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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양

포도막염, 실명 원인 중 하나지만 종전 치료법은 부작용 많아

수면 호르몬 멜라토닌으로 난치성 눈병 치료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이 눈병을 치료하는 데도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대 루스 로젠스테인 박사팀은 멜라토닌 호르몬으로 눈의 중간 막인 포도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인 포도막염을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미국 병리학 저널(The American Journal of Pathology)’ 11월호에 발표했다.…

뇌척수액 증가가 원인, 걷기장애 등 나타나

탤런트 신은경 아들이 앓는 뇌수종이란?

탤런트 신은경이 19일 자신이 출연하는 아침드라마 제작발표회에서 “아들이 뇌수종을 앓고 있다”고 밝혀 뇌수종이 검색어 1,2위로 오르는 등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신은경의 아이는 현재 4살. 생후 10개월에 뇌수종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신은경은 “일 때문에 많이 돌볼 수 없어 미안하다”고 털어놔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

보행 중 문자통화로 인한 외상 급증

휴대전화, 진짜 위험은 전자파가 아니네

생활필수품이 된 휴대전화에 대해서는 그간 ‘휴대전화의 전자파가 뇌종양을 일으킨다’, ‘아니다’며 의학적 논란이 많았다. 그러나 이런 ‘고차원적인’ 의학적 문제가 아니라, 휴대전화에 정신을 빼앗겨 각종 외상을 입는 ‘저차원적인’ 문제가 더욱 심각한다는 의사들의 경고가 나왔다. 미국 신경외과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일반인 관심증가에 예방 효과까지

연예인은 질병 홍보대사?

MBC 드라마 ‘이산’에서 정조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던 성송연 역의 탤런트 한지민(26)이 드문 병인 메니에르 병에 걸렸다는 소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메니에르 병은 속귀의 달팽이관 등에서 림프액이 필요한 양보다 많이 만들어지거나 흡수장애가 일어나 압력이 비정상적으로 올라가는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어지러운 증세가 되풀이되고 난청, 귀울림…

그 곳의 사람 사는 이야기 펴낸 공중보건의

소록도에 마음의 청진기를 대다

대한민국에는 갈 수 없는 땅이 있다. 북녘 땅이 그 곳이다. 가지 않는 땅도 있다. 소록도다. 한센병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사는 소록도에 자원해 1년 근무를 마친 김범석 공중보건의를 만났다. 그는 1년 간의 소록도 근무를 마치고 현재 국립보건원 인체자원은행에 근무 중이다. 그는 공중보건의가 되면서 1지망으로 역학조사관을 지원했다. 국가…

면역력 가진 골수 이식 뒤 HIV 없어져

골수이식 통해 에이즈 완치?

에이즈를 골수이식으로 치료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는 가능성이 독일에서 실제 사례로 제기됨에 따라 전세계 에이즈 연구 학계와 환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독일발 빅 뉴스’의 진원지는 베를린의 샤리테 대학병원. 19세기말 로버트 코흐가 전염병에 관한 획기적 연구를 진행했던 바로 그곳이다. 이 병원의 게로 휘터 박사는 에이즈 전문가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에 대한 새 치료 길 열려

급성 백혈병 관련 유전자 밝혀져

혈액암의 일종인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환자의 유전자 지도를 해독한 연구 결과가 최초로 나왔다. 유전자 지도를 해독했다는 말은 2중 나선 형태로 이루어진 DNA에 담겨 있는 인간의 유전 정보 중 어느 부분에 어떤 유전 정보가 있는지를 설명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는 특정 질환을 일으키는 유전자의 위치와 역할에 대해 알 수 있다는…

이제 ‘진짜 백혈병 정보’가 TV에 나오네

‘집단지성’이 엉터리 질병정보를 TV에서 추방

“너 혹시 CML이라는 병 알아?” “CML? 알지 그럼? 만성 골수성 백혈병 아냐? 누나가 CML을 다 알아?” “나 아는 사람이 그 병이래, 심각한 거야?” “아냐, 요즘엔 좋은 신약이 많이 개발돼 백혈병이라도 전처럼 급성기로 전환되는 일은 거의 없지. 5~10%(5년 누적) 정도나 될까? 평생 약 복용하면서 건강관리 신경 쓰며 병과…

일 연구, 6시간 이하 자면 유방암 위험 1.6배

유방암 예방하려면 7시간 이상 자라

중년 여성은 하루에 잠을 7시간 이상 충분히 자야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센다이의 도호쿠대 의학대학원 카키자키 마사코 박사 연구팀은 40~79세 여성의 건강과 생활 습관의 관계를 비교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영국 암 저널(British Journal of Cancer)’ 최신호에 발표했다. 영국 일간지…

의학자들이 짚은 날씨와 건강의 함수

바람 부는 날엔 스트레스 더 받는다?

바람이 부는 날에 특별히 스트레스를 더 받고, 편두통이 더 잘 생긴다? 기온이 떨어지면 얼굴이 돌아가는 안면근육실조를 조심해야한다? 비오는 날은 살을 찌게 만든다? ‘비오기 전 삭신이 쑤신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의학적 사실일까? 인간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날씨는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13일…

청신경 종양 때문…“청력 살리려 병 바꿨을 수도”

‘베바’ 두루미, 메니에르병 탓에 청력 잃는다고?

최근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MBC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여주인공 두루미는 곧 청력을 잃게 된다. 수많은 네티즌들이 메니에르 병 때문이라고 알고 있다. 그러나 두루미의 병은 메니에르 병이 아니라 청신경 종양이다. 두 병은 전개 양상도 전혀 다르다. 그가 드라마 상에서 오케스트라 연주 직전에 갑자기 청력을 잃는 장면이 나온 뒤…

비호지킨 림프종 발병위험 30% 감소

“애완동물 키우면 면역력 커져 암 덜 걸린다”

개나 고양이와 같은 애완동물을 키우면 특정 암에 걸릴 위험이 3분의 1정도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패시픽병원 그레고리 트래나 박사와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UCSF), 스탠포드대 등의 공동연구진은 8일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악성림프종 중 하나인 비(非)호지킨 림프종에 걸릴 위험이…

영국 연구 “감춰진 질환의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손에 땀이 많다면? 손으로 본 건강신호 10가지

‘인체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손. 국내 한의학계에는 손과 건강의 관계를 다루는 이론들이 널리 전해져 왔다. 손을 보면 건강을 가늠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영국에서도 발표됐다. 영국 런던에서 개원의로 활동하는 그래햄 이스톤 박사팀은 ‘왕립의학협회 저널(Journal of the Royal Society of Medicine)’…

심발타 옥시콘틴 타이제카 타이커브 등 안전성 검증

혹시 내 약은 안전?… 미 FDA, 20가지 약 부작용 조사

미국 월스트리트저널, 시카고트리뷴 등 일간지와 건강포털 웹MD 등이 7일 식품의약국(FDA)이 20가지 약의 부작용을 검증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FDA는 2007년 조사한 약과 관련된 부작용을 모두 밝히라는 연방법 규정에 따라 20가지 약의 조사 실태를 공개했다. 이번에 발표한 약 목록은 FDA의 조기경보시스템(AERS, Adverse…

‘블루리본 캠페인’ 달 맞아 알아본 증세와 예방법

슬슬 찾아오는 전립샘암, 피검사만 해도 ‘적발’ 가능

9월은 ‘블루리본 캠페인’의 달이다. 대한비뇨기과학회와 대한비뇨기종양학회는 전립샘암 조기검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블루리본’ 캠페인을 2004년부터 벌이고 있다. ‘블루리본’은 여성의 유방암 퇴치운동인 ‘핑크리본’ 캠페인에 빗대 남성을 상징하는 파란색과 사회운동을 상징하는 리본을 합쳐 남성에게만 생기는 전립샘암을 막자는 의미로 붙은 이름.…

미국 연구팀 실험… 발암물질 노출된 쥐, 변형된 유전자 회복

식도암 걱정되면 블랙 라즈베리 먹어보라고?

블랙 라즈베리가 식도암 진행을 억제하거나 예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오하이오주 컴프리헨시브대 암센터의 게리 스토너 교수팀은 쥐 실험 결과 블랙 라즈베리가 종양을 100%로 억제하지는 않지만 식도암 진행을 막는 데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라즈베리는 붉은색, 흰색, 검은색이 있으며 최근 케이크나 음료수, 아이스크림, 와인, 잼, 젤리 등에…

‘황박사 앙숙’, 배아줄기세포에서 대량 분화 성공

어떤 혈액에도 수혈 가능한 인공 혈액 개발

조만간 헌혈이 역사책에 등장할 날이 올지도 모르겠다. 바이러스나 세균 감염 걱정 없이 어떤 혈액형에도 수혈할 수 있는 ‘청정 만능 혈액’의 대량생산이 성큼 다가왔기 때문이다. 9일 미국의 LA타임즈, 영국의 텔레그래프 온라인판 등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생명공학 기업 어드밴스트 셀 테크놀로지(ACT)사의 로버트 란자 박사(사진)는 메이요…

미국 연구 결과… 항암치료후 10년간 재발안한 비율 80%

“유방암 치료 5년후 10명중 1명꼴 재발”

미국 휴스턴 MD앤더슨 암센터 아베나 브루스터 박사팀은 1985~2001년 유방암 치료를 받은 환자 2838명을 대상으로 유방암 재발율을 조사한 결과, 5년간의 항암 치료를 받은 이후 만 5년이 될 때까지 환자 가운데 11%가 유방암이 재발했다고 세계적인 암 전문지 ‘국립암연구소저널(The Journal of the…

고려대 김형기교수팀, 악성 뇌종양세포 발생원인 규명

암 재발 막는 새 항암제 개발 가능성 열렸다

고려대 생명과학대학 김형기 교수팀이 정상세포가 악성 뇌종양 줄기세포로 바뀌는 구조를 분자 단계에서 밝혀 그동안 문제가 된 암 재발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렸다. 1일 보건복지가족부에 따르면 김 교수팀은 이미 분화된 정상 뇌세포(성상 세포)에 있는 세포분화 억제인자인 Id4 유전가가 활성화되면서 세포분열을 촉진하는 인자인 사이클린E…

조석구 교수팀, 국민 90% 면역력 있는 B형 간염의 면역체계 이용

난치성 신장암 치료백신 임상시험 눈앞

콩팥에 생긴 암을 백신으로 치료하는 길이 열릴 전망이다. 국내의료진이 개발한 신장암 백신이 임상시험에 들어간다. 가톨릭대 의대 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조석구 교수와 부산대 의대 미생물학교실 문유석 교수는 B형 간염 면역체계를 이용해 신장암 종양세포를 억제할 수 있는 종양백신을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종양백신은 B형 간염 바이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