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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FDA, '파이브리솔브' 진단 프로그램 최초 승인

폐가 딱딱하게 굳는 ‘폐섬유증’…AI 진단법 글로벌 승인

인공지능(AI) 디지털 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한 폐질환 진단법이 첫 선을 보인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6일(현지시간) 인공지능 개발사 임베리아(Imvaria)의 특발성 폐섬유증 진단 프로그램을 최종 승인했다. 환자의 흉부 CT 촬영 결과를 AI 프로그램으로 분석하는 최초의 의료 기술이다. 이번 승인과 동시에 미국 의사협회로부터 보험 적용을…

중앙대병원-웨이센, AI 활용 의료 공동연구 협약

중앙대병원이 인공지능(AI) 의료기기 전문기업 웨이센과 의료 공동 연구를 위해 손을 잡는다. 11일 양측은 관련 협약(MOU)을 맺고 AI 기술을 활용한 의료·학술 공동연구와 의료 AI 소프트웨어 개발을 위한 기술 사업화까지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웨이센은 의료 AI 소프트웨어와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을 위한 인공지능 기술을 개발하고, 중앙대병원…

아이소모픽, 딥마인드 AI 기술 활용...릴리 및 노바티스와 30억 달러 계약

인공지능 기술 신약 발굴…JP모건 콘퍼런스 초대형 계약 터졌다

차세대 신약 개발 분야에 인공지능(AI) 플랫폼을 활용한 기업 간 협업이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아이소모픽 랩스'가 글로벌 빅파마 일라이 릴리, 노바티스와 총 30억 달러(한화 3조9480억원)에 이르는 초대형 계약을 체결했다. 이 회사는 구글의 모기업인 알파벳이 2021년 출범한 인공지능(AI) 기반 스타트업으로, 자매 회사인 구글…

AI가 표정을 기반으로 분석한 감정은 놀라울 정도로 일치

기계가 인간 마음 어루만지는 시대? “AI, 성격장애 치유 돕는다”

인공지능(AI)이 사회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의료계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도움을 받고 있다. 특히 심리 및 정신적인 분야에서도 괄목한만한 성과가 나왔는데, 최근 스위스 연구진이 인공지능(AI)을 심리 치료에 활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정신병리학≫ 최신 호에 게재됐다. 2일(현지시각)…

이화성 의료원장, 2024년 신년사

이화성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융합 혁신으로 경쟁력 창출”

가톨릭대 이화성 의무부총장 겸 가톨릭중앙의료원장 신년(2024년)을 맞아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융합 혁신 기반의 미래 경쟁력 창출"을 목표로 발전 의지를 표명했다. 이 부총장은 29일 신년사를 통해 가톨릭중앙의료원의 그간 성과를 기반으로 '융합혁신 기반 미래 경쟁력 창출'을 목표로 네 가지 신년 계획을 발표했다. △기초의학 기반의 임상…

[바이오VIBE] 사샤 세미엔추크 한국법인 대표

비만약 ‘위고비’ 국내 출시 여전히 불투명…“물량 상황 보겠다”

올 한 해를 가장 뜨겁게 달군 치료제 분야가 비만과 당뇨병이다. 그 중 시장 선봉에는 살이 빠지는 당뇨약이자, 체중의 20% 이상을 줄이는 강력한 비만 신약으로 유명세를 탄 '오젬픽'과 '위고비'가 놓인다. 두 주사제 제품 모두 GLP-1 수용체 작용제를 기반으로 한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을 공유하고 있다. 여기서 GLP-1은 음식물을 섭취할 때…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교 최근 연구 결과

챗GPT만 믿다간 ‘위험’ …약물 관련 정답률 25%?

의학 분야에서 챗GPT 사용이 위험할 수 있다는 주장을 뒷받침 하는 연구가 또 나왔다. 미국 롱아일랜드 대학교 연구팀은 챗GPT 무료 버전에 약물 관련 질문을 39개 입력한 결과 10개 항목에서만 정확한 답변을 얻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팀은 롱아일랜드 대학교 약학대학의 약물 정보 서비스에 올라온 실제 질문들을 입력했다. 이 결과 챗GPT는…

AI 챗봇이 금연 모니터링-흡연 갈망 해소 등 제공

식약처, ‘니코틴 중독’ 디지털 치료기기 확증임상 승인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니코틴 사용장애 관련 디지털 치료기기의 확증임상계획을 5일 승인했다. 이번에 확증임상계획이 승인된 기기는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이너웨이브의 ‘닥터진 니코지니’로, AI 챗봇 기반의 금연 디지털 치료기기다. 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실태조사’ 통계에 따르면 니코틴 중독의 평생유병률은 7.2%(2019년 기준)다. 이미 해외에서는…

레이저로 목 피부 비춰 대동맥 수축이완시 피부변화로 심박수 읽어내

레이저로 심박수 측정한다? “멀리 있어도 정확하게”

청진기를 대체해 멀리 떨어진 사람의 심장박동까지 정확히 읽어내 심혈관질환의 징후를 정확하게 포착해낼 수 있는 레이저 심장모니터가 개발됐다고 영국 가디언의 주말판인 옵저버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의사들은 심장박동 관찰을 위해 청진기를 사용한다. 청진기는 19세기초 프랑스 외과의사 르네 라에넥이 여성 환자의 가슴에 귀를 대지 않고도 심장박동 소리를…

생성형 AI 전문 바이오기업 앱스시와 기술협력 계약 체결

아스트라제네카, 인공지능 활용 항암제 개발 ‘3천억 투자’

다국적 제약기업 아스트라제네카(AZ)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항암제 개발 분야에 파트너십을 확대하고 있다. 로이터 등 주요 해외 매체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본사는 3일(현지시간) 암 치료용 항체 플랫폼을 발굴하기 위해 AI 전문 미국 바이오기업인 앱스시(Absci)와 대규모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과 관련한 세부적인 거래금은…

50% 안팎인 2~4세 아동 자폐진단율 크게 높일 듯

유아 자폐증 98.5% 정확하게 진단하는 AI 개발

유아기 자폐증을 98.5%의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는 인공지능(AI) 시스템이 개발됐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다음 주 시카고에서 열리는 북미방사선학회(RSNA)에 소개된 미국 루이빌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1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이 개발한 AI시스템은 뇌에서 물이 어떻게 이동하는지를 추적할 수 있는…

대웅제약, AI신약팀 운영 "제약업계 선두 자부"

“과제 시작 1년내 신약후보물질 발굴 목표”

“과제 시작 1년 안에 신약 후보물질을 발굴하겠다." 다양한 산업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연구개발(R&D)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대웅제약이 AI를 활용한 신약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어 제약업계 주목을 받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말 용인 신약센터에 4명으로 구성된 AI신약팀을 발족한 데 이어 최근 글로벌 기업의 AI 관련 기술을…

[김영훈의 참의사 찐병원] 미래병원에서 로봇의 역할

로봇은 병원에서 무엇까지 할 수 있을까?

코로나19 델타 변이가 우리 사회를 위협하던 때, A는 양성 판정을 받아 고려대 안암병원에 입원했다. 증상이 뚜렷이 나타나지는 않았으나 계속 양성으로 표시돼 격리병실에서 혼자 지냈다. 2일째 되던 날 그는 격리실 밖에 있는 간호사에게 말했다. “커피 한 잔만 마시게 해 줘요.” 상황은 다르지만, 영화 속에서 사형수에게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것이…

카카오헬스-고대의료원 내년 파일럿 서비스

“정신과 환자-의사, 아바타끼리 진료” 국내 개발

병원에 갈 수 없거나 가기 싫어하는 정신과 환자가 가상현실에서 아바타가 돼 의사 아바타와 상담하도록 돕는 서비스가 국내에서 곧 선보인다. 카카오헬스케어와 고려대의료원은 과학기술정통부 과제로 개발 중인 ‘메타버스를 활용한 정신건강 의료 서비스’의 시범 서비스를 내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고려대 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조철현 교수는 이날 열린…

‘KDDW 2023’ 참가, '이비스 엑스원' 활용 사례 공유 예정

올림푸스한국, 소화기연관학회서 최신 내시경 기술 선보인다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열리는 소화기연관학회 국제 소화기학술대회인 제7회 ‘Korea Digestive Disease Week 2023’(KDDW 2023)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학회 기간에 부스 참여를 통해 자사의 최신 내시경 시스템인 ‘이비스…

'의료방사선 인식 조사' 결과, 국민 절반 이상 막연한 두려움 가져

‘찰칵’ 영상검사 방사선 노출 걱정…진단장비 오해와 진실

매년 11월 8일은 '세계 영상의학의 날'이다. 독일 물리학자 뢴트겐(Wilhelm Conrad Rontgen)이 X-선(엑스레이)을 처음 발견한 1895년 11월 8일을 기념하고, 환자 진단과 치료 과정에서 필수적인 영상의학의 중요성 널리 알리고자 제정된 날이다. 영상진단장비는 현대 의료 분야에서 빠질 수 없는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특히…

머크, AI 소프트웨어 ‘신시아’ 기술 등 데이터 및 프로그램 지원

머크-대웅제약, 업계 최초 AI 기반 신약 개발 진행한다

글로벌 과학기술 기업 머크와 대웅제약이 인공지능(AI) 기반 신약 개발 플랫폼 구축 및 신약개발 전 주기 기술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업계 최초로 AI를 통해 신약 개발 전 주기에 걸쳐 필요한 기술력을 지원하는 파트너십이다. 대웅제약은 이미 2년 연속 국산신약 개발에 성공하며, 글로벌 블록버스터급의…

연구사업단 세미나에 울산시-유니스트 “적극 지원”

“AI 활용, 백혈병 맞춤형 약 처방하고 환자 관리”

영화 ‘사랑의 스잔나’의 추하도, ‘라스트 콘서트’의 스텔라도, ‘러브스토리’의 제니도 모두 백혈병의 희생양이 됐지만, 지금 백혈병은 불치병이 아니다. 그렇다고 만만하게 볼 수는 없다. 여러 표적 치료제 중 잘못된 약을 복용하면 부작용으로 고통을 받고, 심지어 생명을 위협받는다. 약을 쉽게 끊을 수도 없다. 백혈병 진료와 연구의 세계적 석학을 중심으로 국내…

철새들이 남미에서 조류 독감 옮겨 간 것으로 추정

“펭귄 어쩌나”…남극서 조류독감 첫 발견

조류인플레엔자(AI·조류독감)가 처음으로 남극에서 발견되며 펭귄과 물개의 보존에 비상이 걸렸다. 펭귄과 물개는 지금까지 AI 바이러스에 노출된 적이 없어 서식지를 통해 빠르게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학자들은 ‘치명적인 번식 실패’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CNN에 따르면 영국 남극 탐사대(BAS)는 “사우스조지아주 버드…

당뇨병 검사 비용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게 돼

목소리로 당뇨병 진단한다? “AI로 단 10초 안에 가능”

제2형 당뇨병은 혈당이 너무 높아지는 질환이다. 신체가 혈액 내 당 흡수를 조절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아 혈당 수치를 제대로 조절할 수 없게 된 것이다. 제2형 당뇨병은 과체중과 관련이 있으며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경우 당뇨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다. 그런데 국제 당뇨병 연맹에 따르면 당뇨병을 앓고 있는 성인의 거의 절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