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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병

증상 없어도 만 2세 전에 검사 받아야

소아약시 치료 빠를수록 좋아

어린이가 약시라면 2세 이전에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2~4세 때 시작하는 것보다 치료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알래스카 안과연합병원 소아안과 발레리 커크 연구팀은 4세 이전의 어린이 2만1367명을 대상으로 광각 선별 검사(photo-screening test)를 실시했다. 이 중 94명이 약시로 판정 받았다. 이 어린이들을 최소…

한국인 14% 사회불안장애…치료 가능

남이‘수군’댈까 ‘두근두근’도 병

미국 불안장애학회 제릴린 로스 회장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상대방에게 위압적, 지속적, 불합리한 두려움을 느끼고 인간관계를 발전시키지 못하는 사회불안장애(Social Anxiety Disorder)에 시달리는 미국인이 약 150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9일 열린 ‘미국 불안장애학회 원격회의’에서 발표했다. 사회불안장애는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질환과…

과메틸화 변화 유전자 5,6개만 검사

대변 DNA분석 대장암 진단

대변의 DNA를 분석해 대장암을 진단하는 새로운 검사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성균관대 의대 강북삼성병원 소화기내과 박동일 교수팀은 대장암환자, 대장선종환자와 정상인의 대변을 채취해 대장암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유전자 변화를 분석한 결과, 대장암 발병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5가지 유전자가 반응을 보였다고 2일 밝혔다. 박 교수는…

10대 50% 성관계 이중 40% 성병

미국 소녀 26% 성병 감염

미국의 10대 소녀 네 명 중 한 명이 성병에 감염됐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방질병통제센터(CDC.Center for Disease Control)는 2003~2004년 보건조사에 참여한 14~19세 소녀 838명을 대상으로 성병 실태를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26.5%가 성병에 감염돼 있었고, 이를 실제 인구로 추산할 경우 300만…

남성보다 뇌 '용서 시스템' 발달

여자가 남자보다 속이 좁다고?

타인을 용서하는데 있어서 남녀 간에 차이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 케이스웨스턴리저브대학의 줄리 엑슬린 연구팀은 과거 발표됐던 용서와 관련된 논문들을 분석한 결과, 남성이 여성보다 용서하는 것을 더 어려워했다고 ‘개인 및 사회심리학 저널(Journal of Personality and Social…

대학병원 흉부-신경외과 알파걸 도전 잇따라

의료계 금녀 구역 봄바람 분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으로 수석 입학했던 화제의 인물 남혜석은 의과대학도 수석으로 졸업하고 인턴 성적도 최고였음에도 기피학과에 속하는 흉부외과를 지원해 또 한 번 병원 내 화제가 된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드라마 ‘뉴하트’ 여주인공 남혜석 역을 맡은 탤런트 김민정은 당차고 씩씩한 젊은 세대 여의사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흉부외과…

등교 거부 분리불안증 부모 관심이 최고 치료

“엄마, 배아파, 학교가기 싫어”

3월초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어린이를 둔 부모는 어린이의 학교생활에 대해 미리 살피고 대비해야 한다. 그중 하나가 분리불안증이다. 분리불안증은 말 그대로 떨어지는 것을 불안해하는 증상이다. 어린이가 학교에 가게 되면 어머니와 규칙적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데, 이러한 상황에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껴 학교를 꺼려하거나 등교를…

반사회적 인격장애 보이는 피의자 정신분석

“억울하다고 숭례문 방화”

국보 1호인 숭례문을 10일 밤 잿더미로 만든 방화 피의자 채 모(70) 씨는 경찰조사결과 자신의 토지 재개발 보상에 대한 ‘불만’을 참지 못해 이번 사건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12일 채 씨가 1997~8년 경기도 고양시 일산에 있는 자신의 토지가 재개발되는 과정에서 시공사로부터 보상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불만을 품고…

응급의료정보센터 진료 가능한 병원·약국 안내

설 연휴, 아프면 1339 전화

설 연휴기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339로 전화하면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월 6~10일까지 5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전국 응급의료센터 현황※휴대전화는 지역번호+1339 정보센터 소재지 안내전화 홈페이지 주소 관할구역…

살모넬라 감염 위험, 만진 뒤 꼭 손 씻어야

어린이 애완 거북이 조심하세요

집에서 키우는 애완용 거북이를 만진 어린이는 살모넬라에 감염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질병예방통제센터(CDC) 줄리 헤리스 연구팀은 미국 33개주 어린이 병원을 대상으로 거북이의 살모넬라에 감염된 어린이를 조사한 결과, 2007년 한 해 동안 10세 미만 어린이는 약 103명 이상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25일 발행된…

점프·스피드 즐기는 스키장 마니아/뇌출혈·만성관절염에 치아까지 빠져

스키 실력 과신이 사고 주범

스키·스노보드가 국민 스포츠로 각광받는 사이 스키장 부상사고도 함께 늘고 있다. 한국스키장경영협회가 전국 14개 스키장을 분석한 결과, 지난 한 해 슬로프 이용객은 603만3597명이었고 사고는 1만1,874건으로 집계됐다. 추운 겨울에는 평소보다 관절이 굳어 있어서 가벼운 충돌이나 낙상사고에도 부상이 악화될 수 있다. 특히 혈기…

美 FDA “정자 죽이는 성분 질에 상처 내”

피임약, 성병 감염 가능성 높여

여성이 임신을 피하기 위해 질 내부에 바르거나 넣는 일부 피임약들이 성병 감염 위험을 높인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피임약 중 여성의 질 내부에 바르는 겔과 발포제, 자궁 내 삽입장치 등에 쓰이는 ‘살정자제’(정자를 죽이는 성분) 성분인 노녹시놀…

우울증 주장-횡설수설 불안심리 탓

“총기탈취범행 보복심리 때문”

지난 12일 붙잡힌 총기탈취범 조영국 씨의(35) 범행이 애초 발표된 것처럼 우울증에서 비롯된 우발적 사고가 아니라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경찰 수사력 부재가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코메디닷컴’은 지난 14일자 기사에서 조 씨가 우울증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치밀하고 공격적인 행동은…

소아-청소년 신체성장곡선 새로 발표

청소년 표준 키 늘었다

우리나라 청소년의 평균 키와 몸무게가 1년 정도 빨라졌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소아과학회는 18일 우리나라 소아·청소년의 신체 성장 곡선을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남자아이는 19세가 되면 키 173.4에 몸무게 65.8kg으로 9년 전보다 키는 0.8cm, 몸무게는 2kg 늘어났다. 여자아이는 160.7cm에 54.1kg로,…

성병 세균 ‘클라미디아’ 원인…정자 손상시켜

남성 불임, 항생제로 치료할 수도

성병을 일으키는 균 중 하나인 ‘클라미디아(Chlamydia)’가 정자를 손상시켜 남성 불임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카나레조대병원 조 루이스 페르난데스 박사팀이 클라미디아에 감염된 불임 남성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열린 미국 생식의학회 회의에서 발표했다. 박사팀은 요도(오줌길)가 클라미디아에 감염 됐거나 다른…

인체 칩 실용화에 '찬물'

“RFID가 암 유발”

병원에서 의사가 환자의 건강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헬스케어(Ubiquitous-Healthcare)’에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RFID(radio frequency identification, 전파식별)’이 인체에 암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RFID는 소형 반도체 칩을 이용해 사물의 정보와 주변…

美, 첫 성관계 시기도 늦어져

콘돔이 10대 출산 낮춘다

미국 고등학생들의 첫 성 관계 경험이 늦어지고 있다. 특히 콘돔 사용이 늘면서 10대의 출산이 줄어들고 있다. 15일 ABC뉴스 보도에 따르면 2005년 한해동안 미국 고등학생들의 47%인 320만 정도가 성 관계 경험을 갖고 있다. 이는 1991년 54%보다 낮아진 수치다. 반면 이들의 콘돔 사용률은 1991년 46%에서 2005년 63%로…

발가락 좁을수록 잘 걸려 / 신발 자주 바꿔줘야 효과

무좀 물기 없애야 죽인다

D기업의 정모(44·여) 부장은 최근 남편과 대판 싸웠다. 그는 발가락이 아파 ‘헬스클럽의 트레드밀(러닝머신)에서 지나치게 뛰어 발병이 생겼나’하고 의심하며 병원을 찾았다가 뜻밖에 ‘무좀’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남편이 군대에서 생긴 무좀을 20년 동안 방치해서 옮은 것이었다. 두 딸 중 첫 애도 무좀에 감염된 사실을…

한해 2만 명 불필요한 수술 받고 '속앓이' / 증세악화 배뇨장애, 상처 등 부작용도

“소변찔끔증 수술 왜 받았을까?”

주부 박모씨(53)는 남편과의 잠자리를 피한지 1개월이 넘었다. 박씨는 4개월 전 줄넘기를 하다가 소변을 지렸고 이후 시도 때도 없이 팬티를 적시곤 해 병원을 찾았다. 그는 골반근육이 약화돼 요도로 소변이 새는 ‘복압요실금(복압소변찔끔증)’이라고 진단 받고 창피한 생각에 서둘러 수술을 받았다. 그녀의 불행은 이때부터 시작됐다. 남편과…

노출패션은 화장? 유혹?

눈부신 ‘11’자 다리의 끝까지 올라간 미니스커트, 등이 거의 다 드러나는 웃옷, 속옷을 응용한 란제리룩, 끈만 달린 민소매 셔츠…. 올해는 이같은 예년의 노출패션에다 다양한 소재로 촉감을 강조한 원피스드레스가 유행이다. 길이는 강동하고 민소매에 속이 비치거나 등이 파인 것 등 자극적으로 노출을 강조하고 있다.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노출패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