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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

기후 변화로 지구의 영구 동토층에서 곧 방출될 우려

코로나19보다 치명적인 ‘X인자’ 바이러스, 곧 깨어난다?

지구의 영구 동토층은 2년 이상 연속으로 얼어붙은 곳으로 수십만 종의 휴면 미생물로 가득 차 있다. 이 휴면 미생물 중에는 치명적인 ‘X인자’ 바이러스도 있는데 기후 변화로 지구가 계속 따뜻해짐에 따라 곧 방출될 수 있다는 경고가 발표됐다. 스웨덴 우메오대의 전염병학 교수인 비르기타 에벤가드는 ‘뉴스위크(newsweek)’와의 인터뷰에서 ”영구 동토층…

OECD 통계 기준 한국인 비만율 37.8%...BMI로만 평가, 날씬한 비만인 많은 이유

[한컷건강] 뚱뚱해지는 한국인?… “왜 주위엔 ‘비만인’ 없을까”

한컷건강 한줄평 : 나는 BMI 25다, 고로 나는 뚱뚱하다?  한국인이 뚱뚱해지고 있다고 합니다. 2022년 우리나라 성인 비만율은 32.5%로 집계됐습니다. 100명당 30명 꼴입니다. 질병관리청의 ‘지자체별 비만율 현황’에 따르면 2013년 이후 증가세인 성인 비만율은 2018년 31.8%에서 2020년 31.3%로 다소 낮아졌다가…

비만, 여성질환, 소화불량까지…36.5도에서 1도만 떨어져도 생기는 병들

체온 떨어지면 살찐다? 저체온증 다스리려면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이 30%이상 떨어지고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70%까지 올라간다”는 말이 있다. 이처럼 우리 몸은 체온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그러나 현대인들은 과로와 스트레스, 교감신경을 자극하는 화학적약물복용으로 교감신경을 긴장해 혈류가 나빠지고 혈액순환이 잘 이루어지지 않아 저체온이 많아진 것이 사실이다. 저체온이 주의해야 할…

염증 억제하는 T세포(Treg) 작용을 촉발시켜

“안아프려면 운동해야지”…그 과학적 이유는?

심혈관 질환으로부터 보호, 당뇨병 위험 감소, 치매 예방. 운동의 유익한 효과는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운동을 꾸준히 하면 왜 병에 걸릴 위험이 줄어드는 것일까. 오랫동안 연구자들의 흥미를 끌어온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의 일부를 보여주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학술지 《사이언스 면역학(Science Immunology)》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세포 수 분석 결과...남자 약 36조 개, 여자 28조 개, 어린이 17조 개

“36000000000000개”…몸에 있는 이 숫자의 정체는?

세포는 인체의 모든 조직과 기관을 형성하는 기본 구성 요소다. 오랫동안 과학자들이 인간 몸에 얼마나 많은 개별 세포가 있는지 연구해 온 가운데 최근 그 수치가 공개돼 관심을 모은다. 독일 연구진이 인체 관련 논문 1,500여 개 이상을 분석한 연구에 따르면, 성인 남성은 평균 약 36조 개의 세포를 가지고 있다. 여성은 28조 개, 10세 어린이는 약…

귀 뒤와 발가락 사이...해로운 미생물 서식하는 핫스팟

‘귀 뒤’ 잘 씻어야 하는 이유 있었네…해로운 세균 바글바글

귀 뒤와 발가락 사이를 잘 닦으라는 할머니 말씀이 옳았던 것일까. 귀 뒤와 발가락 사이가 건강에 해로운 미생물이 서식하는 핫 스팟이라는 사실을. 최근 《생물학의 최전선(Frontiers in Microbiology)》에 발표된 미국 조지워싱턴대(GW)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우리 몸에…

망막 영상으로 미묘한 징후 조기 식별, 치료 가능성 높여

파킨슨병 극초기 징후, 눈을 보면 알 수 있다?

인공 지능(AI)의 도움을 받아 눈 스캔에서 파킨슨병의 표지를 확인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망막 영상을 통해 질병을 진단받기 평균 7년전에 미묘한 징후를 식별할 수 있다는 것.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UCL)과 무어필드 안과병원이 주도한 연구팀이 광간섭단층촬영(OCT) 데이터를 기반으로 파킨슨병 환자와 영국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건강한 사람들을 비교…

여름철 위험한 질병과 대처법 6가지

폭염에 건강 적신호 …먼저 “뇌와 심장을 지켜라”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여름철에는 뇌졸중, 심정지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한다. 기온과 습도가 높고,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는 건강을 지키는데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폭염주의보가 발령된 시기에는 각종 질병 위험이 증가한다. 또한 휴가철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주의해야 할 질환도 있다. 여름철에 위험 높은 질병과 대처법 등에 대해…

혈액형 따라 위험 질병이 따로 있을까?

MBTI가 주목을 받듯, 한때 혈액형별 성격, 궁합 등이 인기를 끌었다. 사람들은 혈액형에 따라 성격 특성을 찾아내 분류하고 재미를 찾기도 한다. 물론 이것들이 모두 맞는다거나 과학적 증거가 있는 건 아니다. 하지만 혈액형에 따라 질병 위험이 다르다는 사실은 과학적인 연구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했다. 혈액형에 따라 더 잘 걸리는 위험 질병을 알아본다.…

유영현 교수, ‘질병은 존재하지 않는다?’ 출간

대한해부학회 회장을 지낸 유영현 동아대 의대 교수(해부학)가 ‘질병은 존재하지 않는다?’를 펴냈다. ‘질병은 존재하는 실체가 맞는가?’부터 ‘의학 교과서에 서술된 의학적 사실들이 팩트가 맞는가?’, ‘의학은 자연과학인가?’ 등 다소 어렵다 할 주제들을 들고나와 쉽고 재밌게 풀어냈다. 우리나라 최초의 의철학 에세이집이라 할 만하다. 유 교수는…

50대부터… 연령대별 가장 조심해야 하는 ‘이 병’

40대까지는 그래도 잘 견뎌왔는데, 50대부터는 건강에 하나 둘 빨간불이 켜지게 된다. 누구나 겪는 ‘노화’가 빨라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50세 이후에는 예상치 못했던 건강상의 문제들이 발생할 수 있다. 전에는 문제가 없었어도, 50대부터는 건강 관리에 더욱 주목해야 한다. 50~70대, 각 연령대별 가장 조심해야 하는 질병을 알아본다.…

피곤한 걸까, 병일까?….피로감 대처법

현대인에게 피곤한 이유를 물으면, 각인각색의 이유가 등장할 것이다. 직장이나 가정에서도 할 일은 많고 스트레스 받을 이유는 넘쳐난다. 따라서 피곤한 이유도 증상도 개인마다 다른 게 정상이다. 하지만 피로감이 장기간 지속된다면 그냥 피곤한 것인지, 질병 때문인지 반드시 체크해봐야 한다. 피로감의 증상별 대처법을 함께 알아본다. …

미국 매사추세츠주 11개 병원 입원환자 2800명 조사 결과

입원환자 4명 중 1명, 병원에서 병 얻는다 (연구)

병원에 입원한 4명 중 1명 가량이 병원에서 건강에 해가 되는 일을 겪는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잉글랜드의학저널(NEJM)》에 발표된 미국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미국 NBC방송이 12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입원 환자들이 겪는 해가 되는 일을 '부작용'으로 규정했다. 부작용은 “추가적인 관찰, 치료 또는 입원이 필요하거나…

줄기세포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②...피부 면역 기능과 피부 환경 개선

‘SVF’는 질병 치료외 미용 목적 더 활용… “피부를 더 젊고 탱탱하게”

젊음을 유지하고자 하는 욕구는 누구나 가지고 있다. 여러가지 물질을 몸에 활용하기도 한다. 자신이 가지고 있는 걸 이용해 젊어지는 게 이상적이다. 다른 물질에 비해 이상 반응이 없이 자연스럽게 젊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이런 방법의 일환으로 줄기세포를 체내에 주입해 강력한 항산화·재생 효과를 내서 세월을 거슬러 젊음을 되찾을 수 있는 시술들이…

우유 속 칼슘 평균 흡수율 가장 높아

흡수율 떨어지는 노년기, 주목할 식품은?

나이가 들며 하나 둘씩 신체 변화를 경험한다. 깊어진 주름과 시린 뼈마디, 자꾸 깜빡깜빡하는 기억력까지… 노년기엔 소화 기능과 영양소의 흡수율이 떨어져 음식 선택에 더욱 신중해야 한다. 노년기에 챙겨 먹어야 할 음식은 무엇일까?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에 따르면 국내 75세 이상 노년층의 평균 단백질…

비유럽인 21% 포함한 338만 명의 유전자 분석

음주와 흡연 유도하는 3800여 개 유전자 찾아

음주와 흡연을 유도하는 유전자가 3800여 개나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음주와 흡연 관련 유전자 연구로는 340만 명 가까이 되는 사람의 유전자 샘플을 분석한 역대 최대 규모의 연구다. 학술지《네이처》가 자사의 학술지에 발표된 미국 주도의 국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최근 보도한 내용이다. 흡연과 음주는 심혈관 질환과 정신…

허벅지 근육은 에너지를 내고 우리 몸을 보호

허벅지 굵은 男이 사랑받는 이유

건강하고 탄탄한 허벅지, 꿀벅지가 대세다. 허벅지는 몸을 움직이는 ‘엔진’이다. 걷고 뛰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우리 몸의 중심인 허리를 보호하고 골반을 지탱한다. 허벅지 근육은 우리 몸의 근육 중에서 당분을 가장 많이 저장하고 대사하는 역할을 한다.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허벅지, 이에 관한 몇 가지 사실을…

질환 별로 미치는 영향 달라

“커피는 두 얼굴의 헐크

커피가 고혈압 위험성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는 기존 연구결과를 반박하고 둘 사이 관련성이 없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앞서 미국에서 수행된 연구 등에선 커피 섭취가 고혈압 위험성을 낮춘다고 보고됐으나, 이번에 수행된 메타분석을 통해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난 것이다. 명승권 국립암센터 국제암대학원대학교 대학원장(가정의학과…

소금 과다, 칼륨 부족, 내분비장애 등 원인일 수도

갑자기 체중이 늘어날때…일반적 원인과 대처법 9

체중계에 올라설 때마다 저울 바늘이 조금씩 달라지는 것은 흔한 일이다. 하지만 갑작스럽게 체중이 크게 증가했다면 문제는 달라진다. 식단을 바꾼 것도 아니고 명절을 보낸 것도 아닌데 몸무게가 급증한 것은 질병의 징후도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짧은 기간 동안 얼마나 체중이 증가하면 관심을 가져야 할까? 미국 남성 건강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