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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담배회사, “흡연여성 지위 높다”고 광고

여성 대접받는 사회일수록 여성흡연 높다

여성을 남성과 동등하게 대하거나 여성을 대접하는 사회일수록 여성의 흡연율이 높으며 이는 담배회사가 “흡연하는 여성은 독립적이며 지위가 높다”는 광고를 계속하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온타리오 워털루대학교의 사라 히치먼과 지오프레이 퐁 등 연구원들은 74개국 사회의 남녀 성 불평등 정도와 흡연율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이들…

폐암환자 발톱엔 니코틴 3.5배 많아

발톱 속 니코틴으로 폐암 진단한다

발톱에 들어있는 니코틴 양으로도 폐암에 걸렸는지를 미리 알아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학교 와엘 알-델라미 박사팀은 1987년 3만3737명 남성의 발톱을 수거, 여기에 함유된 니코틴 양을 조사했다. 그리고 이들의 건강 상태를 추적했는데 1988~2000년 사이에 연구대상자 가운데 210명이 폐암에 걸렸다.…

기호식품이지만 담배사업법 적용

우리 담배는 왜 성분표시를 안할까?

식품이나 의약품 등은 모든 성분이 공개되는데 반해 성인 남자의 39.6%가 매일 소비하는 담배에 대해서는 니코틴과 타르를 제외한 성분은 아예 표시도 되지 않아 흡연자에게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것으로 지적됐다. 흔히 기호식품이라고 말하는 담배는 법적으로 담배사업법의 적용을 받는다. 담배사업법 제25조에서는 담배 1개비의 연기 중 포함된…

필립모리스, 징벌적 배상 판결 받아

미국에선 담배회사가 소송에 졌다

서울고법 민사9부는 폐암 환자와 가족이 KT&G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원고 패소라고 15일 판결했다. 하지만 미국에서의 담배소송에서는 미연방대법원이 담배회사의 잘못을 인정하고 엄청난 액수의 징벌적 배상 금액을 판결한 사례가 있다. 미국에서도 처음에는 흡연자인 원고가 패소하는 분위기였다. 원고가 승소하기까지는 반세기가 필요했다. 최초…

햇볕 쬐고 기분 좋으면 금연에 도움

담배 끊으려면 봄이 가장 좋아

폐암환자와 KT&G 사이에 12년 끌어온 흡연피해 소송의 항소심 판결이 15일 나왔다. KT&G를 상대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낸 흡연자 6명 중 5명은 긴 소송기간을 참아내지 못하고 이미 사망했다. 생존자 1명 앞에는 패소라는 판결이 놓여졌다. 피우면 피울수록 안 좋은 결과만 떠안게 되는 담배, 왜 결심을 거듭해도 끊지 못할까.…

'흡연-폐암 인과관계 인정' 불씨 남아

[동영상뉴스]12년 끌어온 담배소송, 흡연자 패소

12년간 끌어온 흡연 피해 2심 소송에서 법원은 1심 판결과 마찬가지로 담배회사인 KT&G의 손을 들어줬다. 그러나 담배와 폐암과의 인과 관계는 인정했다. 서울고등법원 민사9부(성기문 부장판사)는 15일 “폐암에 걸린 원고들 중 일부는 흡연과 폐암 사이에 인과관계가 인정된다고 판단하지만 KT&G가 만든 담배에 결함이 있다거나…

금연선언 후에도 니코틴-스트레스 때문

예비아빠 87%, 담배 몰래 피워

올해 임신이나 출산을 계획하고 있는 신묘둥이 예비아빠들의 78%가 출산 전 최우선 과제로 금연을 꼽았지만 실제 아내에게 금연을 선언하고도 몰래 담배를 피운 적이 있다고 답변한 응답자가 87%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결핵및호흡기학회 산하 금연연구회 김재열 교수팀은 1월 17일부터 21일까지 올해 2세를 출산할 예정이거나 출산 계획을 갖고 있는…

양팔 내밀고 앉았다서는 스쿼트 운동 도움

명절 후유증, 주부 무릎을 보호하려면?

올해 설 명절은 5일간의 황금연휴이지만 부엌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할 주부들에게는 오히려 ‘공포의 시간’이다. 제사음식을 위해 바닥에 신문지를 깔고 앉아서 전 부치고, 삼시세끼 온 친척이 둘러앉아 먹은 그릇을 씻어야 하고, 더러워진 방을 무릎 꿇고 닦아야 하는 등 앉았다 섰다를 반복한다. 주부들의 무릎은 쉴 틈이 없다. 특히 여자들은 무릎이…

업무 복귀 안달 말고 마지막 날 푹 자기

설 연휴, 종전 생활리듬 찾아가는 법

직장인 A씨는 이번 같은 긴 황금연휴가 끝나고 나면 솔직히 출근하는 발걸음이 다른 때보다 더 무겁다. 연휴 내내 잘 쉬었다고 생각했지만 오히려 답답하고 평소보다 피곤하다. 길게는 9일까지 쉬었던 이번 연휴가 끝나고 출근할 생각을 하면 벌써부터 가슴 한 구석이 먹먹하다. 과거 쉴틈 없이 돌아가던 매일 매일의 라이프사이클은 연휴기간 흐트러졌다. 다시…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자꾸만 손이 간다? ‘음식에 중독된 것’

비만인구가 해마다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그렇습니다. 유행병처럼 퍼지고 있는 비만을 ‘개인의 책임’으로만 돌리는 것이 과연 맞는 것일까요? 여러분들은 어떠십니까? 아직도 부지런히 헬스클럽 다니면서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과식을 피하고 가공식품이나 인스턴트음식을 과감하게 끊으면 쉽게(?) 해결할 문제라고…

딸은 엄마, 아들은 아빠 흡연습관 모방

아빠 엄마 담배피우면 아들딸도 피운다

아빠가 담배를 피우면 아들이 따라서 담배를 피울 확률이 높고 엄마가 담배를 피우면 딸이 따라서 피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러나 아빠와 딸, 엄마와 아들의 흡연 습관 사이에는 밀접한 관계가 드러나지 않았다. 스페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학교 마리아 로레이로 교수팀은 영국정부가 1994~2002년 성인 1만 명을 대상으로 1년마다 정기 조사…

“암의 후방성 영향에서 벗어날 수 있어”

소아암 겪은 여성, 아기에 母乳 먹여야 건강

어렸을 때 암을 이겨냈던 여성은 아기를 낳고 모유수유를 하는 것이 건강에 이롭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소아암을 앓았다가 살아남은 사람들은 많은 편이지만 그들 중 일부는 ‘후방성 영향(Late Effect)’으로 암 치료의 후유증을 겪는다. 후방성 영향이란 암이 완치된 뒤 삶에 미치는 건강상의 영향으로 치료가 끝난 후 시간을 두고 나타나는…

美연구, 담배 화학물질의 DNA 손상시간 관찰

담배가 몸 망치는데 걸리는 시간, “단 15분!”

오랜 기간 담배를 피우면 심장병과 온갖 암의 원인이 된다는 사실은 잘 알진 사실이지만 사실상 담배가 몸을 망가뜨리는 데는 단 몇 분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금연운동단체인 애쉬(Ash) 연구팀은 흡연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리기 위해 1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담배를 핀 뒤 암과 관련된 화학 물질인 다환 방향족…

일반 신종플루 사망률 0.03%보다 훨씬 높아

폐렴과 함께온 신종플루 사망률 230배

폐렴이 동반된 신종플루 환자의 사망률이 7.1%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신종플루 환자가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팀이 2009년 5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전국의 15개 병원에서 치료받은 폐렴이 동반된 신종플루 환자 269명을 분석한 결과…

3분 참으면 3년 건강해진다는 생각 유지해야

금연 결심을 버티는 10가지 비법

직장인 박재환씨(가명, 34)의 올해 결심은 금연이었다. 작년 결혼한 박 씨는 올해 부인과 아기를 가질 생각이다. 담배가 혹시 아기에게 좋지 않을 영향을 줄까봐 걱정이 되어서다. 하지만 3일 첫 출근부터 직장 상사에게 꾸지람을 들은 박 씨는 결국 스트레스에 담배를 다시 입에 물고 말았다. 2011년 새해를 맞이한 지 5일. 연초에 세웠던 새해…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건강기능식품, 다이어트를 얼마나 돕나?

새해가 밝았습니다. 빠지지 않는 다짐이 “올해는 꼭 10kg은 빼겠다” 혹은 “허리둘레를 4인치 줄여보겠다” 같은 다이어트 결심이지요. 그런데 담배 끊는 것보다 더 어려운 것이 바로 다이어트입니다. 우리나라 성인남성 흡연인구가 드디어 40% 아래로 내려갔다는 보도가 나왔죠? 아직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다지만 제 대학…

흡연자 10명중 9명은 ‘습관적 흡연’

담배 값 인상, 흡연 준다-안 준다 논란

우리나라 흡연율은 줄고 있지만 담배 피우는 사람 10명 중 9명은 하루에 반드시 한 개비 이상 피우는 ‘습관적 흡연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또 담배가격을 큰 폭으로 올릴 경우  흡연율을 효과적으로 떨어뜨릴지 아닐지에 대한 찬반 논란은 여전히 계속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일 만19세 이상 성인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2010년…

끊고 싶지만 우울감 억누를 수 없다면 치료부터

우울감부터 물리쳐야 담배 더 잘 끊는다

새해 최우선 목표로 금연계획을 세우는 사람이 많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우울함을 자주 느낀다면 우울 증상부터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고 캠퍼스의 키안드라 허버트 박사팀은 담배를 끊고 싶어 '캘리포니아 흡연자 상담전화'를 이용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흡연자들의 우울증 상태와 금연의 상관관계를 조사했다.…

흡연율 증가-담뱃값 인상조짐 등 잇따라

올해 금연 뉴스 1위, 버스정류장 금연

올해 금연에 관련된 소식 가운데 가장 주목 받은 뉴스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금연조례 제정이었다. 각 지자체는 버스정류장 공원 놀이터 같은 공공장소에서 흡연하지 못하도록 했다. 한국금연운동협의회는 “올해 국내외로 담배 관련된 이슈가 많았다”며 금연 관련 뉴스 중 1위로 버스정류장 등 공공장소에서 법적인 금연이 시행된 것을 꼽았다. 2위는 ‘흡연율…

소비자원, PC방 위생-안전관리 조사

PC방 마우스, 세균 우글우글

여러 사람이 이용하는 PC방에서 사용하는 마우스에서 검출되는 일반세균이 공공시설에서 검출되는 평균 일반세균수 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 PC방 위생관리가 엉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김영신)은 서울에 있는 50개 PC방 안전 실태를 조사한 결과 금연 구역, 실내 조명, 위생, 소방 시설 등 관리가 소홀하다고 21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