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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

1990년에 비해 어린이‧청소년은 4배, 성인은 2배 이상 증가

“세계 비만 인구 10억 명 넘어섰다”

세계적으로 비만에 해당하는 인구가 10억 명을 넘어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랜싯(Lancet)》에 발표된 비전염병위험요인협력단(NCD-RisC) 연구진의 연구를 토대로 CNN이 보도한 내용이다. 논문의 주저자인 영국 임페리얼칼리지런던대(ICL) 공중보건대의 마지드 에자티 교수(환경보건학)는 “세계비만연맹의 이전 추정치는…

심혈관 체력 높여 심장 건강 개선, 뼈는 물론 정신 건강에도 도움

“달릴수록 건강하다”…뇌졸중 위험 뚝, 3년 수명 늘어나

추운 날씨를 핑계 삼아 겨울 내내 집 안에만 웅크리고 있었다면 이제 밖으로 나가 운동을 시작할 때다. 특별한 운동을 배우거나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 않더라도 걷거나 가볍게 달리는 것만으로도 훨씬 건강한 몸과 마음을 가질 수 있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Health)'는 달리기가 심혈관 및 심장 건강을 증진하고 뼈와 마음 건강은…

음식에 대한 높은 반응성, 섭식 장애 잠재적 위험 요인...건강한 식습관 중요

4살 아이 먹는 거 좋아하면?…청소년 때 ‘이것’ 위험 커져

먹는 것에 유독 관심이 많은 아기가 10대에 들어서면 섭식 장애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먹는 것을 좋아한다고 무조건 섭식 장애를 겪는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부모가 이를 알고 관심을 기울이면 아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최근 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은 4~5세의 유아가 12~14세에 다양한 섭식장애를 보일 가능성이…

여성 신체에 대한 선입견 강화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와

“20kg 찌우고 50kg 감량” …중국판 ‘미녀는 괴로워’ 화제

중국의 설인 춘절을 맞아 연휴 기간에 화제가 된 영화가 있다. 바로 'YOLO('당신은 한 번만 산다'의 준말)'라는 제목의 이 영화는, 과체중 여성 '자링'이 복싱을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한다는 일종의 자기 계발 영화다. 이 영화는 현재 중국 박스오피스를 석권 중이다. 지금까지 6억9500만달러(9270억원)의 수익을 올렸지만, 해당 감독이 영화를 찍고난…

[셀럽헬스] 배우 이장우, 굶는 다이어트

100kg 이장우 “이렇게 5kg 뺐다”…이 다이어트 위험한 이유는?

배우 이장우가 단 이틀 만에 5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14일 이장우의 유튜브 채널 ‘장금이장우’에는 그룹 카라의 허영지가 게스트로 출연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허영지는 이장우가 직접 요리한 음식을 맛보며 “어떻게 살을 그렇게 빼느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장우는 “3일 전에 100kg이었다가 딱 이틀 굶었는데 5kg이 빠졌다. 하도…

2주 지나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바뀌면 감량 더 어려워져

“진짜 내 살 되기 전에” …명절 ‘급찐살’ 빼는 골든타임은?

명절 연휴에 기름진 음식과 술로 얻은 ‘급찐살’(급하게 찐 살)은 아직 지방이 아닌 몸 속 다당류인 글리코겐 형태일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글리코겐이 지방으로 바뀌기 전인 2주가 급찐살 감량을 위한 골든타임이다. 평소보다 많은 양의 음식을 먹으면 잉여 포도당이 분해돼 글리코겐 형태로 간과 근육에 저장된다. 글리코겐은 운동할 때 금방 쓸 수 있는…

영국 18세 청년 "몸관리 위해 가공식품 꼭 피하지 않아도 된다" 주장...규칙적 운동 병행

“매일 피자 먹고 한달 5kg 뺐다” 英18세 청년 화제…어떻게?

매일 피자를 먹으면서 한달만에 5kg를 뺀 영국 청년이 화제다. 미국 뉴욕 일간 뉴욕포스트는 매일 피자를 먹으면서도 한 달 만에 13파운드(약 5kg)를 감량한 영국 개인트레이너 제이든 리의 이야기를 소개했다. 제이든은 몸 관리를 위해 가공식품을 꼭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라는 주장을 증명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매일 프랜차이즈 피자를 한 조각씩…

[셀럽헬스] 배우 김성령, 일주일 4회 테니스, 자이로토닉, EMS 운동

“동안 끝판왕” 58세 김성령…주 4회 ‘3가지 운동’, 뭐길래?

연예계 최강 동안 배우로 손꼽히는 김성령이 6시반 기상, 9시반 운동 등 흐트러짐이 없는 자기 관리법을 공개했다. 26일 방송된 MBN '가방 속의 인생 스토리-토크백'에는 김성령이 출연해 관리 끝판왕 면모를 보였다. 만 나이 58세인 김성령은 자이로토닉이라는 운동으로 몸매 관리를 하기도했다. 김성령은 다이어트 법에 대해 "제 나이에는…

[셀럽헬스] 신애라 다이어트 비법

신애라, 먹고 싶은거 다 먹는 대신 ‘이것’ 꼭!…살 빼는 비결?

배우 신애라가 음식을 마음껏 먹으며 살을 뺄 수 있는 특급 비결을 공개했다. 24일 유튜브 채널 ‘신애라이프’에는 ‘또 가고 싶은 해남 맛집 + 숙소 소개해드릴게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 속 신애라는 해남으로 향하던 중 휴게소에 들러 라면과 돈가스, 맥반석 오징어 등의 음식을 섭렵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그는 “먹고 싶은 거…

2년간 체중이 의도치 않게 10% 이상 감소한 경우, 암 위험군

“살 빠져 좋아했는데”…2년간 ‘이렇게’ 빠지면 암 때문?

추운 겨울, 야외 활동이 줄어들면서 체중 역시 덩달아 증가하고 있다. 만약 이런 시기에 살이라도 빠진다면 더할나위없이 기쁜겠지만 최근 2년간 체중이 의도치 않게 10% 이상 감소한 경우 상부 위장관 암 등 암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의해야 한다. 연구팀은 이는 암 위험 신호라며 의사 상담을 권고했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지(JAMA)…

바이오기업 에라칼 인수, 경구용 식욕억제제 개발 예정

노보노, ‘위고비’ 이어 또 홈런?…인수 나선 기업은 어디

노보 노디스크가 차세대 비만 치료제 개발에 나선다. 이 회사는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비만약 '위고비'와 당뇨약 '오젬픽'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단숨에 글로벌 빅파마 대열에 합류했다. 최근 들어 약물 파이프라인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기업 거래를 진행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23일(현지시간) 비만약 후보물질을 개발하는 스위스 바이오기업…

3개월 이상 춤을 추면 허리둘레 줄고, 혈압도 낮아져

춤바람 나면 좋은 이유?…운동없이 살 빼고 혈압 낮추고

운동은 하고 싶지 않은데 체중은 줄이고 싶은 사람들이 기뻐할 연구 결과가 나왔다. 춤을 추면 체중 감량에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과학 저널 《플로스원(PLOS One)》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춤을 추면 체중, 허리 사이즈, 체지방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후난대 연구진은 과체중 등 비만으로 고생하는 646명의 사람들을…

[송무호의 비건뉴스]

‘기적의 비만 치료제’, 맞고 싶은가요?

저명한 학술지 '사이언스'가 최신 비만 치료제를 ‘2023년 최고의 과학적 성과’로 꼽았다. 비만은 물론, 현대인을 괴롭히는 비만 관련 질병 및 보건 문제 해결의 길을 열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한다 . 혜성처럼 등장한 삭센다·위고비 독자들도 이미 여러번 실패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래서 “살이 안 빠지는 건 체질인가? 약이라도 먹어야…

일상생활만으로1500~2000kcal 소모...사이클링, 달리기, 복싱 등 칼로리 더 많이 태우는 운동

“1시간당 1000kcal”…칼로리 가장 많이 태우는 운동은?

칼로리를 가장 많이 태우는 운동은 뭘까? 물론 운동이 연소하는 칼로리의 양은 사람과 운동의 강도 등에 따라 다르다. 운동의 종류도 영향을 주지만 운동하는 시간과 속도, 강도 뿐 아니라, 개인의 나이, 키, 몸무게도 칼로리 연소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기본적으로는 일상 생활 중에서만 하루에 1500~2000 칼로리를 태울 수 있다. 몸무게가 더…

[송무호의 비건뉴스]

새해 소망 1위 ‘건강’…운동만으로는 살 못뺀다

한 데이터 컨설팅 업체에서 지난해 12월, 전국 성인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새해 소망’을 묻는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1위를 차지한 것은 전체 응답자의 34.7%가 꼽은 ‘건강’이었다 . 미국인들의 2024년 새해 결심에서도 1위는 역시 ‘건강’이었다 . 건강은 거의 매해 소망 1순위로 올라온다. 동양이나 서양이나 건강보다 소중한 건…

회사 CEO, JP모건 헬스 콘퍼런스 참석해 입장 밝혀

노보노, “비만약 위고비 경험해보면 더 오래 쓰게 될 것”

"(아직 말하기는 이르지만) 위고비 치료 후 환자들이 경험하게 될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는, 치료제 사용을 계속할 동기가 될 것이다." 노보 노디스크는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진행 중인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 참석해 위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정식 출시 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의 효과에 대해…

美FDA, 위고비·오젬픽 등 GLP-1 작용제 계열 부작용 조사 돌입

살 뺀다고 ‘비만약’ 썼다가…탈모와 자살 충동 부작용이?

강력한 체중 감량 효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비만약과 당뇨약에서 탈모와 자살 충동과 같은 심각한 부작용 문제가 불거졌다. 이들 치료제는 GLP-1 유사체 작용제 계열로, 세마글루타이드 성분의 당뇨약 '오젬픽'과 비만약 '위고비', 리라글루타이드 성분의 당뇨약 '빅토자'와 비만약 '삭센다', 티르제파타이드성분의 당뇨약 '마운자로'와 비만약…

임상 1상서 체중 감소 효과와 안전성 확인

LG화학, 희귀비만 신약 기술수출.. “4천억원 규모”

LG화학이 미국 제약사 ‘리듬파마슈티컬스(Rhythm Pharmaceuticals, 이하 리듬)’와 희귀비만증 신약에 대한 글로벌 개발 및 판권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규모는 약 4천억원이다. 선급금 1억 달러(약 1300억원),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기술료 2억500만 달러(약 2700억원) 등이 여기에 포함된다. 이후 리듬의 연…

고기 위주 저탄수화물 식단, 장기적으로 체중 증가 불러

“탄수화물 덜 먹고 고기 위주로?”… ‘저탄고지’ 살 더 찔 수도

매년 새해 결심 중 빠지지 않는 것은 ‘살빼기’다. 이를 위해 가장 많이 선택하는 방법 중 하나가 ‘저탄고지’ 식단이다. 고지방 저탄수화물 위주로 식사를 하는 것이다. 그런데 저탄수화물 식단이 체중 감량과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되려면 먹는 음식의 질을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특히 고기 중심의 저탄수화물 식단은 오히려 체중을 증가시킬 수…

난이도, 생활패턴 등에 따라 선택...무리하면 유지 어렵고 건강 해쳐

“빨리 살빼고 싶다면 격일 굶어?”…어떤 단식이 내게 맞을까?

다이어트 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방법 중 하나로 간헐적 단식이 있다. 간헐적 단식의 이점이 많은 것은 사실이지만 다양한 방식을 시도할 수 있는 만큼 제대로 효과를 보려면 최대한 자신에게 맞는 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국 건강매체 프리벤션(Prevention)은 무리한 단식이나 아침식사를 거르는 방식은 꾸준히 지속하기 어려울 수 있고 오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