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징 태그

항문

식중독 걸리면 크론병 위험 증가

식중독균에 감염된 사람은 후에 크론병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연구팀은 쥐 실험 결과, 식중독균에 의해 발생한 급성 감염성 장염이 크론병과 연관된 부착 성-침습 성 대장균의 성장을 촉진시킨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연구결과, 실험쥐를 식중독균에 감염시킨 뒤 깨끗하게 치료를 했지만 그 후에도 장내에…

왜 요즘 남성의 편도선 관련 암이 늘까?

여성의 골반암을 일으키는 유두종(乳頭腫) 바이러스(HPV)는 남성에게도 여러 암의 원인이 된다. 여성보다 남성에게서 더 많이 나타나는 편도선 관련 암은 대부분 HPV로 인한 것이다. 또 항문, 여성과 남성의 성기 부위의 암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구강 부위의 암은 편도선, 입, 혀 부위의 암들을 말하는데 매년 세계적으로 30만 명 이상이…

요즘 흐르는 땀 정상일까? “결핵, 당뇨병과도 관련”

폭염이 이어지면서 땀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들이 많다. 요즘 같은 찜통더위 속에서는 땀이 나는 것이 당연하다고 여길 수 있다. 하지만 땀은 우리 몸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바로미터라 할 수 있다. 땀이 과도하게 난다면 더위를 탓하기 전에 전반적인 몸 상태를 살피는 것이 좋다. 땀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한 우리 몸의 정상적인 활동이다. 체온이 올라가면…

민간요법 횡행 ‘크론병’, “방치하면 장에 구멍”

지난 2006년, 20대 여성 조모씨는 원인 모를 설사와 복통에 시달렸다. 항문 주위에는 농양과 항문선의 염증 때문에 고름이 나오는 치루 증상이 계속됐다. 여러 병원을 다녀도 정확한 병명을 진단받지 못한 조씨는 생리까지 중단되는 등 스트레스가 극심했다. 마침내 한 대학병원에서 진단된 그의 병명은 ‘크론병’. 당시만 해도 이름조차…

만성치열, ‘연고’로 치료 안 돼

● 강윤식 원장의 진료일기 치열 때문에 병원에 가면 대개 치질연고를 처방받습니다. 치질연고는 치열에서 생긴 상처가 잘 낫도록 도와줍니다. 하지만 만성치열을 근본적으로 치료해주진 못합니다. 상처가 잘 낫도록 도와주는데 왜 치열을 치료해주는 연고가 아닐까요? 항문이 좁아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 발생하는 급성치열인 경우 치질연고만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

여성변비는 똑같아? 생애주기 따라 천차만별

변비라고 다 같은 변비가 아니다. 고3 수험생, 직장에 막 발을 들인 사회초년생, 할머니 등 여성들이 겪는 변비는 원인도, 증상도 천차만별이다. 남성보다 여성에게 변비가 많은 것은 여성호르몬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즉 여성 변비는 사춘기, 임신과 출산, 갱년기, 노화 등 여성이 맞닥뜨리는 생애주기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것이다.…

“변기에 앉아있는 시간 15분 이내로, 왜?”

잠들기 전 스마트폰을 들고 침대로 가지 말라는 전문가들의 조언이 있다. 수면을 방해받는다는 이유다. 화장실을 갈 때도 마찬가지다. 변기에 앉아있을 땐 휴대폰을 쳐다보지 말고 오직 뒤보는 일에만 집중해야 한다. 변기에 앉아있는 일은 오랜 시간을 필요로 하는 작업이 아니라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정신과 그레고리…

변비와 치질 부르는 생활습관 4가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생길 수 있는 변비와 치질은 생활습관과 밀접한 병이다. 아침에 일어나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무심코 한 사소한 행동들이 변비와 치질을 부를 수 있지만, 이를 간과하고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 항문건강을 지키고, 변비와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 일상에서 피해야 할 것들에 대해 알아보자. ▲아침밥 대신 단잠 = 일반적으로 배변하기 좋은…

복통, 설사, 체중감소… 크론병 환자 급증

소아 크론병 환자들은 영양관리보다 약물치료에 의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아 크론병 환자의 영양관리를 위해 정부가 특수영양식을 지원하고 있지만, 크론병 자녀를 둔 부모의 상당수는 신청 방법은 물론, 이러한 제도적 지원이 있다는 사실조차 잘 모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약기업 한독은 19일 ‘세계 염증성 장질환의…

크론병은 젊은 남성 병? 어린 환자 더 큰일

서구식 식습관과 흡연을 즐기며 스트레스가 심한 젊은 남성 직장인의 전유물로 여겨지는 크론병이 어린 환자에서도 적지 않다. 특히 어린 크론병 환자의 10-40%는 성장부진을 호소해 영양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크론병은 입에서부터 항문에 이르는 위장관 부위에 생기는 염증성 장질환이다. 20-30대 환자가 절반을 차지하지만, 환자 6-7명 중 1명은…

쾌적한 일상 위한 요실금 예방수칙 5

의지와 상관없이 소변이 흘러나오는 요실금은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대표적인 병이다. 하지만 노화에 따른 현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이거나 부끄럽게 여겨 병원을 찾지 않고 병을 키우는 환자가 상당수이다. 해외 여러 논문에서는 요실금이 자긍심 손상이나 자신감 결여로 이어질 수 있고, 심하면 정서 장애나 외상성 신경증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요실금 예방에…

대장암에 대한 오해와 진실 4가지

최근 대장암 환자가 늘고 있다. 대장암의 5% 정도는 유전적 원인 때문에 생기고 95%는 식생활, 흡연, 잦은 음주 등 후천적 요인으로 발생한다. 식생활 개선이 어렵다면 당장 담배부터 끊어야 하는 이유다. 일반인은 50세 이후 5년에 한 번씩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40세 이후 혈변이 나오거나 배변 습관이 갑자기 변했다면…

여성이 팬티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팬티는 가장 민감한 살과 맞닿는 속옷이다. 또 24시간 거의 벗을 일이 없다. 최근에는 T팬티와 레이스 등 화려한 언더웨어도 많다. 그러나 팬티는 여성 건강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미국 온라인 매체 버슬이 여성이 팬티에 대해 알아야 할 7가지 사항을 소개했다. 1. 타이트한 속옷은 세균 감염을 일으키고, 인그로운 헤어를 유발할 수 있다.…

방귀의 건강학, “하루 25번도 정상. 참으면 독”

방귀로 인해 곤혹스러울 때가 많을 것이다. 방귀(가스배출)는 건강한 사람도 생기는 자연스런 생리현상이다. 하지만 그 독특한 소리와 냄새로 인해 사람들을 난처하게 만들 수 있다. 건강을 위해 방귀를 피할 수 없다면 소리와 냄새 없이 뀔 수는 없을까? 방귀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방귀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본다. ◆ 정상적인 방귀 횟수는 하루…

희귀난치성 ‘크론병’, 절반은 2030

희귀난치병인 크론병 환자의 절반은 20~30대 젊은층인 것으로 조사됐다. 크론병은 식도와 위, 소장, 대장, 항문에 이르기까지 위장관의 어느 부위에서든 나타날 수 있는 만성 염증성 장질환이다. 크론병으로 진료를 받는 환자에게는 본인부담금을 10%만 부담하는 산정 특례가 적용된다. 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지난해 크론병 진료인원의 절반은…

“로봇수술 매년 1만 여건… 효용성 확실”

●의약계 파이오니아 (2) / 이강영 세브란스병원 로봇내시경수술센터장 로봇수술은 환자에게 로봇을 장착하고, 의사는 환부를 컴퓨터 속 3차원 영상을 통해 확인하면서 로봇을 조정해 원격 수술하는 신(新)의료기술이다. 로봇수술은 2005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 의해 처음 국내에 상륙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져 나오는 신기술 중 옥석을 가리기가 어려운…

가수 윤종신이 앓은 ‘크론병’ 20,30대서 급증

가수 윤종신의 지병(오랫동안 잘 낫지 않는 병)으로 잘 알려진 질환이 ‘크론병’이다. 일반인에게는 아직도 낯선 이 병은 윤종신이 “방송에서 가끔 치질 이야기를 했는데 사실 치질이 아니라 ‘크론병’과 관련된 질환”이라며 “내 병명을 못 밝히니까 치질이라고 묶어서…

대장 전문의가 권장하는 대장 건강 관리법

엉덩이 근처에 전에 없던 병변이 생기면 걱정이 되면서도 누구에게 말을 꺼내기는 어렵다. 심지어 전문병원에 찾아가 상담받기조차 망설여진다. 하지만 병을 키우면 걷잡을 수 없는 상태에 이를 수 있는 만큼 미리미리 진단 받아보는 것이 좋다. 미국 건강지 프리벤션이 대장항문전문의들이 "이것만은 주의하자!"고 권고한 부분들에 대해 소개했다.…

으슬으슬 감기몸살?…알고 보니 항문농양

피부 질환으로 오인 쉬워 통증이나 증상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람에게 말하거나 병원을 찾는 것이 꺼려지는 병이 있다. 바로 항문 질환이다. 하지만 부끄럽다는 이유로 치료를 차일피일 미루다보면 질환은 더욱 악화되기 마련이다. 한편으로는 다른 질환으로 오인해 치료가 늦어지기도 한다. 항문 통증과 불편함을 동반하는 치질이나 가려움증과…

대장암 공포 시대… 주목받는 무말랭이

최근 대장암 환자가 급증하면서 장 건강에 좋은 음식이 주목받고 있다. 장에 이로운 유익균을 늘리기 위해서는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자주 먹는 것이 좋다. 대장암은 과도한 육류와 지방 섭취로 인해 발병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여기에 식이섬유 결핍도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성분으로 불용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