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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킴리아' 등 현행 CD19 표적 세포치료제 한계 극복할 차세대 약물로 주목

CAR-T 치료제 맹점 ‘높은 재발률’…페프로민바이오 도전장 성공할까

치료 이후 재발 위험과 신경 독성 이슈를 해결한 차세대 '키메릭항원수용체-T(CAR-T)' 세포 치료제가 임상 개발에 도전장을 던졌다. 다양한 혈액 암종을 커버하기 위해 표적 물질을 달리했다는 게 차별점이다. 낮은 치료 반응과 비교적 높은 재발률, 신경 부작용 문제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기존 CD19 표적 CAR-T 치료제들의 단점을 극복할 것으로…

“연애 1년만에 17kg?”…사랑하면 살찌는 이유? / [칼럼] 거울 속 얼굴 ‘비대칭’, 남들 눈에도 그럴까? / 주사 시대는 끝났다! 늙어가는 피부,…

"연애 1년만에 17kg?"…사랑하면 살찌는 이유 뭘까? 자세히 보기 ‘뿡’ 뀌기만 하면 고약…내 방귀 냄새 지독한 탓은? 보통 특정 음식을 먹으면 방귀 냄새가 심해진다고 생각하지만, 반드시 그런 건 아니다. 어떤 음식을 먹었을 때 방귀가 많이 나고, 냄새가 심할까.…

BMS, 마이엘로이드 심포지엄 열어...백혈병 및 골수섬유증 현황 소개

기대수명 늘어난 혈액암, 최신 약물 치료법은?

한국BMS제약(대표이사 이혜영)이 최근 인터컨티넨탈 코엑스 호텔과 온라인에서 스프라이셀(성분명 다사티닙), 인레빅(성분명 페드라티닙), 오뉴렉(성분명 아자시티딘) 등 BMS 혈액암 사업부 치료제에 대한 최신 정보와 임상 연구를 공유하는 ‘BMS 마이엘로이드 심포지엄(BMS Myeloid Symposium)’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본…

[오늘의 건강]

제철 맞은 꼬막에 웬 날벼락…암이 전염된다고? 오해입니다!  

긴 연휴를 보내고 일상으로 돌아온 4일은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진다.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은 낮과 밤의 기온차이가 10~15도로 크게 벌어지고, 일부 지역은 오후부터 구름이 끼고 비가 내린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9도, 낮 최고기온은 21~26도를 보일 전망이다. 체감온도는 더욱 낮을 수 있어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한다.…

당뇨병 관련 인슐린 수치가 높으면 골수종 종양이 더 빨리 자라

당뇨가 ‘이 암’ 빨리 자라게 한다…생존율도 떨어져

당뇨병이 다발성 골수종으로 알려진 혈액암의 성장을 가속화하여 전체 생존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최근 미국혈액학회(ASH) 학회지 《블러드 어드밴시스(Blood Advances)》에 발표된 미국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센터(MSKC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일(현지시간) 보도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 치료제로 승인, 글로벌 허가 신청 확대 예정

애브비, 혈액암 신약 ‘엡코리타맙’ 유럽서 조건부 허가

애브비가 개발한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DLBCL) 치료제가 유럽 지역에 조건부 허가를 획득했다. 애브비는 25일(현지시간) 유럽위원회(EC)가 두 가지 이상의 전신 치료 후 재발성 또는 불응성 DLBCL 성인 환자의 치료에 단독요법으로 '엡코리타맙'에 대한 조건부 판매 허가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조건부 판매 허가는 미충족 의료 수요를 해결하는…

울산대병원, CAR-T세포 이용한 혈액암 치료 시작

울산대병원이 혈액암을 고치는 ‘카티(CAR-T)세포 치료’를 시작했다. 특히 기존 항암제와 이식 치료로는 더 이상 효과를 보지 못하는 난치성 혈액암 환자들을 주사 하나로 치료하는, 이른바 '원샷' 치료제. 암세포를 파괴하는 기능은 면역세포인 T세포가 주로 담당한다. 하지만, 암세포는 T세포가 자신을 알아차리지 못하도록 다양한 방법을 써서…

서울아산병원 조형우 교수 "2차 이상 치료, 약제 조합이 중요"

3대 혈액암 다발골수종, 재발 환자에 맞춤 치료법은

9월은 ‘혈액암 인식의 달’이다. 백혈병, 림프종, 골수종과 같은 혈액암의 인식 개선을 위해 미국 백혈병 및 림프종 협회(The Leukemia & Lymphoma Society)가 제정했다. 여기서 3대 혈액암으로 불리는 다발골수종은 골수에서 항체를 생산하는 백혈구의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치명적인 희귀질환이다. 체내 면역장애를…

의정부을지대병원서 'CML 데이' 개최…3년만에 오프라인 행사

함께 이겨내는 CML…백혈병 대가 김동욱 교수 “완치 향해 한 걸음 더”

‘제12회 만성골수성백혈병의 날(CML Day)’이 14일 의정부을지대병원 일현홀에서 열렸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시작된 행사에는 CML 환우 및 가족, 일반인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탓에 3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행사는 이승훈 의정부을지대병원장 축사로 문을 열었다. 김동욱 교수(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는 “만성골수성백혈병…

고령서 주로 발생...발열 및 가려움, 야간 발한 등 주요 증상

한국노바티스, ‘놓치지 말자! 골수증식종양’ 캠페인 진행

한국노바티스(대표이사 유병재)는 ‘세계 골수증식종양 인식의 날(MPN Awareness Day)’을 맞아 ‘놓치지 말자! 골수증식종양’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노화의 과정으로 여기고 쉽게 지나칠 수 있는 골수증식종양의 주요 증상을 알리고, 환자들의 건강한 노년을 응원하는 메세지를 담았다. 매년 9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

[김동욱 의정부을지대병원 혈액암센터 교수 인터뷰]

“AI 이용해 환자에 정교한 치료를”… ‘세계 백혈병 대가’의 도전

보통 한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대가, 60대 이상 유명인들과의 인터뷰에서 가장 많은 무게를 차지하는 시간은 '과거'다. 눈부신 성취의 무게를 되짚어 보고, 현재에 대한 평가나 미래에 대한 제안을 듣는 흐름이 일반적이다. '세계적 백혈병 대가' 김동욱 교수(을지대학교병원 혈액내과)와의 인터뷰는 달랐다. 예정된 시간을 훌쩍 넘기며 이어진 대화…

[ICBMT 2023] 국내 혈액암 환자서 진균 감염 지속 증가, "진단과 치료 중요 시점"

혈액암 환자에 ‘광범위 항진균제’ 사용 강조되는 이유?

"혈액암 환자는 진균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으로, 내성 발생 위험이 적은 광범위 항진균제를 사용해 조기부터 치료해야 한다.” 국내 침습성 진균 감염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조혈모세포이식 환자를 비롯한 혈액암 환자에서도 감염 사례가 늘고 있어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가 중요해지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도 지난해 '진균 우선순위 병원체…

복지부 고시 개정, 만성림프구성백혈병 1차 치료에 경구제 사용 가능

먹는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 1차약 급여 확대

얀센의 혈액암 치료제 '임브루비카(성분명 이브루티닙)'가 65세 이상 만성림프구성백혈병(CLL) 또는 소림프구성림프종(SLL) 환자의 1차 치료제로 급여가 적용됐다. 지난 1일 개정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65세 이상의 이전에 치료받은 적이 없는 만성림프구성백혈병 또는 소림프구성림프종 환자에서 CIRS(Cumulative Illness…

[인터뷰] 9월 14일 CML 데이 개최... 루 산우회 박창후 연합회장

‘생존률 86%’ 치료 후의 삶… “백혈병 환우 서로가 희망의 증거”

“희망은 좋은 거예요. 아마 가장 좋은 것일 거예요. 그리고 좋은 건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영화 쇼생크 탈출 중- 여기 산을 오르지 않는 산악회가 있다. 이름도 산악회가 아닌 산우회(山友會)다. 이들은 스스로 산이 아닌 ‘희망’을 오르는 동행자들이라고 부른다. 2005년부터 시작해 이제 20년 가까운 인연을 이어가고 있는 '루 산우회'…

면역항암제 '키트루다' 매출 40조원 전망...GLP-1 비만·당뇨약도 고평가

앞으로 5년 후…세상에서 가장 많이 팔릴 ‘처방약’은?

글로벌 처방의약품(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약) 시장에서 면역항암제의 성장세가 가장 두드러질 전망이다. 제약산업 조사업체인 이벨류에이트가 공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앞으로 5년 뒤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성분명 펨브롤리주맙)'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릴 약 1위에 올랐다. 이미 16개 암종, 35개 적응증에 사용 허가를 받고 다양한 임상시험이…

전문가 진단 받는 것 매우 중요해

“백혈병 되기 쉬운 골수이형성증후군, 오진률 20%”

비정상 혈액 형성 세포가 골수에서 발생하는 골수이형성증후군(MDS)의 오진률이 20%에 이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혈액학회 학술지인 《블러드 어드밴시스(Blood Advances)》에 발표된 미국 마이애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휍진 ‘헬스 데이’가 9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MDS는 매우 다양한 예후를 보이며 ‘급성 골수성…

트로델비·예스카타·테카투스 항암제 3개 품목 집중 육성

간염·에이즈약 전문 꼬리표 떼나…길리어드, 항암제 사업 확대

항바이러스제 전문기업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항체의약품과 세포치료제(CAR-T 치료제)를 중심으로 한 항암제 사업 확대에 돌입한다. 회사 매출 실적의 대부분을 에이즈(HIV 감염) 및 B형, C형간염 분야에 의존해왔던 상황에서 난치성 유방암과 혈액암으로 주력 분야를 넓혀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근 길리어드 본사는 2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국내 최초 다발골수종에 허가 받은 이중 특이성 항체

다발골수종 신약 ‘텍베일리’ 허가…“바로 투약 가능한 완제품”

얀센의 다발골수종 신약 '텍베일리주(성분명 테클리스타맙)'가 국내 처방권에 진입한다. 이 치료제는 다발골수종 세포에서 흔하게 발견되는 두 가지 수용체에 결합해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이중 작용기전을 가진 최초의 항체의약품으로 평가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26일 다발골수종 치료 희귀의약품 텍베일리주를 허가했다. 허가 적응증에 따르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