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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용치의 10분의 1 농도도 장내 미생물 병들게 하고 장벽 훼손

“설탕보다 1만 배 달아” 껌의 ‘이것’…장 미생물 병들게 한다

아스파탐 대체제로 개발된 인공감미료 네오탐(성분명 E961)이 장내 미생물을 병들게 해 장 건강을 해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4일(현지시간) 《프론티어 영양학(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된 영국과 방글라데시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영국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네오탐은 지난해 세계보건기구(WHO)의 발암물질 지정으로 논란이…

프로바이오틱스가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콜레스테롤 낮춰

3040 젊은층 건강 앗아가는 ‘이 증상’…유산균이 도움된다고?

콜레스테롤은 몸의 세포를 둘러싸고 있는 세포막의 구성성분이다. 소화액인 담즙을 만들기도 하며, 여러 호르몬 및 비타민 D등을 생성하는데 재료가 되는 요소로 몸에 꼭 필요하다. 몸은 그 요구에 따라 콜레스테롤을 생성한다. 전체 콜레스테롤의 20%는 음식섭취를 통해 주로 흡수되고 나머지 70%는 간에서 형성되기 때문에 그 균형을 맞추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부티레이트 생성 박테리아 10%↑, 입원 위험 14~25%↓

장에 ‘이것’ 많은 사람, 입원 위험 ‘뚝’ ↓

특정 유형의 유익한 장내세균이 약간만 증가해도 사람들이 심각한 감염을 막을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음달 27일~30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릴 ‘유럽 임상 미생물 및 감염병 회의(ECCMID)에서 소개될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진의 발표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 데이’가 25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하루1~4리터의 가스 방귀나 트림으로 배출해야...자주 참으면 건강에 좋지 않아

“입 방귀?” 방귀 참으면…입에서 가스 나온다? 진짜?

방귀는 신체가 가스를 배출해 건강을 유지하는 데 매우 필수적인 활동이다. 건강한 사람은 하루에 대략 1~4ℓ의 가스를 생산하고 매일 14~25차례 가스를 내보낸다. 의식하지 못한 채 나오는 방귀도 많다. 25차례 이상이라도 오래 지속되는데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방귀는 음식과 함께 입으로 들어간 공기가 장 속 음식물의 발효에 의해…

면역력 지키는 장 건강, 프리바이오틱스 풍부한 치커리 뿌리, 양파 등 먹어야

내 장에 유익균 잘 크려면?… “마늘과 바나나를 즐겨라!”

장 건강이 면역력을 향상해 건강을 지키고 피부 미용 등에 중요하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장내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 그리고 그 먹이라고 알려진 프리바이오틱스에 대한 관심도 커졌다 프로바이오틱스가 잘 자라 장 건강을 개선하려면 프리바이오틱스를 충분히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 프리바이오틱스는 유산균 등 영양제로도 보충할 수도 있지만 음식을 통해…

[셀럽헬스] 배우 한지민 관리법 공개

한지민 “운동해도 안돼”…작년부터 ‘이런 음식’으로 관리, 뭘까?

배우 한지민이 오트밀, 귀리 등으로 관리한다고 밝혔다. 최근 한 유튜브 채널에서 한지민은 자신만의 관리법을 공개했다. 광고 촬영 전날 관리하는 게 있냐는 질문에 한지민은 “요즘 옛날처럼 똑같이 먹고 운동해도 안 된다”며 “그래서 관리 기간을 늘렸다”고 답했다. 이어 “오트밀이나 귀리, 곤약밥을 먹는다”며 “다이어트 식품은 아니고, 작년부터 먹기…

사회적 장애 환자의 미생물 이식받은 쥐, 사회적 공포 더 느껴

“불안하냐? 나도 불안하다”…불안은 장(腸) 속에 있어, 전염 가능

모르는 사람과 대화를 하거나 결혼식에 축사를 하기 전 느끼는 불안을 사회적 불안이라고 한다. 이런 불안이 강해지면 사회적 공포나 불안장애로 발전할 수 있다. 이런 불안감이 우리 장(腸)에 있어 전염이 가능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PNAS)》에…

연세대 생명공학과 변상균 교수팀 연구

몸 속 ‘독소’ 안빠진다…미세플라스틱 쌓인 장에 생기는 일?

체내에 쌓인 미세플라스틱이 장 누수를 유발하고 염증성 장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원인불명의 염증이 만성적으로 생기는 병으로,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대표적이다. 플라스틱은 마찰, 빛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해 미세한 플라스틱으로 파편화돼 마이크로플라스틱(5mm 이하) 또는 나노플라스틱(1-1000nm)으로…

발효식품이 마이크로바이옴 등 장 건강에 도움, 장 건강이 뇌 건강으로 이어져

김치 많이 먹으면 정신건강에도 좋다고?

김치, 요거트 등 발효식품을 자주 먹는 것이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최근 《신경과학 및 행동 리뷰(Neuroscience & Behavioral Reviews)》에 다양한 종류의 발효 식품이 기억, 인지 변화를 막고 불안, 우울증 등을 예방하는 등 전반적인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의 연구가 발표됐다고 건강·의료…

생선은 대장염 위험 54%↓, 설탕음료는 염증성 장 질환 위험 42%↑

우리 아이 장 튼튼하게 크려면 ‘이 음식’ 피해야

유아들은 입 짧은 경우가 많다. 하지만 유아기에 설탕 든 음료를 먹이지 않고 생선과 야채를 많이 먹이는 건강한 식단을 고수하는 것이 십대가 될 때까지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 등 염증성 장 질환(IBD)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달 30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소화관(Gut)》에 발표된 스웨덴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아스파탐은 미생물군집 차이 크진 않지만 독소 배출 많아져

설탕 대신 선택한 인공감미료, 장 환경 바꾼다?

인공감미료를 사용할 경우 장내 미생물군집(마이크로바이옴)이 바뀔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최근 《아이사이언스(iScience)》에 발표된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시더스-시나이 메디컬센터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가 3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아스파탐(Equal), 수크랄로스(Splenda),…

빌리루빈→우르빌리노겐 분해하는 빌리루빈 환원효소...'우로빌린'이 노란색

“오줌은 왜 노란색일까?”

오줌을 우리가 아는 노란색으로 만드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효소의 정체와 황달의 상관관계가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도 장내 미생물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3일(현지시간) 《네이처 미생물학(Nature Microbiology)》에 발표된 미국 메릴랜드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웹진 ‘헬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오줌이 왜 노란가?란…

사교불안장애 환자의 장내미생물 이식한 쥐 다른 쥐 접근 두려워해

쾌변이 ‘쾌남’ 만든다…장 건강, 성격엔 어떤 영향?

쾌사교불안장애(SAD)는 다른 사람과 어울리는 사교활동에 공포와 불안, 괴로움을 겪는 것을 말한다. 장내 미생물군이 사회불안장애를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새로운 동물실험결과가 나왔다.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아일랜드 코크대(UCC)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27일(현지시간) 보도한 내용이다. 종전 연구는 내장에…

장내 질환 침투 막아, 염증 개선에도 도움...치유 효과 등은 아직 연구 필요

“젖소의 첫 우유”…초유가 독감도 예방한다고?

초유가 건강에 좋다는 말을 들어봤을 것이다. 초유 성분이 들어간 영양제, 특히 성장기 어린이를 위한 영양제도 흔히 볼 수 있다. 미국 경제지 포춘지는 최근 코로나19 팬데믹과 함께 면역력의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초유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장벽 강화로 철벽 방어 초유는 포유류가 새끼를 출산한 후 유선에서 생성한 초기 물질,…

[오늘의 건강]

“왜 나만 꼬르륵거려”…배에서 소리 잘 나는 이유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이 포근한 날씨를 보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7~4도, 낮 최고기온은 6~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일 것으로 전망된다. 오늘의 건강= 유독 ‘꼬르륵’ 소리가 잘 나는 사람이 있다. 나도 모르게 나는 이 소리는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조용한 사무실이나 중요한 모임 등에서 꼬르륵 소리가…

4잔 이상 마시면 위험도 상당히 낮아져

“마시면 ‘급똥’ 이유 있었네”…과민한 장(腸)에 커피가 도움

습관적으로 마시는 커피, 아침 출근 길에 점심 먹고 나서 저녁에 친구를 만난 후… 커피를 마실 때마다 혹시라도 몸에 좋지 않을까 걱정하는 이들이 있지만, 최근 커피가 과민성 장 증후군(IBS)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는 세계 최대의 오픈 액세스 학술 출판사인 '다분야 디지털 출판 연구소'(MDPI:…

여행 중 먹는 새로운 음식과 과식도 원인

“여행만 가면 변비가”…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집 밖에서는 배변을 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에게는 즐거운 휴가도 고난의 길이 될 수 있다.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 의대의 의학 및 외과 교수인 대런 브레너 박사는 “평소 집에서 소화 장애가 없던 사람이 여행 중에 변비의 특징적인 증상을 겪는 경우를 ‘여행 변비’라고 한다”며 “이러한 증상에는 배변 횟수 감소, 변이 딱딱해짐, 배변 시 긴장감…

미주신경 지나가는 뇌줄기의 고립로 꼬리핵(cNTS)의 신경세포들

“얼마나 빨리 먹을까”…먹는 양 조절, 뇌세포 따로 있다

얼마나 빨리 먹고 언제 식사를 멈출지 조절하는 생쥐의 뇌세포가 발견됐다. 이 뇌세포들은 입에서 나오는 신호에 반응해 먹는 속도를 조절하고 장에서 나오는 신호에 반응해서 먹는 양을 조절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관련 신경망은 인간에서도 공통적으로 발견된다는 점에서 인간 식욕에 대한 이해를 더 넓혀줄 연구라는 평가가 나온다. 22일(현지시간) 자체 발표된…

김치의 건강 효능…적숙기는 언제?

“묵은지가 더 좋다?”…김치 유산균 최고치, 따로 있다

매년 11월 22일은 김치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인 ‘김치의 날’이다. 김치 소재 하나하나(11월)가 모여 22가지(22일)의 효능을 나타낸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치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발표 식품인 김치의 효능을 되짚어본다. 장 튼튼하게 하고 체중 관리에 도움 김치와 같은 발효 식품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