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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입하자 반복행동 줄고 감정 구분

‘사랑호르몬,’ 자폐증 개선시킨다

성관계를 하면서 오르가슴을 느낄 때 남녀에게 분비되기 때문에 ‘사랑 호르몬’으로 불리는 옥시토신이 자폐증 환자 증세 개선에 효과가 있다고 미국 비즈니스 시사뉴스 사이트 인베스터스 등이 28일 보도했다. 미국 알버트 아인슈타인의대 에릭 홀랜드 교수는 18세 이상 자폐증 환자들에게 12주 동안 코 스프레이 형태로 옥시토신을 주입했다. 그 결과 자폐증…

미-영-네덜란드 연구진, 과학적 검증

미켈란젤로 효과, 연인 성공시킨다

연인의 이상향을 존중하고 지원하면 ‘사랑의 힘’이 발휘된다는 ‘미켈란젤로 효과’가 진짜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켈란젤로 효과란 조각가 미켈란젤로가 대리석 덩어리를 다듬어 이상적인 형태를 만들듯 사랑을 하면 연인을 이상향으로 만들 수 있음을 가리키는 말이다. 미국 노스웨스턴대, 영국의 런던대, 네덜란드의 암스테르담대 연구진은 미켈란젤로 현상에…

마음 상쾌하게 할 6가지 방법

‘X마스 연휴 우울증’ 엄습하면…

성탄절에 주말이 뒤따르면서 모처럼 ‘황금연휴’가 발생했다. 그야말로 ‘메리 크리스마스’다. 그러나 이런 연휴가 즐겁지 않은 사람이 있다. 마(魔)의 삼박자가 겹치기 때문. 많은 사람들이 연말 우울증, 성탄절 우울증에 휴일증후군이 겹쳐서 괴로워할 수 있다는 것. 더구나 이번 성탄절은 함박눈이 아니라 가슴을 적시기 쉬운 진눈깨비 또는 겨울비가…

집단에서 인정받으려 ‘왕따’ 가담

외로운 10대, 남 따돌릴수록 더 외롭다

외로움을 많이 타고 자존심이 낮은 10대는 그들의 그룹에서 더 인정받기 위해 친구관계를 깨뜨리고 친구를 따돌리는 관계적 폭력을 가장 많이 사용하지만 그럴수록 더 큰 외로움에 빠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관계적 폭력은 기존의 대인관계 안에서 나타나는 폭력으로 소외시키기, 거부하기, 무시하기 등 친구 따돌림의 형태로 나타난다. 스페인 파블로…

아기출산 귀찮아하는 아빠, 병원 찾아야

남성에게 찾아온 산후우울증 대처법

열 시간의 진통 끝에 첫 아기를 출산하는 아내를 지켜봤던 이정민(남. 32) 씨는 기쁜 것도 잠시, 아기 얼굴을 보면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해서 매일같이 동료와 술을 마시고 취해서 늦은 시각 집에 들어간다. 아이가 생기고 나서 오히려 잠이 잘 오지 않고 죽고 싶은 마음이 하루에도 여러 번 든다. 아내는 이런 이 씨에게 매일같이 잔소리만…

정밀검사로 원인질환 찾아내야

20세에 시력저하? 안과 진단부터

멀리서 오는 시내버스의 숫자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로 시력이 좋았던 김정선 씨(26.회사원)는 안경을 쓰는 친구들의 부러움을 샀지만 요즘에는 불과 몇 미터 앞에 있는 식당의 메뉴판도 보이지 않는다. 단순히 컴퓨터를 자주하는 직업 특성 때문에 눈이 나빠졌다고 생각하고 안경점에서 가서 안경을 맞췄지만 안경을 써도 시력은 점점 떨어졌다. 이상하게…

시골 여성 외모는 행복과 관계없어

“매력적인 여성이 더 행복하다”

도시에서는 매력적인 외모를 가진 여성이 사회적인 관계를 잘 맺어 더 행복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와 캔자스대 연구진은 도시에 사는 여성 257명과 시골에 사는 여성 330명을 대상으로 허리와 엉덩이 둘레를 측정해 외모의 매력도를 구별하고 삶에 대한 만족감, 행복지수, 친구 또는 사회와의 관계 등에 대해 인터뷰했다. 그 결과…

정신건강 문제로 연결될 수도

괴롭힘 당한 애보다 본 애가 더 떤다

친구가 언어적, 신체적으로 괴롭힘을 당하는 것을 목격한 학생이 괴롭힘을 당한 학생이나  괴롭힌 학생보다 심리적 고통을 더 크게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 괴롭히는 학생과 목격한 학생은 음주나 대마초 등 향정신성 약물을 먹으려고 시도하거나 실제로 한 경우가 더 많았다. 영국 브루넬대학 이안 리버스 교수팀은 12~16세 학생 2002명에게 별명…

계절 바뀌며 우울→조명장치 설치 도움

개인-환경별 휴일 정신건강법 5가지

휴일이라고 행복할 수만은 없다. 현대인은 돈, 사람, 일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부부 간의 일거리 분담, 자녀 교육 문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다. 쳇바퀴처럼 분주하게 돌아가던 일상의 속도가 느려지면서 극심한 우울감에 지배되기도 한다. 미국 브리검앤우먼스병원 정신과 로라 밀러 박사는 "많은 사람들이 휴일의 정신건강에 대해 소홀히…

가정에선 자매관계가 가장 갈등 커

집 동생처럼 학교 친구도 괴롭힌다

집에서 동생을 괴롭히는 형 누나 언니는 학교에서 친구들도 못살게 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피렌체대학 에르실리아 메네시니 교수팀은 10~12세 어린이 195명을 대상으로 집과 학교에서 이들이 괴롭힘의 희생자인지 가해자인지에 대한 설문조사를 했다. 참가자는 모두 형제자매가 있었고 나이 차이는 4살을 넘기지 않았다. 조사 결과 나이가 많은…

알코올중독은 음주 충동조절 뇌기능 망가뜨려

술꾼, 송년회서 금주하는 방법

술을 유별나게 좋아하는 사람,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 술친구가 많은 사람, 술을 끊어야겠다는 말은 자주 하지만 단주에 성공하지 못하는 사람, 마셨다 하면 폭음하는 사람, 술자리가 길어지면 필름이 끊겨 전 날 무슨 일이 있었는지 기억이 안 나는 사람, 술만 마시면 주사가 따르는 사람. 이런 술꾼은 술 마시는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형성되는 연말을…

“성급하게 운동 목표 달성하려 들지 말라”

헬스클럽 등록때 고려할 10가지

체중조절하려고 헬스클럽을 찾는 사람, 거듭되는 송년 술자리 때문에 컨디션이 뒷걸음질 치자 건강상태를 가다듬겠다며 헬스센터를 찾는 사람, 새해에는 몸짱이 되겠다고 큰맘 먹고 벌써 헬스클럽에 등록하려는 사람… 이중에는 꿈에 부풀어 헬스클럽을 처음 찾는 새내기들도 적지 않다. 헬스클럽에 처음 등록하든 다니던 헬스클럽을 바꾸려 알아보든 첫 방문 때…

여 채집-남 수렵 성향이 현대에 반영돼

남녀 쇼핑 스타일 차이는 진화의 산물

여성은 백화점을 몇 바퀴씩 돌면서 쇼핑하기를 즐기고 남성은 질색하는 이유는 남녀의 유전자 차이 때문이고 원시시대부터 서로 다른 방향으로 진화했기 때문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 공중보건대학 다니엘 크루거 박사는 “남자가 같은 색깔 양말 여러 켤레 가운데 가장 좋은 것을 골라내지 못하고, 반면 여자가 신발 매장이 에스컬레이터의…

‘오렉신’ 호르몬 분비돼 혈당 낮춰

즐겁게 밥 먹어야 비만-당뇨병 예방

맛있는 음식을 즐거운 분위기에서 먹으면 혈당 대사가 촉진돼 고혈당이나 비만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국립 생리과학 연구소의 야수히코 미노코시 교수 팀은 쥐실험으로 이를 입증했다. 맛있는 먹이를 편안한 분위기에서 먹게 하거나 그런 먹이에 대한 기대를 주면 오렉신이라는 뇌 호르몬이 활성화되었다. 오렉신이 활성화 되자…

여성이 더 쉽게 감염돼

외로움도 독감처럼 전염된다

외로움도 독감처럼 주위사람을 감염시키며 외로움에 감염된 사람들은 사회의 가장자리로 밀려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대 심리학과 존 카시오포 교수와 하버드대, 캘리포니아대 학자들로 구성된 공동 연구팀은 1948년 이후 ‘프래밍햄 심장 연구’에 등록된 5000명 이상과 이외의 일반인  5124명 등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

당뇨에 관한 오해와 진실 6가지

14일은 세계 당뇨병의 날이다. 2007년 OECD 통계에 따르면 국내 당뇨로 인한 사망은 인구 10만명 당 29명으로 OECD 가입 국가 중 그 수치가 두 번째로 높은 수준. 아시아에서 당뇨병 환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당뇨 환자일수록 뇌졸중, 만성심부전 등의 합병증이 오기 쉽기 때문에 예방은 물론 관리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전문가들 “제대로 된 부부 성교육 프로그램 필요”

부부 성교육 받으면 중년위기 없다?

“아내와 살갗이 닿는 것이 싫습니다. 친구는 농담 삼아 ‘아내가 밤에 샤워하면 겁이 나서 코고는 척 한다’고 하던데 저는 짜증이 납니다. 늘 과로에 찌들어 사니까 이제는 ‘의무방어전’도 뜻대로 안됩니다. 이렇게 멀어지는 것이 당연한가요?” “남편이 어디에서 ‘야동’을 보고 왔는지 ‘남세스러운 것’을 요구해요. 비위생적으로 느껴지는데다 아프기도…

‘전문 치료’, ‘약물’ 적극 활용 해야

금연 실패 줄이는 6가지 방법

폐암, 폐질환의 가장 큰 원인은 ‘흡연’이다. 담배를 오랫동안 많이 피우게 되면 기관지와 허파꽈리벽에 염증이 생겨서 기침, 가래가 생기고 숨이 찬 증세가 나타나며 암으로 발전할 수도 있다.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호흡기내과 임시형 교수는 “폐암 환자의 95%가 흡연자”라며 “담배 연기 속에는 4000개 이상의 화학물질과 최소한 69가지 이상의…

금연하면 딸에게 인내력 유전돼

임신 중 흡연, 자녀 과잉장애행동 유발

임신 중 흡연하면 태어난 아기가 주의가 지나치게 산만하고 행동 발달에 문제가 나타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요크대 훌요크 의과대학의 케이트 E피켓 박사 팀은 3살 아이 1만3000명을 대상으로 태아 때 엄마의 흡연이 행동과 주의력 문제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연구 했다. 연구진은 엄마의 흡연, 음주, 약물 사용 정도와 함께 가족 경제…

긍정적 생각 갖게 해 고통 불안감 낮춰

통증 참는데 최고 진통제는 애인사진?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는 환자는 이성친구, 가족 등 사랑하는 사람들의 사진을 보는 것만으로도 통증을 더 잘 참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로스앤젤레스 캠퍼스(UCLA) 연구진은 28세 여성을 대상으로 열을 발생하는 작은 패치를 활용해 열-고통 테스트를 진행했다. 연구에 참여한 여성들은 열 패치를 팔에 붙이고 사귀는 이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