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골절

커피 한 잔의 여유? 이런 사람들에겐 ‘독’

직장인 김민수(37)씨는 안면 홍조 때문에 곤혹스러울 때가 많다. 대낮에 볼이 발그스름해 있을 때가 잦아 대인 관계에도 지장을 받고 있다. 찬바람이 멎고 봄기운이 완연한 요즘도 안명 홍조는 사라지지 않고 있다. 김씨는 커피 마니아다. 틈만 날 때마다 전용 컵에 블랙커피를 듬뿍 넣어 물처럼 들이킬 때가 많다. 외근할 때는 커피전문점에 들러 큰 컵에 든 커피를…

당신을 빨리 늙게 하는 뜻밖의 5가지

정크 푸드를 많이 먹거나 담배를 피우거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노화가 빨리 진행되고 수명이 줄어든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장수와 관련해서는 약간의 운도 작용한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의 마리 버나드 부회장은 “장수 여부는 어느 정도 유전자에 영향을 받는다”며 “하지만 생활방식을 개선하면 노화를 늦춤으로써 장수를…

“알지도 못하고 마녀사냥… 나는 억울하다”

●정은지의 식탁식톡 (7) / 우유 이 세상에 모든 사람의 몸에 좋은 식품이 과연 있을까요? 그나마 저는 ‘완전, 안전’ 두 축에 낄 수 있는 몇 안 되는 식품이었습니다. 그런데 최근 저를 두고 입방아를 찧는 소리가 요란합니다. 억울하고 속상해서 ‘속이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 저는…

먹어? 말아? 연구결과 엇갈리는 식품 7

건강 효능에 대한 다른 결과 어떤 식품이 건강에 좋다거나 해롭다거나 하는 연구결과가 거의 매일 쏟아져 나온다. 과학이 우리를 좀 더 건강한 삶으로 이끄는 것은 분명하지만 새로운 연구결과가 이전의 연구결과들을 뒤집는 경우도 많다. 미국의 뉴스 웹사이트 ‘매셔블닷컴(mashable.com)’이 우리가 많이 먹는…

운동 지나치면 오히려 뼈 건강에 해로울까?

운동이 과도하면 뼈 건강에 문제가 없을까? 오래 살기 위해 운동하는데 오히려 건강을 해치지는 않을까? 미국 텍사스대학교 보건대학원은 "운동을 열심히 할수록 뼈는 더욱 튼튼해진다. 일주일에 5회 30분씩 운동을 하면 뼈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그러면서 '운동을 과도하게 많이 하면 오히려 뼈 건강에 해롭다'는…

홍차 많이 마시면 골다공증 치료에 도움

항산화 성분 효과 홍차가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사카대학교 연구팀에 의하면 홍차에 들어있는 항산화 물질이 노인들에게서 흔히 일어나는 골다공증을 치료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골다공증은 뼈의 양이 감소하고 질적인 변화로 인해 뼈의 강도가 약해져서 골절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은 상태를…

빠지면 다시 나올 어린이 유치, 다쳐도 그만?

최근 초등학교가 일제히 개학하면서 야외 활동 등으로 치아를 다치는 어린이들이 늘어날 위험도 커졌다. 빠지면 다시 자랄 유치라고 가볍게 생각했다간 아이에게 여러 모로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세심한 주의와 치아 손상 시 적절한 대처가 매우 중요하다. 경기도학교안전공제회에 따르면 지난해 치아 손상은 관절염좌와 골절, 열상에 이어 초중고…

새벽 운동 나갔다가…. 위험한 뇌경색 예방법

뇌경색 예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입춘을 기점으로 봄기운에 대한 기대감은 높지만 날씨는 여전히 겨울날씨를 유지하고 있다. 차가운 날씨에 새벽 운동을 나갔다가 쓰러지는 사람이 늘면서 뇌경색 예방법이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뇌의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생기는 병이 뇌경색증이다. 뇌혈관이 터지는 질환인 뇌출혈과 구분된다.…

하이힐 꼭 신어야 하면, 하루 1시간 이내로

하이힐을 신는 시간이 길수록 발 건강은 더욱 위협받게 된다. 하지만 정장 차림을 하거나 점잖은 자리에 참석해야 할 때는 어쩔 수 없이 하이힐을 신을 수밖에 없다. 그렇다면 발과 다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하루에 몇 시간까지 하이힐을 신어도 될까. 최근 ‘미국 정형외과연구저널(Journal of Orthopaedic…

살짝 넘어졌는데도 뼈가… ‘요 주의’ 노인 골절

신체 활동 꾸준히 해야 인간의 생리적 기능은 30세까지 최고 수준을 유지한다. 하지만 그 이후 신체활동이 줄어들 경우 해마다 0.75~1%씩 감소하게 된다. 이런 생리적인 기능이 곧 체력이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노화에 의한 신체적 변화에 의해 체력도 함께 감소된다. 이 때문에 세월이 갈수록 운동의 중요성은 더 커진다.…

준비운동 부실… 겨울 레포츠 77% 부상 경험

스키와 스노보드, 스케이트 등 겨울철 레포츠 인구 10명 중 7명 이상은 크고 작은 부상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지난 달 1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내원한 10~50대 환자 중 겨울레포츠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28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전체의 77%가 레포츠를 즐기다 크고 작은 부상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자칫하면 평생 골골… 연령대별 뼈 관리 요령

나이가 몇 살이든 사람은 항상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균형 있는 식사, 정기적인 운동, 금주 등을 실천하는 것이 질병을 예방하는 방법이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호르몬과 세포에 변화가 일어나면 좀 더 나이에 걸맞은 생활습관을 준수할 필요가 있다. 뼈 건강도 예외가 아니다. 우리 몸은 총 206개의 뼈로 구성돼 있는데 모든 뼈가…

겨울에 장갑을 꼭 껴야 하는 이유 4가지

부상과 각종 질환 예방 추울 때는 장갑을 반드시 끼는 게 좋다. 특히 빙판길에서 주머니에 손을 넣은 채 넘어지면 뜻하지 않게 큰 부상을 입을 수 있다. 장갑은 꽉 조이는 것보다는 약간 여유가 있어야 보온과 통풍이 잘 된다. 그래야 신체의 기의 흐름에도 좋다. 다음은 전문가들이 꼽은 겨울에 장갑을 끼고 다니면 좋은 이유 4가지다.…

가열되는 우유 논란… 오해와 진실 7가지

완전식품으로 알려진 우유가 흔들리고 있다. 우유의 과다섭취가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해외연구가 잇따르면서 우유 섭취에 대한 불안감이 여느 때보다 높다. 오해일까, 진실일까. 식품과 의료 전문가들이 4일 긴급 토론회를 열고, 우유를 둘러싼 7가지 쟁점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가렸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리나라 국민들의 우유와 칼슘 섭취량은 부족한…

지방은 무조건 나쁘다? 틀린 영양 상식 4

첨가물 든 저지방 식품은... 무엇은 몸에 좋고 무엇은 무조건 나쁘다고 하는 주장에는 오류가 있을 수 있다. 잘 알려져 있는 영양 관련 상식에서도 잘못된 것들이 많다. 식품과 영양 관련 정보 사이트 ‘오소러티뉴트리션닷컴(authoritynutrition.com)’이 잘못된 영양 상식 4가지를 소개했다.…

빙판길 낙상 사고 위험…장갑은 꼭 끼세요

전국에 눈이 내린 뒤 본격적인 강추위가 예고되고 있다. 낮 기온도 대부분 영하를 밑돌 전망이어서 빙판길 안전사고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빙판 위에서의 사고는 머리와 허리 등을 크게 다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빙판길 낙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먼저 차에서 내릴 때나 계단을 내려갈 때 길이 얼어 있지 않은지 살펴야…

낙상 조심… 고관절 골절 노인 사망률 6~8배

겨울 들어 살얼음이 얼기 시작하면 노인들은 넘어질 위험이 커진다. 특히 스트레스나 우울증, 뇌졸중과 같은 신경계질환이 있는 노인은 건강한 노인보다 낙상 위험이 1.4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전남대 의대 예방의학과 신민호 교수팀에 따르면 2011년 질병관리본부가 시행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65세 이상 노인…

화 난다고, 달랜다고…아기 심하게 흔들면 위험

아이를 훈육하다보면 때로는 감정이 실리기도 한다. 속 썩이는 남편을 쏙 빼닮았다는 이유만으로도 아이가 미워질 때가 있는 것이 엄마들의 솔직한 속내다. 걸음마는커녕 겨우 옹알이하는 영유아에게도 일종의 훈육은 필요하다. 하지만 울고 보챈다고 답답한 마음에 자칫 아이를 심하게 흔들면 돌이킬 수 없는 후유증을 남길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만…

“건강식품 너무 믿지 마라, 없던 병도 생긴다”

이동진의 ‘나는 환자였던 의사다’ 두통에 시달리는 여성이 나를 찾아왔다. 큰 병원에서 검사를 했지만 정상이라는데 두통이 심하다는 그녀는 7~8개월간 생강차를 먹고 있었다. 방송에서 생강이 건강에 이롭고, 특히 여성에게 좋다는 말을 들은 후부터 열심히 먹었다고 한다. 건강에 좋은 줄 알고 열심히 챙겨먹은 그 생강이 바로…

50세 이상 77%가 뼈 부실… 검진제도 개선을

우리 몸의 뼈는 40대가 넘어서면 약해지기 시작한다. 약해진 뼈는 쉽게 부러지기 마련이다. 나이 들어 골절되면 사망률이 2배 가까이 치솟는다. 움직이지도 못해 삶의 질도 격감된다. 골다공증은 그래서 무섭다. 골감소증을 포함했을 때 50대 이후 유병률이 무려 80%에 이른다. 정상인과 차이를 나타내는 골밀도 기준치인 T값이 -1.0 이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