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비만

출산 직후 발병은 83% ↑, 원인은 고혈압

미국 임산부 뇌졸중 10년새 50% ↑

이제 막 힘든 출산을 끝낸 산모가 뇌졸중을 일으키는 바람에 아기를 품에 안아 보지도 못한다면 그보다 안타까운 일은 없을 것이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여성들의 임신·출산 과정에서 뇌졸중 발생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고 경고했다. CDC의 엘레나 쿠클리나 박사는 미국 내 병원 1000곳에서 제공한 임신과 출산으로 입원한 25~34세…

대사증후군 앓는 사람, 간세포암 등 발병률 높아

비만·고혈압 잘 관리하면 간암 위험↓

대사증후군이 간세포암과 간내담관암 등 간암 발병률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대사증후군이 간세포암과 간내담관암 발병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알려져 있긴 했지만 이번에 미국 내에서 대규모로 실시한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대사증후군이란 만성적인 대사 장애로 인해 공복 시 높은 혈당수치를 보이고, 고혈압·고지혈증·비만·심혈관…

운동과 다이어트의 효과에 큰 영향

뚱뚱한 내 몸, 사랑해야 살 빠져

자신이 스스로의 신체에 대해서 가지는 이미지를 긍정적인 방향으로 개선하면 다이어트와 운동을 기반으로 하는 체중감량 프로그램의 효과가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포르투갈 리스본 기술대학과 영국 뱅고르 대학 연구팀은 과체중이나 비만인 여성들을 모집,  1년 기간의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했다. 연구팀은 참여자를 반으로 나눈 뒤 한…

제철 과일로 간단하게 만드는 법, 들 수 있는 식초

여름 보양식, 집에서 만드는 과일 식초

요즘 여름 보양식품은 식초다. 체내의 독소를 제거해주며 혈액순환을 돕고 지방분해를 촉진시키는 역할을 한다. 또한 피로의 원인인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 회복에도 좋고 혈액 내의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과거엔 삼계탕, 보신탕, 추어탕을 보양식품으로 보았지만 영양과잉인 요즘 사람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것이 못된다. 한용영 청운대…

英 정부, 유아 운동 가이드라인 발표

“걸음마 배운 아기에 유모차는 건강의 적”

뒤뚱뒤뚱, 아칫아칫 걷는 아기들에게 사고나 나면 어쩌나, 외출 때 유아(幼兒)를 반나절 이상 유모차에 ‘모셔두는’ 부모가 적지 않다. 그러나 5살 이하의 아이들도 가능하면 많이 움직여야 하며 유모차나 카시트에 앉아있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는 권고가 영국에서 발표됐다. 영국의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의 최고 의료 공직자(Chief…

껍질 까면서 먹으면 적게 먹어 비만 예방

피스타치오, 생각보다 칼로리 낮다

고지혈증 환자가 견과류 등 좋은 콜레스테롤을 높여주는 식품을 먹으면 심혈관 질환의 위험이 낮아진다는 사실에 이어 한 줌 정도의 피스타치오는 생각보다 칼로리가 적고 껍질을 까면서 먹는 과정에서 많이 먹지 않으므로 비만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들이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의 연구팀은 피스타치오가 그동안의 통념과 달리 다이어트 식품으로…

하루 평균 580칼로리는 과자에서 온 에너지

“인간은 과자까지 하루 네 끼를 먹는다”

인간은 과자부스러기를 먹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부지불식간에 유례없이 많은 칼로리를 섭취하고 있으며 이미 과자에서 얻는 하루 평균 580칼로리는 네 번째 끼니나 마찬가지가 됐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퍼듀대학교 영양학 리차드 매츠 교수는 “현재 평균적인 미국인들은 1970년대나 다름없이 아침 점심 저녁 등 하루 세끼를 통해서는 같은…

극단적 저칼로리 식단, 성공률 64%

“초기 당뇨병, 8주 만에 완치 가능”

완치가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진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나왔다. 영국방송 BBC 온라인판은 24일 제2형 당뇨병 초기 환자들은 하루 600 칼로리의 극단적 저칼로리 식단을 8주간 실행하면 완치가 가능하다는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췌장과 간의 지방 수치가 내려가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생산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2형 당뇨병은 인슐린이 충분히…

천연식품이 장기적 체중조절에 효과적

“다이어트, 먹는 양보다 질이 중요”

다이어트의 정석은 '적게 먹고 많이 운동하는 것'이다. 하지만 다이어트에 성공한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얼마나 먹느냐보다 어떤 것을 먹느냐를 선택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보건대학원의 프랭크 후 교수팀은 1986~2006년 진행된 세 건의 대규모 연구결과를 분석했다. 연구대상은 성인 남녀 12만 명,…

심장질환 예고적 기능 때문에 예방 가능성도

청소년기 당뇨, 심장병 부를 위험 높다

선천적인 제1형 당뇨를 앓는 10대 및 20대 초반 젊은이들은 대개 죽상동맥경화증을 보이는데 이것이 성인이 되어서 갑자기 발병하는 심장병 요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 대학교 다나 다벨리 박사와 신시내티 어린이병원 엘라인 우비나 박사팀은17~23세 162명을 대상으로 제1형 당뇨집단과 아닌 집단을 구분하였다. 이중 78%가…

의사-약사 싸움에 약심 논의조차 불발

해열진통제-감기약 슈퍼판매 ‘표류’

비만약 제니칼(성분명 오르리스타트 120㎎)이나 사후피임약 노레보원(성분명 레보노르게스트렐) 등 전문의약품을 의사 처방 없이 구입할 수 있는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방안과 가정상비약인 해열진통제와 감기약 등을 약국 외 판매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의료계와 약계의 첫 논의는 일단 불발로 끝났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오후 열린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약사회, 약품 재분류 신청서 제출

“사후피임약 등 479 품목 풀어 달라”

대한약사회가 사후피임약과 비만치료제 등 20가지 성분 479개 전문의약품을 의사처방 없이 판매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해달라고 요구했다. 약사회는 이같은 내용의 의약품 재분류 신청서 1차분을 보건복지부에 제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15일 일반의약품 44개 품목을 편의점 등에서 판매할 수 있는 의약외품으로 전환키로…

탄수화물은 비만 및 우울증 위험과도 관련

낮에 졸리는 10대, 탄수화물을 좋아한다

수업시간에 조는 10대는 빵과 라면 같은 탄수화물에 집착하는 경향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저지주에 있는 로버트 우드 존슨 의대의 마흐무드 시디큐 박사 등은 뉴저지 메르세르 지역에 있는 공립고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수면부족 상태, 우울증 정도, 탄수화물 갈망 정도를 측정하였다. 262명의 학생 중 115명이 탄수화물을 매우…

美 연구진 “30%는 어떤 병도 없어”

비만이 병이라고? “건강한 비만人 많다”

살이 찐 사람은 100% 건강하지 않다는 생각은 옳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비만이어도 고혈압, 당뇨병, 고(高)콜레스테롤증이 없이 건강한 사람이 많으므로 살이 쪘다고 “건강하지 않을 것”이라고 단정해서는 곤란하다는 것. 미국 뉴저지 대학교 의대 아다르쉬 굽타 박사 팀은 비만으로 분류되는 BMI 지수가 30이상인 성인 454명의 허리둘레,…

응급피임약 등 5종만 전환 요구키로

약사회, 비아그라 ‘일반약 전환’은 보류

대한약사회는 전문의약품인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의 일반약 전환을 당분간 요구하지 않기로 했다. 약사회는 21일 열리는 중앙약사심의위원회(약심)에서 기존에 의사처방이 필요했던 전문의약품 중 비만치료제 제니칼 등 5종을 처방없이 판매할 수 있는 일반약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약사회 김동근 홍보이사는 17일 "비아그라 25mg을…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중성지방을 낮추는 식사요법

요즘 종합검진 결과에 “중성지방 수치 상승”이란 결과가 나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이란 단어도 낯선데 중성지방이란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수치를 낮출 수 있는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죠. 중성지방(트리글리세라이드)은 우리 몸속 피하조직에 쌓여있는 지방으로 뼈대인 ‘글리세롤’에 3개의 ‘지방산’이 결합한 형태를 띠고 있습니다(그림…

이낙연 의원, “지역 진료거점 역할”

약제비 차등화, 군(郡) 종합병원은 제외

가벼운 병에 걸린 환자가 대형, 종합병원에 가면 약제비를 더 물리는 ‘경증 외래 환자 약제비 차등화’ 제도는 군(郡) 단위 15개 종합병원에는 적용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낙연 의원은 이 같은 사실을 보건복지부에 확인했다고 13일 밝혔다. 복지부는 지난 달 16일 약제비 차등화 방안을 위한 경증질환 51개를…

“아빠가 고른 거니까 괜찮을 것” 믿어

외식때 아빠가 메뉴 고르는 것 중요한 까닭

외식 때 엄마보다 아빠가 선택하는 음식이 아이에게 더 많은 영향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즉 아빠가 건강에 좋지 않은 음식을 메뉴로 정하더라도 아이는 무조건 따라가고 비만아가 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미국 텍사스주 아그리라이프연구소 사회학자 알렉스 매킨토시 박사는 15개월 동안 부모가 어떠한 메뉴를 선택하고 그에 따라 아이는 어떠한 건강…

이제는 보상 없어도 관심 지속돼

한번 주어진 보상, 무의식에 남는다

한번 보상이 주어진 대상은 무의식에 남아서 이제는 보상이 없어져도 관심을 계속 기울이게 만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스티븐 얀티스 박사팀은 실험 참가자들에게 컴퓨터 화면으로 빨간색 원과 초록색 원을 찾도록 했다. 빨간색 원을 찾으면 10센트를, 초록색 원은 그보다 적은 액수를 주었다. 한 시간 동안 이런 작업을 시킨 뒤 이번에는…

생과일이나 말린 것 먹는 게 좋아

“과일 주스 당분 많아서 건강에 해롭다”

건강을 위해 탄산음료가 아닌 과일주스를 마시는 사람이 많지만 과일주스는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심지어 신선한 생과일 주스도 그렇다고 한다. 북웨일즈 뱅거대학교 한스-피터 쿠비스 박사는 “주스를 만드는 과정에서 과일을 짤 때 당분이 농축된다”면서 “한 잔의 과일 주스에는 티스푼 5개 정도의 당분이 들어있으며 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