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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정보를 많이 알수록 위험 덜 느낀다 (연구)

위험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알고 있으면 위험을 느끼는 수준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디에이고 연구진은 사람들이 위험을 어떻게 알아차리는지를 조사해 어떤 일이 일어날 확률이 얼마인지 구체적으로 알고 있으면 위험 정도를 낮게 느낀다는 걸  발견했다. 연구진은 미국에 사는 참가자 1500명을 대상으로 한 13개 연구 결과를…

아침형 인간이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더 많이 사용

저녁형 인간, 당뇨·심장병 위험 높다 (연구)

당신은 ‘아침형 인간’인가, ‘저녁형 인간’인가? 이러한 활동 패턴과 수면 주기가 제2형 당뇨병과 심장병 같은 질병의 위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새 연구에 의하면 우리의 기상과 수면 주기는 신진대사의 차이를 유발하고 몸의 에너지원 선호도를 바꾼다. 미국 럿거스대 연구팀은 늦게까지 깨어 있는 사람들은 지방을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앞으론 개인 맞춤형 질병 예방 예측으로

바이오 빅데이터로 ‘연관성.패턴’ 찾아 질병 조기진단

헬스케어 산업은 빅데이터 생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이뤄지고 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이나 머신러닝(ML) 기술을 활용해 바이오 및 의료 산업에 활용한다. 의료 연구는 사용 가능한 풍부한 데이터 내 숨겨진 '연관성'이나 '패턴'을 찾아 질병을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바이오 업체들은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이나 진단 서비스를 내놓고…

[오늘의 건강]

면역력 떨어지는 환절기…건강에 좋은 음식은?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혼슈지방 북부 해안을 따라 이동히면서 우리나라는 태풍 영양권에서 벗어났고 본격적인 가을날씨로 접어들게 됐다. 기상청은 20일 "중국 북부지방에서 산둥반도 부근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적으로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공기가 남하하면서 아침 기온이 10도아래로 떨어지는 지역도 있다"고 예보했다.…

아픈 동료만 봐도, 몸은 ‘이렇게’ 반응 (연구)

우리는 대부분 아파도 회사에 나가야 한다. 내가 아플 때 회사 동료들, 혹은 아픈 동료가 출근했을 때 우리의 반응은 어떤가?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코를 훌쩍거리고 계속해서 재채기를 하는 동료에게 둘러싸여 있을 때 우리 몸은 이미 싸울 준비를 하고 있다. 아픈 동료를 보는 것 만으로 면역체계가 이미 활성화 되고 있다는 뜻이라는 것. 미국…

심혈관 위험 줄이기 위해 둘 중 더 높은 혈압 채택해야

양팔 혈압을 모두 재는 것이 중요한 까닭 (연구)

혈압은 두 팔 모두 측정해야 하며, 고혈압 진단과 관리를 위해선 이 중 더 높은 수치를 기준으로 채택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엑서터대는 전 세계 23개 연구에 참여한 5만3172명의 데이터를 분석해 양쪽 팔에서 혈압을 측정한 수치 중 높은 혈압과 낮은 혈압을 채택하는데 따른 차이를 조사했다. 이 연구에 의하면 양쪽 팔의 혈압 가운데 높은…

과다한 철분 쌓인 고위험자 선별로 파킨슨병 등 조기탐지에 활용해야

뇌에 쌓인 ‘이것’, 운동장애 위험 높인다 (연구)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한 유전성 혈색소 침착증은 신체가 철분을 과다 흡수해 간과 심장 질환, 당뇨병과 같은 조직 손상으로 이어진다. 관련 연구가 드물고 내용도 엇갈리지만 기존 연구에서는 혈액-뇌 장벽을 통해 여과되기 때문에 뇌에는 철분이 축적되지 않는다고 시사했다. 혈액-뇌 장벽이란 해로운 물질이 뇌에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혈관과 조직의 네트워크를 말한다,…

공항발작, 폐색전… 오진 잦은 4가지 질병

데비 발라드라(61)는 ‘셀리악병’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밀가루의 단백질인 글루텐을 처리하는 효소가 없어 생긴다. 평소 글루텐-프리 음식을 먹어야 한다. 철저히 식단을 관리했지만 위장장애가 계속됐다. 발라드는 재검사를 받은 결과 난소암 1기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매년 수많은 사람들이 오진으로 잘못된 건강관리를 하는…

“영성, 건강 관리와 치료에 통합해야”

영성(spirituality)이 심각한 질병 치료와 전반적 건강 관리에 통합되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하버드대 T.H. 챈 공중보건대학원과 브리검 여성병원의 연구팀이 건강과 영성에 관련 문헌을 대상으로 엄격하고 포괄적으로 체계적 분석을 한 결과이다. 수석저자인 하버드대 의대 트레이시 발보니 교수(방사선 종양학)는 “우리의 연구결과는…

물 마셔도 자꾸 목이 마른 뜻밖의 원인 5

목이 바짝 마르고 건조한 느낌이 든다면 그 원인은 비교적 명확하다. 수분 섭취량이 부족하거나 짠 음식을 많이 먹었거나 격렬한 운동으로 땀 배출량이 많을 때다. 그런데 입안이 사하라사막처럼 극심하게 메마르면서 또 다른 징후가 동반된다면 이는 다른 질병이 원인일 수 있다. 미국 머시의료센터 내과의사 로라 M. 한은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을…

업무와 무관한 질병·부상도 수당 지급…종로, 최대 120일 지원

아프면 쉴 수 있는 사회의 초석을 마련하기 위해, 상병수당 시범사업이 추진된다. 상병수당은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질병 또는 부상으로 아플 때 소득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 2020년 5월 물류센터 근로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증상을 보였지만 출근을 통해 업무를 이어나가 결국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이 같은 감염 사례들이…

원숭이두창도 코로나19처럼 공기전파 가능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지난주 원숭이두창 예방을 위해 해외여행자에게 마스크를 쓰라는 지침을 홈페이지에 올렸다가 6일(이하 현지시간) 밤 긴급 삭제했다.  이 센터는 7일 보도 자료를 통해 “혼란을 야기할 수 있기에 삭제했다”고 밝히면서도 감염자와 그 가족, 의료종사자에게는 마스크 착용을 계속 권고하는 모순적…

나이 같아도… ‘노화 속도’ 큰 개인차

본인의 실제나이보다 훨씬 어려보이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반대로 더 늙어 보이는 사람도 있다. 외관상 나이가 들어 보이는 사람은 실제 내부 장기도 더 늙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신체 노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뉴질랜드 연구팀이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장기, 면역시스템, 심장,…

여성이 특히 신경 써야 할 질병 5가지

골다공증, 우울증 등... 여성이 남성보다 수명이 더 길지만, 그렇다고 남성보다 병에 덜 걸린다는 뜻은 아니다. 여성이란 이유만으로 남성보다 더 잘 걸리는 그래서 더욱 걱정해야만 하는 질병들이 분명 있다. 미국 건강, 의학 포털 ‘웹 엠디’가 여성들이 우선 걱정해야 할 5대 질병과 그 발병 원인, 예방법 등을…

당신은 몇 월생?… 태어난 달에 따라 질환 달라

중세시대에는 의사들이 환자를 진단하기 전에 별자리표를 참고했다. 황도 십이궁도의 사인들은 신체의 각기 다른 부위를 지배하며, 걸리기 쉬운 질병을 결정하고 심지어는 처방약의 효과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믿어졌다. 현대의 과학은 이런 중세 선조들의 믿음을 입증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출생한 달은 당신의 건강에…

조기 사망 위험 알리는 신체 신호 4

사람은 언젠가는 죽는다. 하지만 건강하게 장수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수명을 다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환경적 요인과 함께 생활방식은 이런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친다. 미국의 경우 나이가 들어 사망하는 가장 큰 원인으로는 심장질환과 암이 꼽힌다. 이런 질환들은 식습관과 운동, 수면 등 평소…

만성질환 있어도 장수하는 사람들 있다

당뇨, 비만, 고혈압 등 갖가지 만성질환이 있는 노인은 몸이 쉽게 쇠약해지고 삶의 전반적인 질 역시 떨어진다는 게 일반적인 믿음이다. 실질적으로 상당수 만성질환 환자들이 이 같이 불편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런데 만성질환이 있는 모든 노인이 이처럼 질 나쁜 삶을 살고 있는 것은 아니다. 연구에 따르면 만성질환을 앓고 있는 노인 중에도…

명랑하면 오래 사나?… 장수에 관한 오해 4

인명은 재천이라 했지만, 생활 태도와 습관은 수명에 영향을 준다. 그러나 상식처럼 퍼진 장수에 관한 정보 중 '가짜 뉴스'가 적지 않다. 미국 건강 매체 '프리벤션'이 장수에 관한 그릇된 통념을 집어냈다. ◆ 명랑 = 웃음은 뇌졸중과 심혈관 질환 위험을 낮춘다. 당연히 잘 웃는 사람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보다 오래 산다. 그러나 밝고 쾌활한 사람보다…

젊어지고 싶다면 ‘이렇게’ 걸어라 (연구)

건강을 위해 걷기를 계획한다면 좀 더 속도를 높여 걸어보자. 활기차게 빨리 걷는 것이 생체 나이를 젊게 하고 수명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레스터대 연구팀에 의하면 걷는 속도와 나이 먹는 속도 사이에는 연관성이 있다. 빠른 보행속도는 긴 텔로미어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텔로미어는 염색체 끝에 있는 보호용 ‘뚜껑’과 같다. 신발…

면역력이 약해졌다는 몸의 신호 4가지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정확하게 면역력이 약한지 강한지 알아볼 수 있는 검사가 있는 건 아니지만, 몸에서 보내는 신호를 잘 살피면 면역력을 높여야 할 때임을 알 수 있다. 미국 방송 CNBC에서 면역학자가 소개한 면역력이 약해졌는지 알 수 있는 4가지 경고 신호를 알아본다. 1.  자주 아프고 회복하는 데 평소보다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