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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슐린

당뇨병 환자, 언제 얼마나 운동해야 좋을까

식생활의 서구화로 당뇨병 환자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 당뇨병 발병 연령도 점점 낮아지는 추세다. 대한당뇨병학회에 따르면 당뇨병 환자가 운동을 하면 혈당을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당뇨병 환자에게서 위축되기 쉬운 근력의 향상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비만형 당뇨병 환자들의 체중감량을 위해…

달콤한 캔디도? 운동 전 먹으면 안 좋은 음식

복통과 근육 경련 일으켜 운동이나 연습, 경기를 하기 전에 뭘 먹느냐에 따라 성과가 달라질 수 있다. 적절하지 않은 음식을 먹게 되면 계획했던 것을 망칠 수 있다. 건강·운동 정보 사이트 ‘스택액티브닷컴(stackactive.com)’이 운동 전 먹으면 안 되는 음식 6가지를 소개했다.…

실내온도 조절만으로 체중감량 당뇨개선 가능

실내 온도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건강을 개선하고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호주 가반의학연구소 연구팀이 시원한 실내온도가 건강한 지방인 ‘갈색지방’을 생성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갈색지방은 내장비만의 원인이 되는 흰색지방과는 달리 다량의 열을 생성해 체온을 유지시키는 긍정적인 기능을 한다. 연구팀에…

내 몸속의 용광로, 신진대사 망치는 습관 3

손만 잘 안 씻어도... 신진대사(물질대사)는 생물이 몸 밖으로부터 섭취한 영양물질을 몸 안에서 분해하고, 합성하여 생체성분이나 생명 활동에 쓰는 물질이나 에너지를 생성하고 필요하지 않는 물질을 몸 밖으로 내보내는 작용을 말한다. 이런 신진대사는 뭘 먹느냐와 얼마나 자주 운동을 하느냐에 따라 조절되는 것만은 아니다. 체중과는…

주기적인 단식 당뇨병 예방에 큰 도움

주기적으로 단식을 하면 당뇨 예비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단식을 하게되면 몸속 나쁜 콜레스트롤(LDL)을 태우게 되고, 이는 인슐린 저항성(혈당을 낮추는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을 무력화시킨다는 것이다. 미국 유타주 머레이에 위치한 인터마운틴 메디컬센터의 벤자민 혼 박사가…

너무 마셔도 안 좋다는데… 우유, 하루 몇잔?

  우유는 비타민과 필수 아미노산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완전 식품'으로 불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하루에 얼마나 마셔야 건강에 좋을까. 미국 하버드 의대에서는 우유 섭취를 하루 최대 2잔으로 제한할 것을 권하고 있다. 500ml 정도가 적당하다는 것이다. 이는 우유와 같은 동물성 식품의 단백질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혈액이 산성화되면서 칼슘이 몸…

잡초? 서양도 놀란 해조류의 영양과 먹는 법

  혈압, 혈당 낮추고 유방암 등 예방 바다에 사는 모든 식물을 말하는 해조류는 색깔에 따라 다시마, 미역, 톳, 감태 등 갈조류와 김, 우뭇가사리 등 홍조류, 파래 등 녹조류로 나뉜다. 해조류에 대해서는 동서양의 평가가 판이하게 다르다. 서양에서는 해조류를 기껏해야 가축의 재료로나 쓴다고 해서 영문명도 시위드(seaweed), 즉 바다의…

젊은 사람들이 왜? 당뇨병 뇌졸중 환자 급증

요즘 젊은 당뇨병 환자가 늘고 있다. 이들은 바쁜 사회생활을 핑계로 당뇨병 관리를 게을리한다. 심근경색으로 인한 가슴통증이나 뇌졸중으로 응급실을 찾는 사람 가운데 당뇨병 환자가 많은 이유다. 당뇨병 환자는 혈당뿐만 아니라 심혈관질환의 위험인자를 더 많이 갖고 있는 경우가 많다. 음식을 통해 우리 몸에 흡수된 포도당이 각 세포의 에너지로 쓰이기…

태안 봄 꽃게탕

●한주연의 꽃피는 밥상 (3) 동해가 일출이 아름답다면, 서해는 낙조가 가슴을 찌른다. 서해는 한(恨)의 바다, 서러움과 고달픔이 녹아있는 바다, 그러면서도 슬픔을 다독거리는 바다다. 낭만의 바다, 여자의 바다다. 사랑을 알 때쯤부터 왠지 낙조처럼 가슴이 가라앉아 울가망하거나 슬플 때면 서해를 찾았다. 서해를 향하면 늘 1300리 리아스식 해안…

달콤한 게 너무 당기면…’단맛 중독’ 의심

  어느 순간 단맛에 푹 빠져 있는 자신을 발견한다면 건강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 그저 입맛이 바뀌었다고 가볍게 넘기는 순간, 건강에는 빨간불이 깜빡이게 된다. 당분은 주로 과일과 음료, 원재료성 식품, 설탕, 빵, 과자, 떡 등에 함유돼 있다. 단것을 대표하는 설탕은 체내에서 빠르게 에너지원인 당으로 전환돼 운동 후 피로회복에 좋다. 스트레스…

식사는 조금씩 자주? 간식의 허와 실

  하루 총 섭취 칼로리가 동일하다면 세끼 식사만 하는 방법과 끼니 사이 간식을 먹는 방법, 둘 중 건강에 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최근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세끼 식사만 하는 것이 보다 바람직하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대학교 연구팀은 36명의 날씬하고 건강한 성인들을 대상으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실험대상자들은 각 식사 때마다 고칼로리의 지방과…

김연아의 팔 만들기

●김리나의 굿모닝 필라테스(4) “아디오스 퀸!” 김연아가 떠났다. 연아는 6일 오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스마트에어컨 올댓스케이트 2014'에서 현역 선수로서 마지막 공연을 펼쳤다. 독일의 피겨 전설 카타리나 비트가 연아에게 ‘2연패 클럽’에 초청했다는 소식이 아름다운 공연 뒤에 여운처럼 뒤따랐다. 김연아의…

해독다이어트, 당뇨병에도 효과?

  적절한 식사와 운동으로 살을 빼서 몸이 정상으로 돌아오면 당뇨병 환자의 혈당도 내려갈까? 요즘 다이어트 부문에서 가장 주목을 받고 있는 ‘해독 다이어트’가 초기 당뇨병에 효과적인 것으로 드러나면서 당뇨병 환자가 해독 다이어트를 시행하는 병원에 몰려들고 있다. 해당 병원에서는 2개월을 기다려야 첫 진료를 받을 정도로 비만 환자가 몰려들고 있는데 이…

키 작은 사람들이 더 오래 산다

키 작은 사람들이 더 오래 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와이대학교 의과대학 노인병학의 브래들리 윌콕스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이 국제학술지 '플로스 원(PLOS ONE)'에 발표한 논문에서 이같이 주장했다. 연구팀은 1900년에서 1919년 사이에 태어난 일본계 미국인을 상대로 1965년부터 시작된 '구아키니 호놀롤루 심장 프로그램'(HHP)…

현미밥은 마냥 좋은가? 넘치는 건강정보의 허실

  요즘 TV마다 건강 정보 프로그램을 앞 다퉈 다루고 있다. 집단 토크 쇼 형식의 프로그램에서 과학적 근거가 없거나 특정인의 일방적인 주장이 여과 없이 나가 이를 따르다가 건강을 해치는 사람이 적지 않다. 특히 최근 급증한 당뇨병이나 고혈압 환자 가운데 해독주스, 청혈주스 등을 맹신해서 마시다가 오히려 병을 키워 병원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당뇨병에 대한 새로운 사실 밝혀져

저산소증과 인슐린 저항성 연관 에베레스트산의 정상에서 등반가를 대상으로 실시된 연구에서 2형 당뇨병을 일으키는 생물학적 원인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영국 연구팀은 건강한 등반가들도 6~8주 동안 높은 고도에서 저산소증에 노출될 때 인슐린 저항성의 몇몇 지표들이 증가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공공과학도서관(PLOS One)’ 저널에 실린…

하체비만은 OK? 잘못된 뱃살 상식 4가지

  과도한 지방은 다 안 좋아 배에 과도한 지방이 축적돼 아랫배가 불룩 튀어나온 상태, 즉 뱃살이 많은 상태를 복부비만이라고도 한다. 뱃살은 보기에도 안 좋을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질병을 일으키는 요인으로 꼽힌다. 그런데 이런 뱃살에 대해 잘못 알려진 것들이 있다. 미국의 ‘오프라닷컴(oprah.com)’이 뱃살과 관련된 잘못된 상식 4가지를…

몸에 좋은 초콜릿, 12살 이하엔 해로울 수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초콜릿을 많이 먹게되면 불안감과 함께 수면과 기억력, 학습 능력에 좋지 않을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만에서 최근 초콜릿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타이페이 시립병원의 아동청소년정신과 주치의 라이러우인 박사는 “초콜릿은 골밀도를 느슨하게 하고 위장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아울러…

줄기세포 이용 당뇨병 완치 길 열었다

  당뇨환자 체세포로 추출 미국 연구진이 당뇨병 환자의 체세포로 복제 배아줄기세포를 만드는 데 처음으로 성공했다. 이 배아줄기세포를 인슐린 분비세포로 분화시켜 당뇨병 환자에게 이식하면 인슐린 분비를 촉진시켜 당뇨병 완치가 가능하다. 배아줄기세포는 인체의 각 부위 세포로 자라날 수 있는 원시세포다. 따라서 복제 배아줄기세포로 건강한 세포를 만들어…

과일은 아침에? 다이어트 중엔 삼가세요

  최근 ‘4주 해독 다이어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비만 전문의 박용우 박사(전 성균관대 의대 교수)는 “다이어트 기간 중 가급적 과일은 먹지 않는 것이 좋다”고 강조한다. 과일은 수분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쉽게 느낄 수 있고 섭취열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사과, 바나나, 포도, 수박과 같은 과일만 먹는 다이어트를 하기도 한다. 그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