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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미 식품의약국 리콜 제품들 국내서 계속 판매돼

간 손상시키는 다이어트 보충제 회수명령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심각한 간 손상 위험이 있다며 판매를 중단시킨 다이어트 보충제 하이드록시컷(Hydroxycut)이 국내 일부 온라인 업체에서 판매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12일 이 같은 사실을 알리며 이들 제품에 대한 복용을 즉각 중단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1일 미국 FDA은 로베이트 헬스 사이언스가 제조 판매하는…

컵라면엔 달걀, 김밥엔 우유 곁들여야

편의점 음식도 영양가-열량 맞춰 먹어야

경제난 탓인지, 시간이 없어서인지 편의점에서 후딱 식사를 해결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그러나 어쩌다 한 번이라면 모를까 편의점 음식을 상식할 경우 각종 가공식품에 들어가는 식품첨가제의 폐해는 둘째 치고라도, 당장 영양 면에서는 문제가 없는지 걱정이 되지 않을 수 없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김형미 영양팀장은 “바쁜 일정과 불황 때문에 편의점…

고과당콘시럽(HFCS) 음료, 콜레스테롤-복부지방 높여

살찐사람, 청량음료 즐기다 심장병 걸릴라

모든 청량음료에 강한 단맛을 내기 위해 사용되는 고과당 콘시럽(high-fructose corn syrup, HFCS)을 뚱뚱한 사람이 자주 먹으면 동맥경화, 심장병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데이비스 캠퍼스 피터 하벨 교수 팀은 평균 나이 55세의 과체중 남녀 32명을 대상으로 고과당 콘시럽 음료가 혈관 건강에…

다이어트의 적인 줄 알았는데 약

다이어트에 좋은 ‘의외의 음식’ 8가지

다이어트 중이라면 참아야 하는 음식이 너무나 많다. 그러나 다이어트의 ‘적’이라고 생각했던 음식이 의외로 살 빼는 데 도움이 되는 경우도 있다. 미국 방송 폭스뉴스 온라인판이 최근 보도한 ‘더 이상 참지 않아도 되는’ 음식들을 소개한다. ▽하얀 빵 말고 갈색 빵 밀가루로 만든 흰 빵은 탄수화물이 많고 흡수도 빠르다.…

알코올 특징 때문에 안주 열량 배에 저장돼

중년남성 뱃살? 술 줄이면 “쏙”

중년남자의 뱃살을 만드는 주범은 술이다. 술 자체의 칼로리도 높지만 술 때문에 살이 찌는 경우는 거의 없다. 술의 칼로리는 바로 흡수돼 에너지원으로 쓰이지, 배에 쌓이지 않기 때문이다. 술은 오히려 함께 먹는 기름진 안주의 열량을 바로 배로 보내 쌓는 역할을 하면서 뱃살을 찌운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박혜순 교수는 “알코올은 섭취되는 대로…

밥 먹는 것보다 유리…콜레스테롤 증가도 없어

아침에 달걀 먹으면 종일 덜먹고 살빠져

아침식사로 밥이나 빵 대신 달걀을 먹으면 하루 종일 배고픔을 덜 느껴 음식을 덜 먹게 돼 살이 빠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대 마리아 루즈 페르난데즈 교수 팀은 20일 뉴올리언스에서 열린 ‘2009 실험생물학 학술대회(Experimental Biology conference)’에서 이 같은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 팀은 아침…

복지부, 8월부터 시행 입법예고

‘반찬 재사용’ 신고하면 20만원

손님이 먹다 남은 반찬을 다시 사용하는 식당을 신고하면 보건복지부로부터 포상금 2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신고자의 인적사항은 보호된다. 또한 유해 물질이 들어 있는 식품 등을 만들어 판매하다 적발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진다. 보건복지가족부는 오는 8월7일 시행 예정인 이 같은 내용의 식품위생법 시행령…

하루 1잔 이상 마신 여성 감량 성공

저염 야채주스 식사법, 살빼는 효과

신진대사 증후군으로 허리둘레가 굵고 고지혈증, 고혈압이 있는 여성이 저염 야채주스를 하루 한 잔 이상 마시면 체중 감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베일러대학 의대 행동의학센터 존 포릿 박사 팀은 신진대사 증후군 위험이 높은 여성 59명을 대상으로, 고혈압 환자를 위한 식이요법인 DASH(Dietary Approaches…

젖산 분비시켜 근육 피로도 높여

‘하산길 막걸리’ 지나치면 다리 아파

하산길 막걸리 한 잔. 등산길 피로를 씻어주는 독특한 문화다. 그러나 하산길 막걸리가 지나치면 등산 피로를 가중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경희대 동서신의학병원 건강영양센터 이금주 박사는 “막걸리의 원료인 쌀은 탄수화물이기 때문에 몸 안에서 대사 작용을 하면서 젖산을 발생시키고 근육 피로도를 높인다”며 “등산 뒤 막걸리를 많이 마시면 몸을 움직인…

짜고 열량 높아…야채 곁들이고, 춘장 삼가야

블랙데이 자장면 잘 먹는 방법은?

오늘은 4월14일 ‘블랙데이’, 이성에게 선택받지 못한 남녀가 시커먼 자장면을 먹는 날이다. ‘국민 음식’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자장면이지만, 너무 짜고 열량이 높은 것이 문제다. 쓸쓸히 먹는 자장면, 건강하게라도 먹어 보자. 자장면에는 면의 탄수화물, 고기는 단백질, 식용유의 지방까지 3가지 필수 영양분이 들어가 기본적으로 좋은 음식이다.…

‘약하게 오래’ 운동은 지방 체질 만들기 쉬워

‘짧고 강한’ 운동, 다이어트 효과 탁월

‘‘바쁘다’는 이유로 운동을 소홀히 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이는 핑계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최근 연구 결과가 보여 준다. 짧은 시간이라도 강도 높은 운동을 하면 오랜 시간 운동한 것과 효과가 거의 비슷하기 때문이다. 짧고 굵게 하는 운동법을 ‘고강도 간격 운동(high-intensity interval training)’이라고 한다. 몇 십…

하루 20회 미만이 보통…남자가 여자보다 두배

“우리 방귀 틀래?” 방귀로 건강까지 확인

회사원 정 모씨(29)는 최근 남자 친구와 크게 다퉜다. 6개월째 사귀는 남자 친구 앞에서 실수로 방귀를 꿨는데 그가 친구들에게 “우리는 방귀 튼 사이”라고 자랑하고 다녔기 때문이었다. “우리 방귀 틀래?” 이 말은 요즘 연인들 사이에서 친해지기 위한 결정적 수단으로 사용된다. 지난해 말 TV 쇼 프로그램에 출연한 연예인들이 입에 올리면서…

당지수에만 의존하면 ‘살찌우는 다이어트’ 될 수 있다

‘당지수 다이어트’ 하는데… 왜 살이 찔까?

좋다는 다이어트는 즉각 실천에 옮기는 여대생 A씨(22)는 요즘 ‘당지수 다이어트’에 열심이다. 각 음식별 당지수 표를 참고해 당지수가 낮은 음식만 먹고 있는데, 살이 빠지지 않고 오히려 살이 찌니 당황스러울 뿐이다. 예를 들어 그녀는 구운 감자보다는 감자 튀김(프렌치 프라이)을 선택한다. 당지수가 낮은 음식을 먹으라는…

뭘 먹든 고열량 음식만 피하면 효과 비슷

‘식단별 다이어트’ 논쟁 의미없다

고기만 먹는다는 ‘황제 다이어트’, 곡류를 줄인다는 ‘탄수화물 다이어트’ 등 음식의 종류에 따른 다이어트 종류가 수도 없이 많지만, 이처럼 음식의 ‘비율’을 바꾸는 것은 살 빼기에 큰 의미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학 공중보건대 프랭크 삭스 교수는 매사추세츠 주 보스턴과 루이지애나 주 배턴루즈에 거주하는 과체중 남녀…

운동 따라 먹고 싶은 음식, 몸매 달라진다

살 빼려면 달리기, 튼튼몸매 원하면 수영

체중 감량 목적으로 수영이나 무게들기 운동을 하고 있다면, 종목을 잘못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운동의 종류에 따라 운동 뒤 먹고 싶은 음식이 달라지며, 이는 결국 몸매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수영은 최고의 운동이지만, 살을 빼는 데 적당한 운동은 아니다. 이는 실내 온도보다 낮게 마련인 물에 들어가 운동을 하므로,…

튀긴 음식 속 성분이 나쁜 콜레스테롤 높여

감자칩 많이 먹으면 심장병 위험 ↑

감자 칩이나 프렌치프라이를 습관적으로 먹으면 심장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폴란드의 아테롬성 동맥경화증 연구소 마렉 나루세비츠 박사 팀은 감자 칩 속에 들어 있는 아크릴아미드라는 성분이 콜레스테롤이나 산화 스트레스 등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를 연구했다. 연구 팀은 평균 나이 35세 남녀 14명에게 4주 동안 매일 감자 칩…

뚱뚱한 사람에게 심장병 위험 더 높여

과당음료가 포도당음료보다 건강에 좋다고?

뚱뚱한 사람의 심장에는 과당이 많은 음료가 특히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필라델피아 모넬 센터의 카렌 테프 박사팀은 비만 남녀 17명에게 동일한 식사 메뉴를 제공하면서 음료는 과당(fructose)과 포도당(glucose)이 들어간 것으로 나눠 제공했다. 연구진이 식사 24시간 뒤 이들의 정맥 속 혈액을 채취해 트리글리세리드 농도를…

출발 전 한두시간 자 두면 졸음 싹~

귀경길 운전 ‘3과’ 조심하면 OK

작년 설날 귀경길에 한 모(43) 씨는 놀라운 경험을 했다. 장거리운전을 한다고 미리 낮잠을 충분히 자 뒀는데도 막상 운전대를 잡으니 30분도 지나지 않아 눈꺼풀이 무거워지기 시작한 것이었다. 덕분에 가족들로부터 “하루 종일 자고도 그렇게 졸리냐”는 핀잔만 실컷 들었다. 하루 종일 잠을 미리 자 뒀는데도 왜 졸음이 쏟아지는 것일까. 이에…

몸에 쌓인 지방 해소해 단기 감량에 효과

떡-밥 적게 먹는 저탄수화물 다이어트 효과

풍성하게 차려진 설 식탁에서 어느 쪽으로 젓가락을 많이 보내야 맛나게 먹으면서도 ‘명절 살’은 붙지 않을까? 미국에서의 최신 연구 결과 전체 열량을 줄이는 것보다는 탄수화물 섭취를 줄이는 게 ‘살 관리’에는 더욱 유효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예컨대 떡과 고기, 나물이 한 상에 올랐을 때 떡을 참고 나물을 더 먹어야 다이어트가 더욱 잘 된다는…

열량 소비한 만큼 더 먹게 돼

운동은 살 빼주는 효과 없다

살빼기의 상식은 운동과 식이요법이다. 그러나 연구 결과 운동은 살빼기에 거의 도움이 안되고, 식이요법만이 유일한 방법인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로욜라 대학교 리처드 쿠퍼 교수 팀을 비롯해 국제적 연구진들은 시카고의 흑인 여성들과 나이지리아 시골 여성들을 비교했다. 시카고 여성들의 평균 몸무게는 83.4kg, 나이지리아나 여성들의 평균 몸무게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