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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및 BMI 인식조사...자신의 BMI를 모르고 있는 비율 70.7%

“MBTI는 아는데 BMI 뭐예요?”…성인 70% 본인 BMI 몰라

우리나라 성인의 70% 이상은 본인의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이하 BMI))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MI는 자신의 몸무게(kg)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대한비만학회는 BMI 23~24.9(kg/㎡)를 '비만 전단계'로, BMI 25(kg/㎡)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한다. 비만 평가를 위해서는 체내…

전문가들이 전하는 만성콩팥병 관리법

“무조건 싱겁게만 먹으면 돼?”…콩팥에 병 안나게 하려면

만성콩팥병은 전 세계 인구의 11%가 겪을 만큼 흔한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근 10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난 만성 질환이다. 건강한 콩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방하려는 자세가 특히 중요하다.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바탕으로 만성콩팥병을 예방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음식은 되도록이면 싱겁게 우리 몸은 염분이 과다하면…

단맛에 주의해야... 비만, 고지혈증 등의 출발점

찌개도 달고 반찬도 달고…당 많이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한 탈북민(새터민)이 영상 프로그램에서 “남한 음식이 너무 달아서 처음엔 적응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미 설탕이 들어간 반찬, 찌개에 익숙해져 있지만 난생 처음 한국 음식을 맛보는 사람에게는 단맛이 강할 수 있다. 요즘 맛을 위해 반찬에도 당을 추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까? 설탕 많이 먹었더니... 살이 찌는 이유?…

탄수화물 과다 섭취하면 혈당 치솟고 비만, 혈관도 나빠져

밥 먹은 후 빵 자주 먹었더니… 혈당-체중에 변화가?

탄수화물도 적정량 먹어야 한다. 하루 식사량(총에너지 섭취량)의 55~65%를 먹는 것이 적절하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영양소 중 가장 많은 양이다. 다이어트 한다고 50%도 안 먹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양소인 데다 단백질과 결합하여 면역 기능 등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체중, 혈관 건강 얘기가 나올…

운동량 늘고, 고혈압 및 심방세동 위험 낮춰...스트레스 줄이고 우울증 완화

“우울증 떨치고 심장 튼튼”…연예인들 요가하는 이유 있었네

국내외 연예인들의 건강 관리나 몸매 유지법을 살펴보면 요가를 손꼽는 경우가 많다. 요가는 유연성 향상, 근력 강화, 에너지 및 기분 개선 등 몸과 마음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심장 건강 유지에도 상당한 도움을 준다. 대중들 앞에 나서야 하는 유명인들이 요가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피로감, 누래진 얼굴… 미리 챙기는 간 건강 습관은?

어느날 남편 얼굴이 누래졌다면?…’이곳’ 안 좋다는데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 성인은 무게가 1.2~1.5 kg에 달하며 체내 물질을 처리하고 저장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다만 간세포가 70% 이상 손상되어도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이는 간에 신경세포가 적어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증상이 있더라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간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세계 콩팥의 날 맞아 예방·관리 팁 담은 인포그래픽 공개

베링거인겔하임·릴리, 만성콩팥병 예방 ‘314 캠페인’ 진행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과 한국릴리(사장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오는 14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만성콩팥병을 예방하기 위한 '314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신장학회(ISN)와 국제신장재단연맹-세계신장연맹(IFKF-WKA)이 콩팥 건강 관리 중요성에 대한…

정상 초경보다 스트레스·슬픔·절망감도 높아

女청소년, 생리 일찍 시작하면…술·담배 더 많이 한다고?

이른 성적 성숙을 보이는 조기초경을 경험한 여자 청소년들은 정상 초경 경우보다 흡연율과 폭음률이 높고, 평상시 스트레스와 슬픔·절망감을 더 많이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가 발간하는 ≪한국학교·지역보건교육학회지≫에 실린 ‘여자 청소년의 초경 시기에 따른 흡연 및 음주 행위’ 연구논문(권미영·백형원)에 실린 결과다.…

환절기에 가장 민감한 ‘심혈관질환’ 다스리기

“돌연사 우려” 환절기 특히 긴장해야 할 병은?

겨울의 찬 바람이 물러가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이 찾아오면서 일교차가 커진 환절기가 돌아왔다. 지금처럼 계절이 바뀌는 시기에는 우리 몸에도 다양한 생리적 변화가 일어나기 마련인데,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다양한 병들의 위험도도 높아졌다. 그 중에서도 환절기 기온 변화에 가장 민감한 질환 중 하나가 바로 심혈관질환이다. 환절기에 특히 민감해지는 ‘심혈관질환’…

심장병, 뇌졸중(뇌경색-뇌출혈), 만성콩팥병 등의 출발점

“이렇게 많았나, 당뇨병 전 단계”… 가장 나쁜 식습관은?

질병관리청-대한당뇨병학회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당뇨병 고위험군인 국내 '당뇨병 전 단계' 인구는 1583만 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당뇨병 환자가 60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자칫하면 ‘당뇨 대란’ 시대가 올 수 있다. 우리 국민 2183만 명이 당뇨병이거나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단계에 있다는 의미다. 당뇨병 왜…

“男 정자도 아파”…일상 속 전자파 줄일 수 있을까?

스마트폰, 노트북 등 우리 생활의 필수 전자기기는 모두 전자파를 내보낸다. 하루 종일 손에서 놓기 어려운 스마트폰 때문에 전자파에 노출될 위험 또한 높아졌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 등 미성년은 체내 수분 함량이 성인보다 높아 전자파 흡수율이 높다. 강한 전자파에 장기간 노출되면 인체 내에 유도전류가 형성돼 호르몬 분비 체계나 면역세포 등에 영향을…

男 절반 비만, 사회적 손실도 15조...비만 치료 제도화 시급

국민 80% 동의해도 질병 인정 못 받는 비만?

비만의 질병 인정과 치료 제도화(건강보험 급여)를 요청하는 의학계 목소리가 높다. 국내 남성 2명 중 1명이 비만일 정도로 비만 인구가 늘어나며 비만으로 인한 우리 사회의 경제적 손실도 15조 원에 달하기 때문이다. 8일 대한비만학회는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해 비만 치료 급여화의 필요성을 촉구했다. 행사에는 대한비만학회 김성래 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기네스북 최장 딸꾹질 기록은 68년…삶의질 뚝 떨어뜨리는 ‘생활의 복병’

“숨 참으면 없어진다?”…딸꾹질, 얼마나 오래 할 수 있나?

지구촌에서 가장 오래 딸꾹질을 한 사람의 기록은 68년이나 된다. 기네스북 세계 기록을 보면 찰스 오스본이라는 사람은 1922~1990년 끊임없이 딸꾹질을 한 것으로 돼 있다. 딸꾹질은 몇 분 안에 저절로 없어지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가급적 빨리 딸국질을 멈추기 위해 여러 방법을 시도해 볼 수도 있다. 여기엔 숨 오래 참기, 찬 물이나 레몬수…

췌장암, 흡연 등 원인 다양하지만 고지방-고열량 음식도 위험 요인

“췌장암·유방암 많은 이유 중 하나”… 식습관의 변화가?

유방암·췌장암은 환자 수로 집계한 국내 10대 암이다. 작년 12월 발표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유방암은 2021년에만 2만 8861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다. 여성의 암 중 1위다. 췌장암은 8872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두 암은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전망이다. 그 이유 중 하나가 고열량-고지방-고탄수화물 위주의…

카페인 많은 커피 의외로 심장에 나쁘지 않아...단 커피, 수면 영향 등이 문제

심장 두근두근 막 뛰는 사람…커피 마셔도 될까?

물처럼 마시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바쁜 현대인에게 꼭 필요하고 일상적인 존재가 된 커피. 심장이 불규칙하게 뛰는 심장 질환이 있는 사람도 커피를 마셔도 되는 걸까? '미국 심장협회(AHA)'는 전문가 의견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심장 박동이 불규칙한 심방세동이 있다고 해서 커피가 원인이라거나 커피를 더는 마시면 안 된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전했다. 미국…

코로나 감염 후 알코올 반응 및 민감성...바이러스와 염증이 혈액뇌장벽 약화시켜 숙취 심하게 일으켜

“술 약해졌나?” 전보다 숙취 심해졌다면? ‘이것’ 때문일 수도

롱코비드(코로나19 장기 후유증) 증상이 있는 사람은 감염 전보다 심한 숙취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대 연구진이 코로나19 감염에서 회복된 후에도 장기간 증상이 지속되는 사람들을 조사한 결과, 참가자 모두 감염 전에 비해 훨씬 더 심한 숙취를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신체의 바이러스와 염증이 혈액뇌장벽을…

수분 카페인 매운음식 덜 섭취해야…염증 당뇨 골반저근·신경 손상과 식습관이 원인

“토마토나 양파도?” 내 방광, 자꾸 과민하게 만든다?

식습관, 질병, 생활습관 등이 과민성 방광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전체 인구의 약 10%가 과민성 방광으로 고통을 받는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 근육이 정상적으로 이완, 수축할 수 없을 때 생긴다. 흔한 증상이지만 노화의 정상적인 과정은 아니다. 많은 사람이 소변을 자주 보고(빈뇨), 밤중에 특히 소변을 참기 힘들고(야간뇨), 방광이 터질 것 같아…

여성 간암 환자 중 50~60대가 절반

“중년 여성 간암 너무 많아”… 최악의 습관은?

작년 12월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여성 간암 신규 환자는 3924명이나 됐다. 매년 4000명 정도의 신규 환자가 쏟아진다. 술을 많이 마시는 남성 환자가 1만 1207명이지만 여성도 적지 않다. 왜 여성 환자가 많을까? 술을 전혀 안 마시는 여성은 방심하고 있다가 간암을 늦게 발견해 사망률이 높다.…

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 박철영 교수팀 연구

당뇨병에 ‘이것’까지 있으면…심혈관 질환 위험 4.5배 ↑

당뇨병과 비알코올성 지방간을 동시에 앓을 경우 심혈관 질환 위험이 4.5배나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비알코올성 지방간은 하루 40g(4잔) 이하의 음주를 하는 사람에게 생기는 지방간을 말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이 병의 환자 수는 2017년 28만3038명에서 2021년 40만5950명으로 5년 새 약 40% 증가했다. 그간…

쾌감 행복감 높이는 호르몬 분비…오르가슴 부른다?

성관계 때 행복한 건…콸콸 솟는 ‘7종 호르몬’ 덕분?

우리 몸에는 모두 4000가지 이상의 호르몬이 있을 것으로 내분비학 전문가들은 추정하고 있다. 그 가운데 비교적 잘 알려진 호르몬은 줄잡아 100가지 정도다. 미국 클리블랜드 클리닉에 따르면 우리 몸에선 50가지가 넘는 주요 호르몬이 평소에도 많은 일을 하며 바쁘게 움직인다. 이들 호르몬은 혈당 조절부터 성장 조절, 열량(에너지) 수준 관리, 성경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