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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나이보다 비만-심장병으로 테스토스테론 줄어

남자, 건강하면 나이 들어서도 성욕 유지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창업자 휴 헤프너(84)가 올해 초 60살이나 어린 모델과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노익장을 과시했다. 그는 "건강하기만 하다면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나이를 먹어서도 소속모델들과 끊임없이 염문을 뿌리는 그의 비결은 무엇일까?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반드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떨어지는 것은…

건강에 좋은 균은 많고 해로운 균은 적어

장수마을 사람은 ‘장속 미생물’이 다르다

채식이나 발효식품섭취를 많이 하는 장수마을에 사는 사람들이 도시에 사는 사람들보다 비만과 대장질환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되는 장내 미생물이 2~5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농촌건강장수마을에 도시에 사는 40대 이상 69명의 장내 미생물 분포를 분석한 결과 건강에 도움이 되는 균은 장수마을 사람들이, 건강에 해로운 균은 도시…

살빼기 힘든 원인인 듯

고지방 식단, 체중 조절 뇌세포 파괴

고지방 식사를 하면 뇌에서 체중 조절을 담당하는 신경세포들이 급속하게 손상될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에 있는 워싱턴 대학의 조슈아 테일러 박사팀은  생쥐와 들쥐 집단들에게 고지방 식사를 하루에서 8개월에 이르는 다양한 기간 동안 제공한 후 뇌의 생화학적 반응과 세포를 분석 했다. 그 결과 고지방 식단을 먹인 쥐들은 모두…

교과부, 초중고생 19만명 조사 결과

청소년 점점 비만하고 허약해진다

우리나라 초중고생은 점점 뚱뚱해지고 병에 많이 걸리며 시력도  나빠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 747개교 초중고생 18만 8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2010학년도 학교건강검사 표본조사‘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비만 학생 비율은 14.25%, 고도비만율은 1.25%로 그 전해보다 각각 1.08%포인트, 0.17%…

체중 줄어든 기간 효과 오래가

요요현상 있더라도 일단 빼면 건강에 도움

오랜 세월 정상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지만 요요현상으로 몸무게가 원래대로 돌아가더라도 체중감량 경험이 있으면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 계속 비만인 사람보다 더 건강하고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대학 에드워드 리스트 박사팀은 비만 쥐 30마리를 세 그룹으로 나눠 4주간 실험했다. 한 그룹은 고지방 식단을 먹여 살을 찌우고…

2006년 15만명에서 2배 가까이로

한국인 29만 명, 잠 제대로 못 잔다

최근 5년간 수면장애를 앓고 있는 사람은 2배 가까이로 늘었으며 60대 이상 진료환자는 전체 수면장애 환자의 43.6%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6~2010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수면장애 환자는 2006년 15만 명에서 2010년 29만 명으로 늘어났다고 5일 밝혔다.   ◇ 연도별 수면장애 진료환자 및 총…

보통 사람보다 골절 위험 2.3배 많아

비만절제술 전 운동해야 ‘골절’ 막는다

내과적인 방법으로 잘 치료할 수 없는 고도 비만 환자들이 비만과 그 합병증을 치료하기 위해 선택하는 위절제술과 같은 수술적 방법이 골절 위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 주 로체스터에 있는 메이요 의대생 켈리 나카무라 등은 위절제술을 받은 257명의 환자들을 관찰한 결과 9년 동안 79명이 132가지 골절을 입어 보통…

4000명 유방암 환자, 어릴 때 비만도 영향

비만자에 생긴 유방암, 사망률 69% 높다

유방암 진단 전후에 정상 체중인 여자가 유방암을 이기고 생존할 가능성이 훨씬 높다는 연구결과가 4일 미국 보스턴에서 열린 내분비학회 93차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호프시티 메디컬 센터 연구조교수 디엘리 콘라이트 박사는 1995년과 2006년 사이 유선 아래까지 침윤한 유방암 발병 환자 3995명을 상대로 체질량지수(BMI)와…

임신부, 패스트푸드와 디저트 피해야

“고지방 식사하면 당뇨 아이 낳는다”

임신 중에 고지방 식사를 하면 아기가 나중에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산모 자신이 비만이나 당뇨가 아니어도 그런 위험이 크다고 한다. 일리노이 대학 영양학과의 유안샹 판 교수 연구팀이  비만저항성 유전자를 가지게 만든 들쥐로 실험한 결과다. 연구팀은 임신한 들쥐를 두 집단으로 나눠 임신 첫날부터 한쪽에는 고지방 먹이를…

남자들, 타고난 S라인보다 선호

“살빼서 만든 S라인이 더 매력적”

남자는 원래부터 체질이 날씬한 여자보다는 살이 상당히 쪘었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해 날씬한 몸매를 갖게 된 여성에게 더 매력을 느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살찐 여성을 바라보는 남녀의 시각도 상당한 차이가 있었다. 영국 리버풀대학교 제이슨 하포드 박사는 106명의 남자와 96명의 여자에게 매력적인 몸매를 가진 여자들의 사진을 보여주고 이들의…

미 연구, 폐경기 비만 여성 439명 조사

뚱뚱女, 작심하고 살 빼면 면역력 상승

뚱뚱한 여성이 몸무게를 15% 이상 줄이면 비타민D 수치가 크게 높아지고 면역력이 높아져 그 연령대에 당연한 질병도 피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프레드허친슨 암 연구센터 캐이틀린 메이슨 박사팀은 폐경기의 뚱뚱한 여성 439명을 네 그룹으로 나눠 각각 △음식 조절로만 △운동으로만 △음식도 조절하고 운동도 하는 등의 방법으로 체중…

이스라엘 연구자 “두 질환의 과정 비슷”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COPD 위험 2배↑

류마티스관절염을 앓고 있는 환자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스라엘 시바병원의 하워드 아미탈 박사는 이스라엘에서 가장 큰 건강 서비스 업체에 등록된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1만 6000명과 건강한 1만 5000명의 진료 자료를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는 8.9%가…

호주 연구진, 규칙적 수유 불필요

“젖은 아기 칭얼댈 때 먹이는 게 정답”

상당수 산모는 아기에게 젖을 정해진 시간에 정해진 양을 먹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 규칙적으로 젖을 물리곤 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기가 젖을 달라고 칭얼댈 때마다 먹이는 것이 아기의 건강에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브리스번 퀸즈랜드 대학교 린 다니엘스 박사는 최근 산모 293명의 수유 형태에 대해 조사했다. 아기에게 어떤 식으로 젖을…

잠 부족하면 소아 비만 위험 높아

“3~5세 어린이, 잠 하루 11시간 적당”

밤에 잠을 충분히 자지 못하는 유아들이 초등학생이 되면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연구진은 3~5세 어린이 244명을 대상으로 6개월간 키와 몸무게, 체지방 등 신체조건과 잠자는 버릇, 그리고 운동수준 등을 기록했다. 그 결과 잠이 부족한 어린이들은 7세가 됐을 때 체질량지수(BMI)가 비만 수준으로 높아질 위험이…

심장병 알고 금연, 사망률 37% 낮아

건강에 나쁜 습관, 못 고치는 까닭

담배를 피운다거나 술을 많이 마신다거나 달콤한 음식을 좋아하는 등 건강에 나쁜 버릇 한가지쯤은 누구나 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더 좋은 선택이 있고 지금의 습관이 건강에 나쁘다는 것을 알아도 한 번 몸에 밴 습관은 고치기 어렵다. 이미 심장병이나 당뇨병과 같은 생활습관 병을 가진 사람도 나쁜 습관을 쉽게 버리지 못한다고 미국 일간지 LA타임스…

운동 부족만이 유일한 이유 아니야

“컴퓨터 게임 빠지면 식욕 더 느낀다” 입증

컴퓨터 게임을 즐기는 어린이가 뚱뚱해지기 쉬운 이유는 단지 몸을 움직이지 않아서가 아니라 배고픔을 더 크게 느껴 많이 먹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캐나다 이스턴 온타리오 어린이병원 연구진은 17세 소년 2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은 한 시간 동안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쉬게 하고 다른 한쪽은 컴퓨터 게임을 하게 했다. 한 시간 후 이들에게…

식욕 관련 동기-보상 뇌 활동 줄어

“아침 잘 먹으면 종일 배고픔 모른다” 입증

아침으로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먹으면 배도 금방 부르고 하루 종일 배고픔을 크게 느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아침을 잘 먹으면 음식을 먹고 싶다는 동기와 보상과 관련된 뇌 부위의 활동이 줄어들었다. 미국 미주리대학교 헤더 리디 교수는 10대 청소년을 3그룹으로 나누고 3주일 동안 각각 △아침식사를 거르거나 △단백질이 상당한…

식욕-스트레스 호르몬 증가, 몸에 무리

하루만 밤새워도 신진대사 헝클어져

일을 하느라 또는 오랜 만에 친구들과 어울려 술 마시느라 하룻밤을 꼬박 새우는 경우가 있다. 이럴 때는 다음 날 하루 종일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지기 일쑤지만 하루 정도는 대수롭지 않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단 하루만 잠이 부족해도 신진대사가 매우 헝클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웁살라대학교 크리스찬 베네딕트 박사는 부족한 잠이 신진대사…

당뇨병-고혈압-비만 임신부도 영향

임신 중 발열, 자폐성향아 위험 2배

임신 기간 중 고열이 있으면 자폐성향아를 낳을 위험이 2배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어바 헤르츠-피시오토 박사는 임신 기간 중 어떤 요인이 아이의 자폐성향 위험을 높이는지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를 조사했다. 첫 번째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가진 462명, 여타 발달장애를 가진 136명, 정상적인 265명의 아이를…

여성이 제대로 못자면 요실금 ↑

코골이 남성, 남성기능 잃을 위험 갑절

코골이가 심한 남성은 ‘고개 숙인 남성’이 될 가능성이 2배가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잠을 제대로 못자면 전립샘비대증이나 요실금에 걸릴 확률도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뉴욕시 마운트시나이병원 연구진은 평균 47.3세 남성 870명 대상으로 수면의 질과 성기능에 대해 조사했다. 이들은 체질량지수(BMI)가 평균 30.2로 비만에 속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