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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

Is "Chronic Prostatitis" Really an "-itis"?

만성 전립선염 정말 염증반응?

만성 골반통이나 회음 통증을 가지고 있는 남성들에게 종종 '만성 전립선염'이라고 진단한다. 이러한 사람들은 보통 비 세균성이고, 전립선액과 소변에 백혈구가 나오기도 하고, 안나오기도 한다. 이러한 만성 전립선염 환자에게도 정말 염증 반응이 있는 걸까? 이를 밝히기 위해 조사 한 결과 이러한 만성 전립선염 환자들은 염증의 의미심장한 연관성이…

삼성서울병원, 환자 17명 시술…요절박 횟수·만성통증 40% 감소

난치성 과민성 방광, 신경조정술 효과적

전기자극을 이용한 신경조정술이 약물과 운동요법으로 치료가 힘든 난치성 과민성방광 치료에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규성 교수팀은 지난 2002년 11월~2006년 5월 기존 치료법으로 효과가 없었던 과민성방광 환자 총 17명에 대해 천수신경조정술을 실시한 결과, 소변을 참을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고…

가톨릭의대 박종범 교수, 척추외과학회 국제학술지 'Spine' 발표

척추 발생癌 척색종, 발병 메커니즘 규명

척추 자체에서 발생하는 원발성 암 중 가장 많은 빈도를 보이는 ‘척색종’의 발병 메커니즘이 규명됐다. 가톨릭의과대학 의정부성모병원 박종범 교수(정형외과)는 최근 척추외과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Spine’을 통해 척색종의 발병 원인이 되는 척색세포의 악성 변성에 관여하는 기전에 대해 밝혀냈다. 척색세포는 정상적인 인간의 발생 과정에서 태아의…

생각만으로 몸 - 물건 움직임 가능 / 뇌 신경칩 기술, 10년 내 실용화 기대

“뇌 전기신호 강원래 일으킨다”

졸리(강아지) : 주인님, 나 배고파. 밥 줘. 이현주(주인) : 배가 많이 고팠구나. 여기 있으니까 맛있게 먹어. 졸리 : 맛있어! 맛있어! 물 먹고 싶다. 이현주 : 그래 물도 여기 있다. 천천히 먹어. 강원 춘천시 한림대의대 생리학교실의 이현주 연구원은 강아지와…

한해 2만 명 불필요한 수술 받고 '속앓이' / 증세악화 배뇨장애, 상처 등 부작용도

“소변찔끔증 수술 왜 받았을까?”

주부 박모씨(53)는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한지 1개월이 넘었다. 박씨는 4개월 전 줄넘기를 하다가 소변을 지렸고 이후 시도 때도 없이 팬티를 적시곤 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골반근육이 약화돼 요도로 소변이 새는 ‘복압요실금(복압소변찔끔증)’이라고 진단 받고 창피한 생각에 서둘러 수술을 받았다. 그녀의 불행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남편과…

간접흡연으로 발암물질 매 시간 6%씩 증가

술집에 잠깐 머물러도 폐암위험↑

술집에서 1시간 동안 간접흡연을 해도 발암물질인 ‘니코틴 유도체(NNK)’ 수치가 올라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레곤주 포틀랜드 멀트노마 보건국 마이클 스탁 박사 연구진은 술집과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 비흡연 여성 84명을 조사한 이 같은 결과를 미국 공중보건지 최근호에 게재했다. NNK는 폐암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뼈 자르고 1년 목발 ··· 장애인 되기도 / 170cm도 수술 희망 ··· 고통속 후회

키만 큰다면 못걸어도 좋아

멀쩡한 뼈를 두 동강낸다. 다리에 특수장치를 설치하고 이것으로 매일 동강난 양쪽 뼈를 끌어당겨 뼈를 늘인다. 수술 후 마취에서 비명을 지르며 깨어나 매일 밤 고통 때문에 잠을 못 이룬다. 1주일 동안 대소변을 못 가린다. 외출은 언감생심, 하루 종일 방안에서 고통, 염증과 사투를 벌여야 한다. 동강난 뼈의 사이에 뼈가…

남자 소변, 여자 대변 볼 때 많아

화장실 ‘순간 실신’ 조심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는 실신증세가 특히 화장실에서 자주 일어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김준수 교수팀은 1995년부터 2006년까지 심장신경성 실신을 경험한 환자 1,05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자는 소변을 볼 때, 여성은 대변을 볼 때 실신을 가장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4일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5월…

끓어오르는 본능,바람을 어찌할꼬

“요즘 외국에서 배우자가 밀회를 즐기는 모습을 찍은 사진을 증거물로 내고 이혼소송을 제기하는 사람을 자주 봅니다. 외도 유형이 갈수록 다양하고 대범해지고 있어요.”(변호사 S씨) “주부에게 ‘예쁜이수술’을 해 줄…

덜 취하고 빨리 깨는,건강음주법

대한의사협회는 2002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사협회 강당에서 ‘과음은 병이다’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갖고 과음의 해독이 흡연 못지않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모임이 이어지는 연말에 건강을 내세워 술잔을 뿌리치는 것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많은 사람은 ‘술 권하는 사회’ 속에서…

술, 肝에만 치명타? 온몸을 갉는다!

술꾼 중에는 간(肝) 만 조심하면 된다고 여기는 사람이 많지만 술은 온몸을 ‘융단폭격’하고 만병(萬病)의 원인이 된다. 술이 인체에서 어떻게 여행하는지를 알면 왜 그런지, 어떻게 해악을 줄일 수 있는지도 알게 된다. 술을 마시면 입과 식도의 점막에서 극소량이 흡수돼 혈액으로 들어간다. 알코올의…

배뇨장애 생활요법

소변은 콩팥 요관 방광(오줌보)을 거쳐 요도로 배출된다. 보통 때에는 골반근육과 요도조임근이 요도를 누르고 있는데 골반근육이 방광을 순간적으로 수축하고 요도조임근이 풀리면 소변이 나오게 된다.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거치면서 골반근육이 손상돼서 각종 배뇨장애가 생기곤 한다. 이때 골반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이 요실금(소변찔끔증), 과민방광의 치료에…

아기를 소망하는 불임부부의 고통

2001년 봄 국내에 설립된 불임 관련 벤처기업 ‘DNA 뱅크’가 일본인 난자 제공자를 물색하고 있다는 아사히신문 보도 내용이 소개되자 신문사에는 이 기업의 전화번호 등을 문의하는 전화가 빗발쳤다. 불임 여성은 다른 난치병 환자와 마찬가지로 ‘지푸라기’라도 잡으려 한다. 더러 불임 때문에…

과로와 스트레스가 결핵을 만든다

“아직도 결핵이 있나요? 후진국에나 있는 병인 줄 알았는데….” 다이어트를 무리하게 하거나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결핵이란 진단을 받으면 환자들이 거의 공통적으로 내뱉는 말이다. 그러나 결핵은 우리나라 ‘10대 사망 질환’ 중 하나. 환자가 40만 명이 넘는다. 2006년 보건당국의…

과민방광과 요실금

주부 한모씨(38)는 최근 초등학교 3학년 딸과 함께 목욕탕에 갔다 망신당했다. 옷을 벗으며 요의가 느껴졌지만 화장실 가기 전 잠깐 체중계에 올랐던 것이 화근. 소변을 참으며 체중계를 보다가 어느새 뒤에 와있던 딸이 “엄마, 몇 킬로야”라고 묻자 ‘찔끔’ 소변을 지리고 만 것. 딸은 “엄마, 이게 뭐야”라고 소리쳤고 목욕탕…

2020년 건강생활 / 귀고리로 건강 체크…주치의 곧바로 처방

《“발명은 오래 전에 한계에 이르렀다. 더 이상 과학의 발전은 불가능하다” 고대 로마의 공학자 섹스투스 줄리우스 프론티누스가 한 말. 그러나 과학은 발달했다. 최근 게놈프로젝트의 완성, 인터넷의 확산 등은 과학 발달의 속도가 예측할 수 없을 정도로 빨라졌음을 보여준다. 2020년에 건강생활과 의료환경이 어떻게 바뀌는지…

통풍의 원인과 주의할점

주부 한모씨(40·서울 양천구 목동)는 설 연휴 때 만난 친정 아버지(67)의 얼굴이 수시로 눈에 밟혀 요즘 울가망하다. 설 다음날 찾아간 경북 경산시의 친정. 과수원을 경영하는 아버지는 밤새 고통에 찬 신음을 토해냈다. 다음날 아침 꺼칠한 모습으로 “괜찮다”며 웃던 모습을 떠올리면 눈물이 ‘핑’돈다.아버지의…

아하! 질병이야기/간염은 혈액통해 전염된다

간염은 환자와 함께 술잔을 돌리거나 국물을 먹을 때처럼 침이나 피부 접촉으로 전염되지 않는다. 한때 잘못 알려진 ‘술잔’ 이론이 ‘정설’처럼 통했지만 90년대 초부터는 그렇지 않다는 게 상식이 됐다. 올해 초 정부에서도 간염을 ‘일시적 취업제한 대상 질병’에서 뺐다. 간염은 주로 혈액으로 전염된다. 흑인 민권운동가 마르틴 루터 킹목사를 암살한…

귀=소리의 크기

-일상의 대화소리는 45~60데시벨 소리 크기의 단위는 데시벨(㏈). 기준이 되는 0㏈은 건강한 20세 남성이 조용한 방에서 들을 수 있는 최소한의 소리. 1㏈은 마룻바닥 1m 위에서 생쥐가 소변을 볼 때 한 방울이 바닥에 부딪히며 나는 소리. 연인이 귀엣말을 속삭일 때는 20㏈ 정도. 보통…

‘긁적긁적’ 가려움증 간이 나빠 그렇다고?

S그룹의 장모 과장(34). 밤마다 벌레가 온몸을 기어가는 듯한 군시러운 느낌에 잠을 못 이룬다. 특히 술 마신 날 새벽에 가려움증이 심하다. 직장 동료들은 ‘간이 나쁘기 때문일 것’이라고 말하는데…. 그러나 가려움증이 있다고 해서 중병(重病)에 걸렸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가려움증은 대부분 피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