금만 주의하면 즐거운 휴가

휴가지 건강법…신경써야 할 증상과 대처방법은?

여름 휴가 때 제일 억울한 것이 놀러 가서 비 오는 것과 놀러 가서 아픈 것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레프 온라인판은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건강 문제와 이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6일 소개했다. 우리 실정에 맞는 내용을 정리해 본다. ▽수분 부족 몸에 수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는 방법이 갈증만은 아니다. 소변 색을 주의해서 확인해야 한다.…

땀 흡수-증발 도와…‘액세서리 센스’도 체감온도 낮춰

긴팔 셔츠가 반팔보다 시원?…남자도 패션을 알면 덜 덥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찜통기온이면 남자는 불리하다고 느끼기 쉽다. 여자는 민소매 옷으로, 반바지로, 치마로도 다양한 여름 코디가 가능하지만 여름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잘 갖춰 입어야 할 때가 많은 남자들은 더 덥고, 그래서 힘들다. 요즘에는 직장마다 자율근무 복장을 뜻하는 ‘쿨 비즈’ 바람이 불고 있지만, 쿨 비즈가 능사는 아니다. 패션…

체중 늘면 콜레스테롤 증가… 콩 딸기류 등 즐겨먹는 식습관 중요

아이가 뚱뚱해요? 8가지 섬유질 음식 먹여봐요!

어린이들이 계속 뚱뚱해지고 있다. 그만큼 어린이들의 혈액 내 콜레스테롤 수치도 높아진다. 콜레스테롤의 축적은 동맥경화, 고지혈증 등 성인병을 유발하기 때문에 어린이들의 식습관을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심장협회에 따르면 2~19세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하루 콜레스테롤 섭취량은 170mg이하로 제한해야 한다. 식습관과 생활습관이 좋지 않은…

역류성 식도염 급증… 한국인의 대표적 위장병 차지

위산 역류로 생기는 ‘가슴 타는 병’

식은땀이 나면서 숨이 막힌다. 속이 타 들어간다. 이러다 심장이 멎는 것은 아닐까? 중소기업을 운영하는 김모(43)씨는 최근 야근을 하다 새벽에 가슴이 빠개지는 느낌이 들어 119를 불러 병원 응급실로 향했다. 그는 심장병을 의심하고 입원해 각종 검사를 받았지만 결과는 ‘이상 무’. 혹시나 하는 생각에 위내시경 검사를 받았더니 역류성 식도염이라는 진단이…

미 생명공학연구소 "동물실험서 두 합성물 효과 확인"

운동 않고 약만 먹어도 살 빠지고 힘 세진다?

늘어가는 뱃살을 보면 운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 땀 흘려 운동을 하지 않고 살도 빼고 근육도 키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미국에서 운동을 하지 않고 약만으로도 이런 효과를 볼 수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세계적으로 권위있는 생명공학 저널 ‘셀(Cell)' 온라인판은 미국의 생명공학전문 솔크 연구소의 로널드 에번스 박사팀이 개발한…

美연구팀, 80대 루게릭병 환자 운동신경세포 만들어

피부세포→줄기세포 생성→치료용 맞춤세포 분화 성공

과학자들이 난자 없이 환자의 피부세포로 만능줄기세포를 만들어 이를 질병 치료에 필요한 특정 세포로 분화하는 데 성공해 줄기세포 연구에 큰 획이 그어졌다. 미국 하버드대 줄기세포 연구소의 케빈 이건 박사와 컬럼비아대 크리스토퍼 헨더슨 박사팀은 최근 “82세, 89세 루게릭병 환자 2명의 피부세포를 유전자 조작해 배아줄기세포와 비슷한…

전문가들이 조언하는 고유가시대 발건강법

대중교통 출퇴근자, 먼저 발가락 근력-장딴지 근육 키워라

고유가 시대라 출퇴근 때 자가운전을 하던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일이 많아졌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자가운전을 할 때 보다 운동량이 증가하여 건강에 도움이 된다. 그러나 평상시 잘 걷지 않던 사람이 갑자기 많이 걷게 되면 발엔 무리가 갈 수 밖에 없으니 여러모로 신경써야 한다.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은 물론 운동하기 위해 자주…

하루 6000보 이상 걸으면 혈당 ‘뚝’

자투리 시간에 걷기만 해도 당뇨병-비만 치료 도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하루에 합계 45분 이상 꾸준히 걸으면 당뇨병과 비만 치료에 크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반적으로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5일 이상 걷는 것을 권장하지만 당뇨병이나 비만 환자는 이보다 더 걸어야 한다는 의미다. 영국 뉴캐슬대 마이클 트레넬 박사팀은 2형 당뇨병 환자가 하루 평균 6000걸음 이상 걸었더니 혈당…

만성요통 이유 따로 있어

요즘 요통 환자 가운데 ‘디스크 내장증’이란 진단을 받는 분들을 종종 본다. 들어보지도 못한 희귀한 병에 걸렸다고 걱정을 하다가도 이 병명이 단지 ‘디스크 내부에 고장이 난 상태’의 줄인 말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 약간 허탈한 기분이 들 것이다. 병명이 모호한 만큼 과연 이런 병이 존재하는가에 대해서 척추를 전공하는 의사들 사이에서도…

우리 식습관 나트륨 과다… 일부러 보충할 필요 없어

땀 많이 흘리는 여름, 소금 더 먹어야 할까?

무더운 여름철 야외에서 오랜 시간 경기를 하는 운동선수나 훈련이 많은 군인들은 땀으로 배출되는 전해질을 보충해주기 위해 소금을 먹기도 한다. 여름철에는 일반인도 소금을 별도로 섭취해야 할까. 고혈압을 예방하려면 싱겁게 먹어야 한다는데 여름철엔 다소 짜게 먹는 것이 좋을까. 전문가들은 "일반인은 전혀 그럴 필요가 없다. 한국인은 여름에도…

주말엔 평균 35분… 9세때 3시간서 학년 올라갈수록 활동량 ‘뚝’

美 15세 청소년 하루 1시간도 안 움직인다

청소년기에는 하루에 최소한 1시간은 움직여야 하는데도 나이가 많아질수록 신체 활동 시간이 줄어들어 중학교 3년생이나 고교 1년생이 되면 하루 움직이는 시간이 크게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대 필립 네이더 박사팀은 2000~06년 미국 10개 지역 청소년 1032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9세에서 15세로 나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