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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비타민D, 비타민B12, 오메가-3지방산 등 ‘필수영양소 부족’이나 술 탓일 가능성

"매일 피곤하고 힘 없는데"...의사는 이상없다 해, 왜?

피로감과 무기력감은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다. 뚜렷한 병이나 이유가 없는 것 같은데도 최근 몇 달 동안 피곤하고 지친 적이 있다면, 필수영양소 부족이나 음주 후유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호주 비영리매체 ‘더 컨버세이션(The Conversation)’에 따르면 미국 성인의 13.5%가 최근 3개월 동안 매일 또는 거의 매일 매우 피곤하거나 지친다고…

요로감염 오진 후 결국 '이 암' 진단받은 30대女…증상 어땠길래?

30대 영국 여성이 반복적인 요로감염 진단 후 뒤늦게 대장암 4기를 발견한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영국 ‘더 선’ 등 외신에 따르면 조이 가드너-로슨(36)은 작년 8월 허리 아랫부분에 통증을 느끼고 병원을 찾았다. 그는 요로감염증 진단을 받고 5일 치의 항생제를 복용했다. 하지만 통증이 잡히지 않아 조이는 한 달 동안 두 번 더 항생제를…

모닝커피 마시면 사망 위험 16%↓ 심혈관 사망 위험 31%↓

"커피 '이 때' 마셔라"...심장병 줄고 사망 위험도 낮춘다?

커피를 마시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들이 속속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이는 모닝커피에만 한한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유럽 심장 저널(European Heart Journal)》에 발표된 미국 툴레인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건강의학 포털 웹엠디(WebMD)가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 결과, 아침에만 커피를 마신 사람들은…

칼슘 꾸준히 먹었더니...대장암 위험 17% 감소

대장암 예방? ‘이 영양제’ 너무 많이 먹었더니...신장 이상 등 위험할 수도

칼슘(Calcium)은 뼈와 치아 형성-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영양소이지만 대장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라 나오고 있다. 멸치, 뼈째 먹는 생선에 칼슘이 많지만 몸에 더 잘 흡수되는 것은 우유와 유제품이다. 소화문제로 우유가 내키지 않으면 요구르트(칼슘 보강 저지방) 등을 먹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다. 칼슘 섭취와 건강에…

한해 대장암 3만 3158명, 위암 2만 9487명 발생

“고소한 비계에 구워 먹어야 맛 있어”...대장암, 위암보다 많아진 이유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 중에 대장암, 위암을 빼놓을 수 없다. 보건복지부-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신규 암 환자는 28만 2047명이다. 남자 14만 7468명, 여자 13만 4579명이다.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3만 3914명)이다. 이어서 대장암, 폐암,…

우유 또는 두유 한 잔에 든 300㎎ 칼슘이 대장암 위험 17% ↓

“매일 '이것' 한 잔, 대장암 발병 위험 낮춘다”

매일 한 잔의 우유를 마시면 대장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8일(현지시간)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Nature Communications)》에 발표된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이 주도한 논문을 토대로 가디언이 보도한 내용이다. 연구진은 매일 300㎎의 칼슘, 즉 우유 반 파인트에서 발견되는 양이 대장암 위험을 17% 낮추는 것과…

암 판정받지 않은 기증자에게서 전이된 첫 사례

이식받은 간 때문에 암 걸렸다? 결국 목숨 잃은 60대男

간암을 치료하기 위해 장기 이식을 받은 남자가 다른 형태의 질병에 걸려 6개월 만에 죽었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의 보도에 따르면 이름이 밝혀지지 않은 애리조나 출신의 69세 환자는 간경변을 앓고 있었고 2019년 사망한 기증자로부터 간 이식을 받았다. 이 환자는 원래 알코올성 간경변(과도한 음주로 인해 간 장기에 흉터가 생기는 질환)과 간암의 한…

주변에 술꾼 많으면, 폭음 확률 '쑥'...건강에 문제 생겼다면 술친구 조절해야

“주변에 술꾼 많으면 나도?"...술친구 잘 사귀어야 하는 이유는?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젊은 시절엔 술을 많이 마시는 동료, 친구가 많을수록 술자리가 잦고 폭음을 많이 하게 마련이다. 그런데 머리가 희끗희끗한 나이에도 술 마시는 동료, 친구의 영향을 여전히 많이 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연구팀은 미국 ‘프레이밍햄 심장연구’ 참가자 1700명 이상의 음주행동 패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김용의 헬스앤]

암 겪은 사람 258만 명 “이렇게 많아?”...가장 나쁜 생활 습관은?

“암 완치 판정을 받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암 예방에 좋은 음식을 골라서 먹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있어요.” vs “암 완치 후 그동안 자제했던 담배부터 찾았습니다. 당분간 먹고 싶던 음식도 실컷 먹고 즐길 계획입니다.” 암을 앓았던 사람은 크게 2가지 부류로 나뉜다. ‘절제된 삶’과 ‘즐기는 인생’이다. 혹독한 항암치료를 겪은…

혈중 알코올 농도 2시간 안에 0.08% 급증하면 폭음

"취하도록 마신다고 폭음 아냐?"...男은 5잔, 女는 몇 잔?

술을 많이 마시는 걸 ‘폭음’이라고 하지만 기준이 명확한 건 아니다. 소주 한두 잔에 정신이 혼미해지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술 몇 병을 먹어도 끄떡없는 사람도 있다. 대중과학매체 ‘라이브 사이언스’는 폭음의 정의와 몸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보도했다. 많은 사람이 폭음을 취하도록 마시는 걸로 생각하지만 미국 국립 알코올 남용 및 알코올 중독…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위암 순...여성에 많은 암

중년 여성에 가장 많이 생기는 암 5가지...무엇이 가장 나쁠까?

보건복지부-국가암등록본부가 2024년 12월 27일 발표한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2년 신규 암 환자는 모두 28만 2047명이다. 남자 14만 7468명, 여자 13만 4579명이다. 상대적으로 남자가 술-담배를 많이 하는 데도 남녀 환자 수는 큰 차이가 없다. 왜 여성 암 환자가 늘고 있을까? 경각심 차원에서 암 발생과 예방에…

수분과 영양 보충에 도움주는 숙취해소 음식들

"생강차, 요거트도?"...술 마신 후 숙취 날리는 음식 8

과음한 다음 날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숙취. 이럴 때는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고 속에 부담이 적은 부드러운 음식으로 영양을 보충하면 도움이 된다. 모임 자리가 이어지는 연초, 메스꺼움을 줄이고 탈수와 두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숙취 해소 음식에 어떤 것들이 있는지 영국 일간 더선에서 소개한 내용을 바탕으로 알아본다. △밀크씨슬 = 숙취의 주요 원인…

유두 주변 피부 벗겨지고 함몰, 3년 넘게 습진 오진 받다 희귀 유방암 진단

"유두 피부 벗겨져 습진인 줄"...3년간 오진 받아온 女, 결국 희귀암?

3년 넘게 습진이라던 증상이 실제로 흔치 않은 유방암의 징후였음을 알게 된 한 여성이 자신의 증상을 공유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호주에 사는 엠 데이비(41)는 2021년 오른쪽 유방의 피부가 건조해지고 벗겨지는 것을 인지했다. 병원을 찾았지만 의사는 습진인 것 같다며 습진 크림을 처방해주었다. 그 또한 지난 5년 동안 두 아이를…

와인 반잔 정도는 건강에 이점 있지만, 소량 음주 지키기 어려워

“병아리 눈물만큼 먹을 자신 없으면 끊어라”...금주로 얻게 되는 건강 효과는?

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1급 발암 물질이다. 술은 신체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은 같은 1급 발암 물질인 담배와는 달리 약간의 건강 효과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와인은 노화를 방지하고, 심장병 위험을 낮추며 관절염을 완화하는 효능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하지만 문제는 마시는…

[셀럽헬스] 가수 조영남 뇌경색 투병

조영남, 손가락 안 움직이더니 '이것' 진단…"바로 술 끊었다"

가수 조영남이 뇌경색 투병 후 술을 끊었다고 밝혔다. 1일 유튜브 채널 ‘화개장톡_조영남’에는 ‘영남은 술이 써서 못 마신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영남은 “어느 날 기타를 손에 쥐었는데, 마음대로 손가락이 안 움직였다”라며 “피아노를 치려고 해도 잘 안 되는 거다. 며칠 있다가 우리집에 온 아이들이 ‘빨리 병원에 가자’고…

수술비, 재활병원, 요양병원 비용...1억원 이상 사용

뇌졸중 친정 엄마 18년 간병, 중년 여성의 삶 무너졌다...혈관에 최악 습관은?

“집안에 뇌졸중 환자가 있으면 온 집안이 피폐해지고 가족들이 무너진다. 정말 걸리지 말아야 할 병이 뇌졸중이다.” “한 번 갈 때마다 병원비를 1천만 원 낸 적도 있다. 나중에는 대출까지 받았다. 뇌졸중 수술비에 재활병원, 요양병원 비용 등 10년 가까이 억대 넘게 쓴 것 같다." 뇌졸중 어머니의 눈물... ”너무 미안해서 딸…

‘드라이 재뉴어리’를 당장 실천해야 하는 이유

"에너지 올리고 심장 맑아져"...새해 첫달만 금주해볼까?

술자리가 잦아진 요즘, 어느새 과음이 일상이 되어버렸다면, 새해를 맞아 이른바 금주하는 1월, ‘드라이 재뉴어리(Dry January)’를 시도해보는 것은 어떨까? 한 달 동안 술을 완전히 끊는 이 캠페인은 몸과 마음, 특히 간 건강을 회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미국 클리브랜드 클리닉(Cleveland Clinic)의 자료를 바탕으로 드라이…

알코올 설사에 유독 취약한 사람들...탄수화물 소화에 취약, 셀리악병, 비셀리악 글루텐 민감증, 밀 알레르기 등

술 마시면 꼭 설사하는 사람…소화에 '이런 이유' 있었네

연말연시 끝없는 술자리가 이어지는 요즘. 다음 날 아침 화장실을 들락날락하는 일도 일상이 되어간다. 유독 술 마신 다음 날은 화장실을 자주 찾게 되는데, 이는 알코올은 소화 기관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어 설사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숙취 증상으로 두통, 메스꺼움, 피로감을 떠올리지만, 의외로 ‘설사’ 역시 알코올 과다 섭취 후 흔하게…

궤양 생긴 후 치과 진료 받았으나 구강암 진단...혀 절제술·항암치료 등 받았지만 사망

“입안에 하얀 궤양 생기더니”...혀 잘라낸 23세女 결국 사망, 무슨 일?

입안에 궤양이 9개월간 지속되더니 구강암 판정을 받고 결국 4년 만에 사망한 23세 영국 여성 사연이 공개됐다. 최근 영국 매체 더선에 따르면 슈롭셔에 사는 클레어 존스(23)는 19세에 혀와 잇몸 사이에 작고 하얀 궤양을 발견했다. 이 궤양은 좀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클레어는 9개월간 치과를 오가며 치료했지만 증상이 낫지 않자 조직검사를 받았다. 그…

‘금주 1월(Dry January)’ 어렵다면, ‘절주 1월(Damp January)’도 무방...한 달 간 모임의 음주량 사전 제한, 특정 요일에만 술 마시기, 비알코올·무알코올 음료 마시기

올1월엔, '금주(Dry)'보다는 '절주(Damp)'?...어떻게?

매년 새해를 맞으면 많은 사람이 금연·금주 계획을 세운다. 어떤 사람은 새해 한 달만 딱 술을 끊어보자는 각오를 다진다. 이른바 ‘금주 1월(Dry January)’개념이다. 일시적인 금주, 즉 ‘금주 1월’ 캠페인은 영국 음주 예방단체 ‘알코올 변화(Alcohol Change UK)’ 중심으로 2013년부터 시작됐다. 1월 한달 동안 술을 끊어, 숙취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