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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문

연말 건강검진 북새통…. ‘정상’ 나오면 안심?

연말연시에는 바쁜 일상 때문에 미뤄 온 건강검진을 받으려는 사람들로 병의원과 건강검진센터가 북새통을 이룬다. 특히 올해에는 메르스 사태로 병원 방문을 자제하던 사람들의 건강검진 수요까지 한꺼번에 몰리고 있다. 이처럼 건강검진은 익숙해졌지만, 수검 후 만족도는 이에 못 미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검진 수검자 206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늘어가는 대장암… 종류별 증세와 예방법

최근 송년 모임이 이어지면서 매일 육류를 먹는 사람이 많다. 과거의 집밥 위주에서 벗어나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색 살코기를 즐기면서 늘어나는 질병이 바로 대장암이다. 최근 세계보건기구(WHO)가 분류한 것처럼 햄, 소시지 등 과도한 가공육 섭취도 대장암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고 있다. 우리 몸의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악성…

날씬해지려다… 젊은 여성들 뜻밖의 ‘곤혹’

치질은 항문에 생기는 모든 질환을 통칭하는데, 치핵이 70~80% 정도를 차지한다. 항문 안쪽의 혈관 조직이 덩어리져 항문관 밖으로 빠져나오는 증상인 치핵은 기본적으로 노화현상이지만, 생활습관을 통한 예방과 관리가 중요하다.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국내 치핵 환자는 최근 5년간 연평균 0.8%씩 소폭 증가해 지난해를 기준으로…

소아까지 웬 변비? 환자-진료비 매년 급증

변비 환자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변비 환자는 2008년 48만 5696명에서 2012년 61만 8586명으로 30% 정도 늘었다. 관련 진료비 역시 같은 기간 255억원에서 346억원으로 40%늘었다. 연령대를 분석해 보면 20대 이하에서 34%, 20대 5%, 30대 7%, 40대 9%, 50대…

햄이 발암물질…. 대장암 증상과 예방법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가 26일 가공육을 담배나 석면처럼 암을 유발할 위험성이 큰 1군 발암물질로 분류하면서 대장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WHO는 소시지나 햄, 핫도그, 쇠고기 통조림, 말린 고기 등 가공육을 매일 50g 먹으면 직장암에 걸릴 위험이 18% 높아진다고 지적했다. 우리 몸의 대장은 크게 결장과…

모처럼 나갔더니… 가을 운동 의외의 복병들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만끽하려고 주말에 자전거를 타거나 가족과 나들이를 즐길 계획을 세우다가 생각하지 못한 부위에 생긴 통증으로 계획을 접을 때가 있다. 큰 병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부위에 여러 가지 형태로 나타나는 통증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가을에 나타날 수 있는 의외의 통증들에 대해 알아보자. ▲ 손발톱 무좀 =…

완치 난망… 지긋지긋한 염증성 장 질환들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은 아직까지 특별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지만 서구적 식습관, 특히 인스턴트를 위주로 한 자극적인 식생활이 원인일 것으로 추정된다. 전문가들은 현대인에게 만연한 스트레스나 과음도 일정 부분 관련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재발율이 높고 통증의 강도가 세며 사회생활에 어려움이 느껴질…

방귀가 잦거나 냄새 심하면… 건강에 문제?

한국인은 방귀 냄새와 횟수에 매우 민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귀가 잦거나 냄새가 지독하면 건강에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매우 많기 때문이다. 30일 대한대장항문학회가 10-60대까지 국민 2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보면 응답자의 51.8%가 방귀 횟수는 건강과 관계가 있다고 답했다. 방귀 냄새와 건강이 관련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변비 “걱정 끝”… 배변력 키워주는 4가지

규칙적이고 원활한 배변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친다. 불규칙한 식사와 적은 물 섭취, 운동 부족 등 좋지 못한 습관들이 일상에 쌓이면 변비로 이어지게 된다. 변비를 방치하면 치질과 장폐색 등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 정확하게 원인을 찾고 나쁜 습관을 바로잡아 배변력을 강화하는 게 중요하다. ▲오래 앉지 마라 = 최근 대한대장항문학회…

당신은 화장실에서 몇 분? 한국인 배변 습관

변비 유무에 따라 화장실에 머무는 시간은 얼마나 차이를 보일까. 손안의 인터넷 세상인 휴대전화를 배변 중에도 쓰는 사람은 과연 몇 명이나 될까. 나만 그런가 싶은 한국인의 배변습관의 궁금증을 풀어줄 연구결과가 나왔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10대부터 60대까지 국민 2천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10명 중 7명은 하루에 한 번 이상, 주로…

윤종신도 앓는…. 염증성 장 질환 3가지

염증성 장질환은 소화관에 생기는 만성 염증이다. 아직까지 특별한 원인이 밝혀져 있지 않고, 증상의 호전과 악화가 반복돼 발병하면 매우 골치 아픈 질환이다. 최근 발표에 따르면 국내 염증성 장질환 환자의 유병률은 최근 5년 새 17%나 증가했다. 대표적인 염증성 장질환에는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베체트병 등이 있다. 최근 가수 윤종신이…

주 5~6시간 걷고 5색 과채 즐기면 대장암↓

모든 신체활동 유익 대장암 발병 위험을 줄이려면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색 살코기와 햄, 소시지 등 가공 육류 섭취를 줄이고 감자튀김처럼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은 피해야 한다. 반면에 채소와 과일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대장암 예방에 좋은 5색 채소와 과일을 추천하고 있다. 붉은색-사과,…

커피 마시면 10명중 3명 바로 화장실행

커피만 마셨다 하면 화장실을 가는 사람, 왜 그럴까. 커피에 이뇨작용이 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지만 커피가 어떻게 배변까지 ‘도모’하는지 설명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메트로 등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미국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는 최근 ‘커피만 마시면…

변비약 먹다 끊으면 변비가 더 심해질까

대부분의 여성들은 변비 해결을 위해 약물 치료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지만, 내성과 의존성 등 변비약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이 모바일 리서치 전문 기관을 통해 최근 20-50세 여성 1천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10일 발표한 것에 따른 것이다. 조사 결과 여성 10명 중 9명(901명)은 변비 경험의…

대장암 급증… 걱정되면 집밥 드세요

최근 우리나라에서 대장암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대장암은 유전적인 요인도 있지만 가장 큰 원인으로 역시 식습관이 꼽히고 있다. 소고기, 돼지고기 등 붉은 색 살코기와 햄, 소시지 등 가공 육류를 즐겨 먹으면 대장암 발병률이 높아 질 수 있다. 감자튀김처럼 트랜스 지방이 많은 음식도 피해야 한다. 보리밥이나 나물 등 집밥 위주의 식생활을…

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리는 이유 3가지

노인 인구, 비만 증가 왜 수많은 사람들이 암에 걸리는 것일까. 지난 50년 동안 암 예방과 진단, 치료와 관련해 많은 진전이 이뤄진 것을 고려할 때 설명이 잘 안 되는 부분이다. 한 가지 좋은 소식은 암에 걸렸더라도 생존하는 사람의 숫자가 증가했다는 것이다. 미국의 경우 약 1450만 명의 암 생존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과학전문…

차갑고 텅 빈 눈… 우리를 미치게 하는 그녀

●배정원의 Sex in Art(11) 이제까지의 여인들과 비교해 볼 때 그림 속의 그녀는 전혀 아름답지 않다. 각진 네모턱과 짧은 목, 풍만하기보다 납작한 느낌을 주는 그녀의 몸매는 심지어 못생겼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화려한 침대에 알몸으로 등을 기대고 누운 그녀는 벌거벗은 자신이 부끄럽지도 않은지, 시선을 빗기지 않고…

과감해진 여성 제모… 민감 부위 시술 급증

봄의 문턱을 넘자마자 초여름날씨가 성큼 다가오면서 여성들의 옷차림도 과감해지고 있다. 패션과 뷰티에 대한 관심이 큰 여성들에게 제모는 필수로 받아들여진다. 이처럼 여성들의 제모가 보편화되면서 제모시술의 트렌드도 점점 과감해지는 양상이다. JMO제모피부과가 최근 5년간(2009-2014년) 병원에서 레이저 제모시술을 받은 여성들을 연도별로 분석한…

중년여성 다리 저리고 걷기 힘들면 이것 체크

발목부터 허벅지까지 감각 이상 생겨 주부 박모씨(52)는 최근 몇 개월 간 다리가 저리는 증상 때문에 밤잠을 설쳤다. 그저 갱년기 증상 중 하나겠지 하고 넘어갔지만 오랜 시간 걷는 것조차 힘에 겨워지면서 병원을 찾아 고 ‘척추관협착증’이라는 뜻밖의 진단을 받았다. 척추관협착증은 척추의 신경다발이 지나가는…

태아 성기 발달 악영향… 임신부 ‘이것’ 조심

임신부가 염두에 둬야 할 연구결과가 또 하나 나왔다. 임신 초기, 플라스틱제품에 많이 포함된 프탈레이트(phthalates)에 자주 노출되면 태아의 생식기 발달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주장인 것이다. 프탈레이트는 플라스틱 식품 포장지나 음식 조리용 장갑 등에 들어 있는 호르몬 교란물질이다. 일부 인쇄용 잉크와 식품 포장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