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알츠하이머

내년 3월까지 1500명 투약할 듯...릴리는 중국서 도나네맙 승인 신청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 올해 9월부터 중국서 투약”

일본 제약회사 에자이가 올해 9월부터 중국에서 알츠하이머병 신약 '레켐비(성분명 레카누)' 투약에 나설 계획이라고 로이터통신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젠과 에자이가 함께 개발한 레켐비가 지난달 중국에서 승인됨에 따라 올해 9월 내에 약이 사용되기 시작할 것으로 에자이는 예상했다. 앞서 에자이는 중국 출시…

자주 코파는 사람 알츠하이머병 위험...코속으로 세균 과다 증식, 신경계 손상 일으키기 때문

자주 코 파면 ‘알츠하이머병’ 생긴다…어떻게?

자주 코를 후비는 사람이면 손가락을 코로 가져가는 행위를 잠깐 멈추는 것이 좋겠다. 코를 많이 파는 사람이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웨스턴 시드니 대학교 연구진은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계 질환 메커니즘에 대해 발표된 수십 건의 연구 논문을 검토한 결과, 코를 자주 후비는 사람은 알츠하이머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내용을…

디지털 엑스선 이용한 비약물 치료 기술 개발 협력

뉴로핏·레디큐어, 치매 치료 의료기기 공동개발

뇌질환 영상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 뉴로핏이 레디큐어와 공동으로 치매 치료 의료기기 개발에 나선다. 뉴로핏은 레디큐어와 알츠하이머병 치료 관련 업무 교류 및 프로젝트를 수행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레디큐어가 생산 및 판매 예정인 의료기기 ‘헬락슨’의 개발에 뉴로핏이 참여한다. 뉴로핏은 자사의…

극심한 간병부담 덜지만 절반이 매일 요양원 찾으며 죄책감 시달려

“집에서 간병 힘들어”…남편 요양원 보내고 홀로 남겨진 아내의 삶은?

배우자가 요양원에 들어가게 되면 남은 배우자는 극심한 간병 부담에서 해방된다. 하지만 사랑하던 사람을 끝까지 돌봐 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불안감 그로 인한 지속적 우울증에 시달리게 된다. 그래서 거의 매일 요양원을 찾고 배우자의 주변을 도는 삶을 살게 된다. 미국의 뉴욕타임스(NYT)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미국 애틀랜타에 사는 올해…

트립토판 많은 음식 섭취, 밖에서 많이 걷고, 많이 웃는 것 등이 도움

행복 호르몬 부족하면 치매 온다? 간단하게 늘리는 방법

우울증을 예방하고 더 행복한 하루를 보내기 위해 필요한 세로토닌, '행복 호르몬'이라고도 불리는 세로토닌은 감정 조절은 물론, 소화촉진 등 신체 여러 기능에 관여하는 신경전달물질이다. 많은 역할을 담당하는 만큼 충분하지 않으면 우울감, 불안감이 상승하고 식욕 조절이 힘들 뿐 아니라 불면증에 시달리기도 한다. 세로토닌 부족은 기억력 저하의 원인이 될…

다낭성 난소증후군 여성, 중년 이후 주의력 11% 떨어져

배란 안 되는 ‘이 병’ 있으면 인지력도 떨어진다?

여성에게 가장 흔한 내분비질환이 있는 여성은 중년 이후 기억력과 인지력에 문제를 가질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신경학(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와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UCSF 다낭성 난소증후군(PCOS)…

문헌연구 결과 “그리스 시대엔 ‘가벼운 인지장애’, 로마 시대엔 ’80세 노인 학습 장애’ 표현 등장”

그리스 로마시대에도…과연 ‘치매’ 있었을까?

고대 그리스 시대엔 노화에 의한 경도인지장애(MCI)에 대한 표현이, 로마 시대에는 노화에 의한기억력 장애에 관한 표현이 각각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리스 로마 시대엔 알츠하이머병을 연상시키는 심각한 기억 상실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연구팀은 현대사회에서 감염병 수준으로 많이 발생하는 심각한 기억 상실은…

이벨류에이트 보고서...조현병·치매·NASH 치료제가 상위에 랭크

올해 승인될 신약 중 뭐가 제일 잘나갈까

올해 글로벌 시장에서 승인이 기대되는 신약 중 조현병 치료제가 향후 가장 많은 매출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기존에 없었던 작용 방식으로, 표적 치료제 시장에서 높은 점유를 보일 것이라는 분석이다. 더불어 약물 치료법이 부족했던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알코올성 지방간염(NASH) 분야에도 표적 치료제 등장을 주목해야 한다는 평가다. 최근…

신약 레켐비 및 후보물질 개발에 재투자할 예정

바이오젠, 1세대 치매 표적약 ‘아두헬름’ 투자 중단 선언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의 서막을 알렸던 1세대 표적약 '아두헬름(성분명 아두카누맙)'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됐다. 기대에 못미치는 효과와 부작용 논란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다가, 최근 개발사가 글로벌 허가 3년 만에 시장 철수를 공식화한 것이다. 바이오젠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베타 아밀로이드 표적 치료제 아두헬름의 시장 철수 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 46세에 첫 이상 증상 겪은 여성...기분 변화 심해져, 65세 이전 조기 발병 치매 진단 받아

“뇌종양인줄 알았는데” 46세에 치매 나타난 美여성, 첫 증상은?

심한 감정기복에 시달리던 여성이 조기 발병 치매(early-onset dementia) 진단을 받은 사연이 공개됐다. 현재 53세인 그에게 의료진은 60대 초반을 넘길 가능성이 낮다고 말했다. 미국 일간 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의하면, 미국 아이다호주에 거주하고 있는 자나 넬슨(53)은 네 명의 아이를 둔 엄마이자 심리학을 전공한 사업가다. 그가 처음…

영국 캠브리지 의과대학 연구팀 연구...염증 막는 혈중 아라키돈산 수치 높아져

“하루 500kcal만” 단식했더니…몸속 염증에 놀라운 변화가

단식은 우리 몸에 어떤 변화를 만들까? 영국 캠브리지 대학 연구진들은 최근 단식이 만성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할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캠브리지 대학 의과대학 클레어 브라이언트 교수팀을 비롯한 미국 국립보건원(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공동 연구팀은 21명의 단식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혈액을 분석했다. 참가자들은…

염증 치료 효과로 파킨슨병과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도 임상시험 중

비만치료제의 뜻밖의 효능…알츠하이머 치료할 수도?

당뇨병치료제 겸 비만치료제로 각광받는 블록버스터 약물들이 뜻밖의 분야에서도 약효를 발휘한다는 연구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간, 신장, 심장은 물론 뇌 염증까지 억제해주는 약효를 보인다는 것. 《세포대사(Cell Metabolism)》와 《약학연구(Pharmacological Research)》등에 발표된 논문들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뇌세포 사멸 원인, ‘독성 RNA 가닥’으로 밝혀져

치매 환자 뇌세포 죽는 것은…바로 ‘이 리보핵산’ 탓?

알츠하이머병에서 뇌 신경세포(뉴런)의 사멸을 일으키는 중요한 원인 중 하나를 밝혀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의대 연구팀은 독성 RNA 가닥이 알츠하이머병 신경세포 사멸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고 밝혔다. 이 연구 결과(Death Induced by Survival gene Elimination (DISE) correlates…

이상한 시각장애 ‘후두피질위축’ 생긴 환자의 94% 몇 년 뒤 치매 발병

“움직이나? 멈췄나?”…눈에 ‘이 증상’ 겪은 사람 94%가 치매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약 10%에서 초기에 이상한 시각장애가 발생하며 이런 일이 일어날 때 거의 항상 이 질병이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가 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랜싯 신경학(Lancet Neurology)》에 발표된 미국 캘리포니아대 샌프란시스코캠퍼스(UCSF)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4일(현지시간) 보도한…

대뇌피질 두께에 따라 병에 걸릴 위험 차이

“알츠하이머 발병 5~10년 전 뇌에 변화 시작”

알츠하이머병 증상이 나타나기 5~10년 전부터 대뇌피질의 두께가 얇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뇌피질은 대뇌의 표면을 감싸고 있는 신경세포들의 집합체다. 대뇌 안쪽 부분에 비해 어두워 회색질 혹은 회백질이라고 불린다. 부위에 따라 감각, 운동, 언어기능과 같은 여러가지 기능을 수행한다. 알츠하이머는 대뇌피질에 생기는 퇴행성 질환이다.…

[Voice of Academy 11-학회열전] 대한치매학회

‘기억을 부탁해’…치매 극복 희망 놓지 않는 의사들

“이런 명함을 본 적이 있는지요?” 양동원 대한치매학회 이사장(서울성모병원 교수)이 건네준 명함에 새겨진 이름은 여섯자였다. ‘기억을 부탁해’. 다름 아닌 대한치매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명이다. 명함 뒷면엔 기억을 부탁해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새겨져 있다. 대한치매학회 차원에서 유튜브 채널 홍보를 위해 제작했다고 한다. 양 이사장은 “환자가족이나…

[Voice of Academy 11-인터뷰] 대한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

치매는 자연스런 노화과정? “아뇨, 얼마든지 피할 수 있어요”

“치매는 나이가 들어 노인이 되면 자연스럽게 생기는 증상으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는데, 이게 잘못이에요. 고령이 되면 치매가 발생할 수는 있지만, 경미한 기억 장애와 같은 치매 전(前)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대처하면 얼마든지 정상적 생활을 누릴 수 있습니다.” 대한치매학회 양동원 이사장(서울성모병원 신경과 교수)은 “기억력이 떨어졌는데도 ‘괜찮아, 옆집…

오메가-3 보충제, 우울증 완치와 인지력 개선에 효과 커

기억력에 좋은 ‘이 보충제’…청소년 우울증도 낮춘다

우울증 환자는 세포막의 오메가-3 수치가 감소하는데 우울증 증상이 심할수록 감소는 더 커진다. 오메가-3는 뇌 건강에 도움을 줘 알츠하이머와 같은 신경 퇴행성 질환의 위험을 줄여준다. 가장 흔한 오메가-3인 알파리놀렌산은 혈압을 낮추고 중성지방을 줄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개선해 심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 학술지 《정서 장애…

아밀로이드베타, 타우의 상호작용 비중 분석법 개발…진단 및 치료에 새 길

치매, 이렇게 잡는다?… ‘원인 단백질’ 2종 분석법 개발

치매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알츠하이머병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이 뇌의 신경조직에 비정상적으로 쌓여 발생한다. 이 두 가지 알츠하이머병 ‘원인 단백질’의 상호작용과 비중을 분석하는 방법을 컴퓨터 과학과 수학을 이용해 개발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폼페우 파브라대(UPF) 연구팀은 알츠하이머병의 두 가지 원인…

"장기예치금 돌려 받을 것" 예상

KT&G, 유해성분 누락 논란에 “美 법규 위반 통보·제재 없어”

국내 담배업체 KT&G가 담배 성분을 일부 누락한 자료를 제출해 미국 법무부와 식품의약국(FDA)의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회사 측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며 그러나 "법규 위반사항에 대해 통보나 제제를 받은 바 없다"고 밝혔다. KT&G는 17일 입장문을 통해 "회사는 미국 내 판매 중인 담배 제품의 규제 준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