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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혈관 흐름 막는 저밀도지방단백질↑

황제 다이어트, 심장혈관 손상

고기를 주로 먹는 일명 ‘황제 다이어트’가 심장 건강에 악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 메디컬센터 예방심장학과 마이클 밀러 박사팀은 황제 다이어트가 심장과 동맥의 연결 부위에 염증을 일으키고 혈관도 손상시킨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열린 미국심장협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박사팀은 한 달 동안 황제 다이어트, 사우스비치 다이어트,…

피떡 예방으로 혈액 흐름 도와

양파가 혈관 속 만성염증 예방

매일 양파를 먹으면 심장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식품연구소(IFR)의 폴 크룬 박사팀은 양파에 들어 있는 ‘케르세틴’이라는 물질이 동맥경화증을 유발하는 만성 염증을 예방한다는 사실을 학술지 ‘동맥경화증’ 최신호에 발표했다. 케르세틴은 양파 외에도 차, 사과, 레드 와인 등에 함유되어 있는 식물성 색소다.…

부은 눈에는 ‘티백’이 효과 좋아

감기로 붉어진 코 ‘컨실러’로

최근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감기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감기에 걸리면 집에서 푹 쉬는 게 제일 낫지만 부득이하게 외출을 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의사와 스타일리스트, 메이크업아티스트가 미국 의학전문포탈 웹엠디(webMD)에 소개한 ‘감기환자의 얼굴 연출법’을 요약한다. 코감기 증상 감추기코에서 쌕쌕거리는 소리가 멈추질…

설포라판 성분이 종양 진행 막아

피부암 “브로콜리가 무섭다”

브로콜리를 피부에 바르면 ‘피부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분자약물학자인 폴 탈라레이 박사팀은 브로콜리 새싹에서 추출한 ‘설포라판’이라는 물질이 피부의 암세포를 억제한다고 최근 국립과학원회보(the journal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발표했다.…

미 FDA, 발작·고혈압·호흡곤란 등 부작용 경고

유아, 감기약 먹으면 사망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어린이 감기약 사용의 위험성을 공식 경고하고 나섰다. 미 FDA는 19일 자문위원회를 열고 여섯 살 미만의 어린 아이에게 감기약을 먹이면 부작용으로 사망할 수도 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최근 미국 제약사들이 잇달아 2세 미만 유아 감기약을 시판하자 FDA가 어린이 감기약의 안정성을 재검토하면서 드러났다. 특히…

Bell Palsy: Prednisolone Improves Outcomes, Acyclovir Ineffective

벨 마비 염증 억제재만 효과

벨 마비 환자의 조기 치료 시 염증 억제재(Prednisolone)는 효과가 있는 반면 항바이러스제(Acyclovir)은 효과가 없었다는 연구 보고이다.

美필라델피아 아동병원

“새로운 암치료제, 자가면역질환에 도움”

새로운 암 치료제가 자가면역 질병 환자들의 과도 면역 체계(overactive immune systems)를 억제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Nature Medicine 誌를 통해 발표됐다. 필리델피아 아동병원 웨인 행콕 박사는 “암의 생성과 죽음에 관여하는 물질에 영향을 미치는 HDACs(histone deacetylases…

소화기능 돕지만 선진국선 기능없어져

맹장이 대장에 유익한 세균 만들어

맹장에서 만들어지는 유익한 세균이 대장의 소화기능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듀크의대 외과 빌 파커 교수는 대장의 소화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갖가지 유익한 세균들이 죽거나 없어지면 이 세균을 다시 만드는 곳이 맹장이라고 미국 과학저널 (scientific journal)에 6일 발표했다. 파커박사는 현대사회는 대장의 유익한 세균들이…

약사회, 유통기한 지난 약 부작용 경고

“묵힌 항생제 복용 신장암 위험”

‘기러기 아빠’ 권모씨는(33) 최근 식사를 한 후 체한 느낌이 들어 집안에 모아 둔 상비약 중 소화제로 보이는 알약을 급히 먹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소화제’라고 적힌 다른 약을 또 먹었다. 그러나 통증은 곧 고통으로 바뀌었고 배를 움켜쥔 채 한참을 앓아야 했다. 최씨는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배가 아픈 것…

약(藥) 일수도...독(毒) 일수도

와인 건강에 진짜 좋아?

와인이 건강에 정말 좋을까? 프랑스인들이 고기를 많이 먹는데도 심장질환 발병률이 낮은 것은 와인 덕분이라는 ‘프렌치 패러독스’가 나올 정도로 와인은 건강에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와인은 비타민, 무기질, 당분 등 300여종의 영양소가 함유된 천연영양제로도 유명하며 당뇨, 치매, 파킨스병, 류마티스질환 등 퇴행성 질환과 폐경 여성의…

Is "Chronic Prostatitis" Really an "-itis"?

만성 전립선염 정말 염증반응?

만성 골반통이나 회음 통증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에게 종종 '만성 전립선염'이라고 진단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보통 비 세균성이고, 전립선액과 소변에 백혈구가 나오기도 하고, 안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만성 전립선염 환자에게도 정말 염증 반응이 있는 걸까? 이를 밝히기 위해 조사 한 결과 이러한 만성 전립선염 환자들은 염증의 의미심장한 연관성이…

Aspirin and the Risk of Colorectal Cancer in Relation to the Expression of COX-2

아스피린, 잘룩창자곧창자암 위험 감소

아스피린의 규칙적인 복용은 염증과 통증을 일으키는 효소인 COX-2(암 성장과 관련)가 과도한 잘룩창자곧창자암(직장결장암)의 위험을 감소 시키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하지만 COX-2가 없거나 빈약할 때는 효과가 없었다.

신경 손상·부정 교합 등 부작용

임플란트 수술 ‘만병통치’ 아니다

최근 인공치아를 심는 임플란트 수술이 확산하면서 이 수술을 받고 후회하는 사람들이 급증하고 있다. 일부 치과의사는 임플란트 수술이 수익이 크다는 이유로 환자의 멀쩡한 이를 뽑고 임플란트를 심는가 하면 대충 수술 기술을 배우고 시술해 신경 손상, 부정 교합 등의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 일부 환자는 치과의사가 가급적…

캅사이신 성분이 염증을 억제

고추 ‘매운맛’이 위 보호

고추의 매운맛이 위를 보호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연세대 의대 이용찬(소화기내과) 교수는 캅사이신이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된 사람의 위 상피세포 염증 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세포 수준에서 관찰한 결과 고추의 매운맛을 내는 ‘캅사이신’을 많이 투여하면 염증이 강력하게 억제되는 것을 관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인…

입속 세균 혈관에 염증 심장병 유발

잇몸 건강 나쁘면 심장질환 사망률↑

젊었을 때 치아와 잇몸 건강을 챙기지 않아 이를 많이 빼면 심장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리즈대학교 유 캉 투 박사팀은 1만2,000여명을 조사해 구강건강과 심장건강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심장지 최근호에 발표했다. 박사팀은 1940년부터 1960년 사이에 대학생이었던 사람 1만2,631명을 대상으로 57세가…

GI Bleeding with Antithrombotic Drug Combinations

항혈전제와 소염제 복합 복용, 위장관 출혈 위험 증가

2가지 항혈전제를 복용하거나 항혈전제와 소염제 복합 복용 시 어느 정도여야 위장관 출혈의 위험성이 증가할까? 이를 밝히기 위해 위장관 출혈이 처음으로 일어난 환자 4000명 이상과 대조군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와파린(warfarin, 항혈전제), 클로피도그렐((clopidogrel, 항혈전제), 아스피린 또는 비스테로이드 항염증제의 단일…

세계 사망원인 5위 매년 급속히 증가

폐암보다 무서운 ‘COPD’

지금 담배를 피우고 있다면 폐암 못지 않게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을 두려워해야 한다. 담배를 피우면 폐암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COPD로 사망할 수 있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기관지에 염증이 생겨 호흡곤란을 일으키는 COPD는 세계인의 사망원인 5위일 정도로 많으며, 2020년에는 3위가 될 정도로 급속히…

술, 담배, 과식이 원인

시도때도 없이 화장실가고 피곤… 당신은 장누수증후군 환자?

출근길 운전을 하다 직장에 닿기 전 ‘화장실 문제’ 때문에 도로 어디에선가 멈춰야 한다. 잠수교 어귀에서 차를 세우고 다리 밑으로 뛰어간 적도 있다. 수시로 설사를 하는데도 배는 홀쭉해지지 않고, 허리를 둘러싸고 있는 ‘러브 핸들’은 두꺼워지기만 한다. ‘필름’이 빨리 끊기는 등 술에 잘 취하고 잘 깨지 않는다. 늘 피로하고 집중력과 기억력이…

외국인 발과 모양 달라 발질환 유발

명품 찾다 발병 난다

직장생활 15년차인 차 모씨(36.여)는 발목이 심하게 아파 걸을 수가 없어 병원을 찾았다가 발이 휘었다는 진단을 받았다. 걸을 때 발바닥의 바깥쪽만 사용하는 ‘휜발’(요족)은 발목에 체중이 실리면서 통증이 생긴다. 의사는 차 씨가 발에 맞지 않는 수입 명품 하이힐을 신으며 증세가 악화됐다고 진단했다. 주부 성 모씨(53)는 엄지발가락이…

몸 80% 이상 화상시 장기기능 떨어져 사망

화상 심하면 심장기능 상실

심한 화상을 입으면 심장기능이 급격히 떨어져 사망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슈라이너스아동병원 마크 제슈케 박사는 189명의 아동 화상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몸의 80% 이상 화상을 입은 환자는 심각한 심장기능 장애를 일으켜 사망했다고 22일 의학전문지 ‘응급의학’에 발표했다. 몸의 80% 이상에 화상을 입으면 급격한 염증반응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