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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권오정 교수 영입

성균관대 의과대학 강북삼성병원은 호흡기 질환의 전문성을 강화하고자, 호흡기 질환 전문의인 권오정 교수를 영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권 교수(호흡기내과)는 서울대 의과대학을 졸업 후, △삼성서울병원 호흡기내과 과장 △삼성서울병원 기획실장 △성균관대학교 의과대학장 △삼성서울병원 원장 등을 역임했다. 권 교수는 25여 년간 폐암, 결핵 등 호흡기 질환…

[셀럽헬스] 황혜영 폐렴 진단...병원들 헛다리 짚은 사연

“감기 아닌 폐렴”…아팠던 황혜영, 2주동안 병원 4곳 다닌 사연은?

감기가 아니었다, 결국 폐렴이었다. 최근 그룹 투투 출신 방송인 황혜영이 감기로 착각, 폐렴으로 고생한 사연을 공유했다. 자꾸 증상의 원인을 헛다리 짚어 헤매야 했던 상황에 짜증도 났다고. 그는 단순히 감기인 줄 알고 병원을 4번이나 바꿔 다니고, 주사도 4번 맞아야 했으며, 코로나 독감검사도 4번이나 받아야 했다. 열흘이 넘게 차도가 없고 증상은…

각각 20명 이상 감염... 서울-경북서도 각 7명

경남-경기서 ‘끝없는 기침’ 백일해 유행…예방접종 서둘러야

'100일 동안 기침이 끊이지 않는다'고 해서 이름 붙여진 호흡기 감염병 '백일해'가 최근 경상남도와 경기도를 중심으로 유행세가 커지고 있다. 팬데믹 당시 코로나19와 같은 2급 법정 감염병으로, 폐렴으로 번질 수 있어 특히나 영유아에게 위험한 질환이다. 경상남도청과 경상남도의사회에 따르면, 지난달 경남 창원 일대에 발생한 23명의 백일해 환자가…

사회적 차별로 백인 아기에 비해 비백인 아기 위험 8배 높아

“태어날 때 부터 매독”…美신생아 10배 늘어, 왜?

미국에서 선천성 매독에 걸린 채 태어나는 신생아 숫자가 지난 10년간 10배나 늘어났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7일(현지시간) 발표한 《질병률 및 사망률 주간보고서(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를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보도한 내용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스페인 연구팀, 혈액 등 샘플 체취 연구

116살 ‘장수의 비밀’… “유전자 분명히 다를 것”

과학자들이 세계 최고령자의 유전자를 연구한다. 주인공은 올해 116살인 마리아 브라냐스다. 1907년생인 할머니닌 미국 샌프란시스코 출신으로, 8살에 스페인으로 건너와 지금까지 거주하고 있다. 116살로 전세계 최고령이지만, 청력 및 거동 불편 외에는 건강에 이렇다 할 문제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브라냐스 할머니는 지진, 대형 화재, 두 차례의…

예방 교육 및 홍보, 예방접종 실천 독려 등 활동 예정

사노피-산후조리원협, 모자감염병 예방 양해각서 체결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사노피는 자사의 백신사업부(법인명 사노피 파스퇴르)와 사단법인 한국산후조리원협회(회장 김형식)가 산모 및 신생아 대상 감염병 예방 관리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식을 지난 18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노피와 한국산후조리원협회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산후조리원의 산모 및 신생아 등 입소자들에 대한 감염질환 및 감염병 예방…

3차 종합 계획 목표 맞춰 결핵 퇴치 위한 정책적 지원 필요

국내 잠복 결핵 관리, “조기 발견 위한 선별검사 여전히 중요”

"제3차 결핵관리 종합계획에 맞춰 결핵 예방과 조기발견, 환자 관리 등에 더욱 포괄적인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서울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민진수 교수는 17일 퀴아젠코리아가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전문가 입장을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국내 결핵 퇴치를 위한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열렸다. 민 교수는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단의 자문가이자,…

제 17회 고촌상,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개최

종근당고촌재단, 우크라이나 의료 단체 등 3곳에 ‘고촌상’ 시상

종근당고촌재단(이사장 김두현)은 20일 (현지시각) 미국 뉴욕 UN 본부에서 '제17회 고촌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결핵퇴치 국제협력사업단(Stop TB Partnership)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 세계에 생중계됐다. 올해 고촌상은 전시 상황 속에서도 결핵 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환자들을 보호하는데 앞장선 우크라이나의 보건부 공공…

[오늘의 건강]

하루에 ‘6분’ 투자하면 혈당 낮아진다?

월요일인 오늘(18일)은 전국에 내리던 비가 대부분 그치겠다. 다만 경남 해안권과 제주도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로 예상된다. 원활한 대기의 확산으로 미세먼지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의 건강= 17일 기상청은 이번 주중부터 아침 기온이 20도 이하로…

족부감염증, 인플루엔자 등

[건강당당] 혈당 높으면 더 위험한 감염증은?

고혈당은 감염을 발생시키는 중요 요인이다. 한국당뇨협회에 따르면 혈당이 200mg/dl 이상으로 오르면 감염증의 위험도 증가한다. 당뇨인을 위협하는 감염증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요로감염증: 당뇨가 있으면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요로 감염증이 2~3배 흔하게 나타난다. 자율신경병증이…

비계획 임신은 위험인자 노출 1.5배 높여

준비 안된 임신… 몰랐던 기저 질환 나오면 큰일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과 함께 결혼 및 출산 연령대가 높아지며 계획 임신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임신을 계획 중이라면, ‘임신 전 검사’를 받으며 준비하는 것이 안전하다. 임신 초기는 배아가 발생하고 발달하는 중요한 시기인데, 이때 약물이나 위해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고대구로병원 산부인과 조금준 교수는 “비계획…

감염병 4급 하향 조정... 위기단계는 '경계' 유지

31일부터 코로나 2급→4급… 병원 마스크는 그대로

정부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의 감염병 등급을 4급으로 하향하고 추가 일상회복 정책을 시행하기로 했다. 다만, 올여름 재유행 상황을 감안해 병원급 의료기관과 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당분간 유지한다. 고위험군의 코로나19 의료비 지원도 일부 이어간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23일 청주 오송 질병청사에서…

훈련 통해 향상시킬 수 있어

해녀처럼 뛰어난 폐활량 가지려면?

현재 극장에서 상영 중인 영화 ‘밀수’에 보면, 무인도 근처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해녀들이 맨몸 잠수로 들어가 건져올리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해녀들은 깊은 수심의 바닥까지 헤엄쳐 들어가 묵직한 박스를 끌고 수면으로 치솟아 깊은 숨을 몰아쉰다. 해녀는 기계 장치 없이 맨몸으로 바닷속 10m 내외까지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한다. 평균적으로 한 번 잠수할…

연세대 의대 연구팀 모델 개발

몇 주→10분…AI 뇌수막염·뇌염 진단 정확도는?

국내 연구팀이 뇌수막염과 뇌염을 조기에 확인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했다. 연세대 의대 의생명시스템정보학교실 박유랑 교수와 최보규 강사, 세브란스병원 신경과 김경민 교수 연구팀은 뇌수막염과 뇌염 환자들의 초기 데이터를 활용해 원인 진단 정확도가 93% 이상인 인공지능 모델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중추신경계에 염증이 생기는 뇌수막염과…

오픈 이노베이션 기반 결핵 관리 아이디어 3개 선정

결핵 스마트 관리 아이디어 공모전…‘위뉴’ 대상

대한결핵협회(회장 신민석)와 STOP-TB Partnership KOREA(위원장 정춘숙 국회의원)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비아트리스 코리아와 함께 ‘결핵 스마트 관리 솔루션 아이디어 공모전’의 대상을 포함해 총 3개 아이디어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중소벤처기업부 및 네이버클라우드의 후원 하에 2급 법정감염병인 결핵…

죄수가 감염 위험 일반인에 비해 10배 높고 절반 가까이 진단 안 돼

“감염 위험 10배 ↑” …결핵 확산의 숨은 온상은?

세계적으로 감옥이 결핵 확산의 숨은 온상이 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랜싯 공공의학(Lancet Public Health)》에 발표된 국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감옥에서 결핵 발생률에 대한 첫 번째 세계적 조사결과는 죄수들이 결핵에 걸릴 위험이 전체 세계 인구에 비해 거의 10배가…

과음이 노안의 주범? 술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

술은 여러 가지 면에서 노화와 관련이 있다. 음주는 노화 진행 속도를 더 빠르게 할 수 있다. 과음은 특히 나이가 들면서 신체의 특정 부위와 정신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미국 건강매체 웹엠디는 과음은 직접적 영향 외에도 간접적인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다.  탈수증을 불러올 수 있다 나이가 들수록 몸에 수분은 줄어들며,…

[오늘의 건강]

여름 감기인 줄 알았는데… 심하면 사망하는 ‘이 병’?

목요일인 오늘(1일)은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오고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인천·경기 서해안과 충남 북부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안개가, 그 밖의 수도권과 충남권, 전북 서해안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3~20도, 낮 최고기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