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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

10대도 홀리는 전자 담배… 안전성은?

최근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전자 담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나섰다. 최신 액상형 전자 담배가 미국 청소년의 '유행템'이 되면서 청소년 전자 담배 흡연률이 전염병 수준으로 높아졌기 때문이다. 전자 담배는 과연 만병의 원인인 일반 담배만큼 위험할까? FDA의 대대적인 전자 담배 규제 방침에 부쳐…

지구 기온 1.5도 상승, 인류 건강에 ‘대재앙’ 초래

전 세계 230여개 의학저널에서 지구온난화에 대한 공동사설을 일제히 실었다. 지구 평균 기온이 1.5°C 상승하면 인류의 건강에 ‘대재앙’이 될 수 있다는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CNN 보도에 의하면 의학학술지 편집자들은 이달 6일 공동사설에서 기후 위기가 인간의 건강을 해치고 있으며, 지구온난화를 해결하기 위해 각국 정부가 더 노력하지…

갑상선암 다스리는 건강 관리법 5

갑상선암은 '착한 암'이라고 불릴 정도로 생존율이 높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이 장기적인 건강관리를 등한시하고 있다. 하지만 착한 암이라고 방심해선 안 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 자료를 토대로 갑상선암 생존자들이 알아둬야 할 장기적인 건강 관리법에 대해 알아본다. …

“여가는 시간낭비”라는 생각, 스트레스 높인다

여가는 낭비적이고 비생산적 활동이라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생각이 행복감을 떨어뜨리고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더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가 시간이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를 덜 받게 한다는 것은 많은 연구에서 입증됐다. 그럼에도 생산성을 궁극의 목표로 삼아 재미만을 위한 시간은 아깝게 여기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미국…

반려견 키우면 건강에 좋은 점 4

최근 사람이 개에게 물려 사망하는 등의 사건이 발생하면서 산책 나온 반려견이 곱지 않는 눈길을 받기도 한다. 야외 활동 시에는 인식표, 목줄, 입마개를 착용시키는 등 안전 조치를 철저히 취해야 한다. 이렇게 관리를 잘하면 귀엽고 충직한 반려견은 주인에게 웃음을 가져다 줄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여러…

13㎏ 쪘는데 더 건강… 몸무게보다 중요한 건?

체질량지수(BMI)는 비만 여부를 판가름하는 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신장과 체중으로 계산한 이 수치는 체지방량과 근육량을 고려하지 않는다. 체질량지수가 동일해도 누군가는 날씬하고 누군가는 통통하다. 다이어트를 할 땐 몸무게와 체질량지수보다 뱃살과 체형을 고려해야 한다. …

팬데믹으로 어린이·청소년 우울증 2배 ↑

팬데믹으로 발생한 일상의 혼란이 어린이와 청소년의 정신 건강에 타격을 준 것으로 나타났다. 새로운 연구에 의하면 청소년의 우울증과 불안감이 팬데믹 이전에 비해 2 배나 증가했다고 한다. 전 세계 청소년 4명 중 1명은 임상적으로 높아진 우울증 증세를, 5명 중 1명은 임상적으로 높아진 불안증세를 경험하고 있다는 것. 이번 메타 연구의 저자인 캐나다…

단시간에 건강을 변화시키는 ‘강력 식품’ 7가지

운동과 정신 건강은 사람의 전반적인 건강에 중요한 두 가지 요소다. 하지만 이 두 가지는 적절한 식사 없이는 건강에 아무런 소용이 없다. 음식은 사람의 뇌와 소화기관, 혈액, 심장, 면역체계 그리고 세포 하나하나에 메시지를 전달한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먹는 것이 생산해내는 것이 된다. 건강 정보 사이트…

계속 아프다는 사람… ‘건강 염려증’도 치료 필요

최근 30대 회사원 최씨는 속 쓰린데 마음 속이 더 상하고 있다. 분명히 아픈데 병원만 가면 문제가 없다. 내시경 검사를 해도 이상무다. 마음 편하게 먹고 스트레스 관리에 신경 쓰는 게 좋겠다는 답만 받았다. 동네 병원의 진단을 못믿어 대학병원을 찾았다. 다른 진단이 나올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결과는 마찬가지였다.…

외로움과 배고픔의 상관관계, 왜 자꾸 배고플까?

외로움은 정신건강과 신체건강을 모두 해치는 해로운 감정이다. 외로움을 많이 느끼는 사람은 고혈압, 인지기능 감퇴 등 다양한 질병에 시달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들이 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외로움은 배고픔을 촉발하는 한 원인이기도 하다. 미국 델라웨어대학교 심리학 및 뇌과학부 연구팀에 따르면 외로운 감정에 빠지면…

눈물 많은 사람은 ‘정신력’이 약한 것일까?

기침이 나거나 뾰루지만 생겨도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 반면 불안하거나 우울한 기분이 든다고 병원을 찾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신체건강보다 정신건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는 풍조 때문이다. 하지만 정신이 건강하지 않으면 개인은 물론 사회도 건강할 수 없다. 우리는 정신건강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미국 언론매체 허핑턴포스트에…

건강은 기본, 운동이 주는 ‘강력 효과’ 4가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규칙적인 운동을 생활화해야 한다는 인식이 보편화되고 있다. 운동은 심혈관계의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반드시 해야 한다. 그렇다면 운동은 신체건강을 강화하는 역할만 할까. 미국 건강지 헬스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운동을 통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다양하다. 자신의 나이, 성별, 운동능력의…

멘탈 강한 사람은 늘 ‘긍정적’? 오해 3가지

터프한 행동과는 관계없어 멘탈은 정신이나 마음을 뜻하는 단어로 주로 정신력이나 심지(心志)를 뜻한다. 이런 멘탈은 체력만큼 인간의 건강에 중요한 요소다. 그런데 사람들은 외형적인 체력을 키우는 데에만 관심을 기울인다. 미국의 경우, 운동 관련 잡지가 넘쳐나고 1년에 3억 달러(약 3240억원)에 달하는…

우울증 앓는 사람을 도울 수 있는 방법 6

우울증은 심장병이나 당뇨병처럼 흔하고 치료가 가능한 질환이다.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이 우울증을 앓고 있으면 어떻게 도와야 할지 몰라서 좌절감과 무력감을 느끼기 쉽다. 이럴 때 우울증의 징후를 제대로 아는 것은 환자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한 출발점이 된다. 먼저 우울한 기분과 치료가 필요한 심각한 정신건강 문제의 차이점을 구분해야 한다.…

“절망감 밀려올 땐…몸을 움직여라”

운동 등 신체활동이 육체적인 건강을 지키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그런데 신체활동이 정신 건강에도 도움을 준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최근 발표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신체활동이 많은 사람일수록 자신의 삶을 더욱 낙관적으로 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폭염, 정신병동 환자들 공격성 ↑ (연구)

지구의 기상이변이 정신건강 부문에도 파장을 미치고 있다. 폭염이 정신건강 병동에서 환자들의 공격적인 행동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무더운 날씨와 환자들의 문제적인 언행 사이에 상관관계가 존재한다는 것으로 최근 영국 왕립정신과학회의 ‘BJPsych Open’ 저널에 발표된 연구다. 독일 신경정신과병원(ZfP…

1시간 일찍 일어나면 우울증 위험 크게 감소(연구)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아먹는다는 격언이 있다. 일찍 일어나는 습관에 또 다른 장점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는 것으로 심각한 우울증에 걸릴 위험을 23%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유전적 연구가 ‘JAMA 정신의학’ 저널에 게재됐다. 미국 콜로라도대, MIT, 하버드대에서 공동으로 84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나온…

‘좋아요’, 인생에 도움 안 된다 (연구)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 속 친구는 이용자의 정신 건강에 별 도움을 못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교 등 연구진은 대학생 400여 명에게 설문을 돌려 소셜 미디어를 얼마나 이용하는지, 지인의 지지를 받을 때 실생활과 소셜 미디어는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물었다. 또 '환자 자기평가 정보시스템(PROMIS)' 척도로 소셜…

명상이 사람을 이기적으로 만든다? (연구)

불안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해 눈을 감고 마음을 챙기는 명상이 오히려 사람을 이기적으로 만들 수 있다? 명상의 역효과가 실험을 통해 밝혀져 주목받고 있다. 이른바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마음챙김’은 현재 순간을 있는 그대로 자각하고 수용하는 명상법이다. 어지럽고 복잡한 세상에서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 명상을…

금연으로 스트레스?…오히려 정신건강에 이득!

흡연의 폐해보다 금연으로 정신적 스트레스를 받는 것이 더 해롭다고 우기는 사람들이 있다. 그래서 담배를 끊지 못한다는 주장이다. 이것이 옹색한 주장이라는 사실이 새로운 연구에서 밝혀졌다. 금연을 하면 단 몇 주 이내 정신 건강에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할 수 있다는 것. 이 연구에 의하면 담배를 끊는 사람들은 정신 건강상 문제가 있든 없든 장기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