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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매주 8잔 이상의 술, 여성에서 특히 관상동맥심장병 발병 위험 33~51% 높여

매일 술 한잔만 마셔도…女심장병 위험 45% 높인다

일주일에 8잔 이상의 술을 마시면 관상동맥심장병 발병 위험이 33~51%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과음이나 폭음을 할 경우 위험이 가장 높았으며, 이러한 연관성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강력하게 나타났다. 미국 카이저 퍼머넨테 노던 캘리포니아(Kaiser Permanente Northern California) 연구진은 18~65세(평균…

65세 넘는 당뇨병 환자, 약간 과체중이면 심장병 뇌졸중 사망 위험 가장 낮아져

65세 넘으면 약간의 살집이 있어야 한다? ‘이 병’ 때문

나이 들어 살이 너무 많이 빠지면 썩 좋지 않다는 속설이 있다. 당뇨병(제2형당뇨병) 환자도 65세가 넘으면 살이 약간 쪄야 심장병, 뇌졸중 등으로 숨질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바이오뱅크 연구에 참여한 제2형당뇨병 환자 2만2874명을 분석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65세가 넘는 환자는 체질량지수(BMI, 단위 kg/㎡)가 정상보다…

호르몬 변화 등으로 수면 방해, 부정적 감정 키우고 행복감 저하

이상하게 잠이 안 오네…알고 보니 생리 직전?

평소 우울감이나 불면증이 심했던 것도 아닌데 이상하게 유독 지치고 깊은 잠을 잘 수 없을 때가 있다. 여러 원인이 있을 수 있겠지만 여성이라면 생리(월경) 전 호르몬 변화가 이유일 수 있다. 잠 방해하고 행복감, 열정 떨어뜨려 《수면연구 저널 (Journal of Sleep Research)》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월경 시작 전 호르몬 변화는…

마실 때는 달콤하지만... 혈당 치솟아 살찌고 질병 위험

“단 음료 일주일에 몇 번?”… 중년에 가장 나쁜 식습관은?

교육부-질병관리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및 청소년건강행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단 음료’를 일주일에 3번 이상 마신다는 청소년들이 65% 정도나 됐다. 각종 질병 위험이 높아지는 중년들은 어떨까? 단맛을 절제하지 못하면 살이 찌고 당뇨병 위험도 높아진다. 당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알아보자. 탄산,…

당뇨병, 대기 오염, 음주가 치매 일으키는 가장 큰 요인…노력으로 어느 정도 예방 가능

치매 안 걸리려면…英연구진 “가급적 ‘이것 3가지’ 피하라”

치매 발병 위험을 줄이고 싶다면 당뇨병, 대기 오염, 음주를 피하는 게 가장 효과적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대 연구진은 44~82세 UK 바이오뱅크(UK Biobank) 참가자 4만 명의 뇌 스캔 및 기타 데이터를 분석해 치매의 수정 가능한 위험 요인을 비교하고, 이러한 요인이 치매와 관련된 특정 뇌 영역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가벼운’ 지방간이 간염-간경변 거쳐 간암으로 발전 가능

“간 나쁜 사람 왜 이리 많나?”… 최악의 식습관은?

지난해 11월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 발간한 2022년 건강보험통계연보에 따르면 간이 나빠(간 질환) 병원을 찾은 사람들이 194만 9천명이나 됐다. 간과 관련된 질병으로는 지방간, 간염, 간경변증 그리고 간암 등이 있다. 지방간도 관리를 잘못하면 간암으로 발전할 수 있어 초기에 세심한 대처가 필요하다. “아파도…

국내 10대 사망원인(2022년) 중 2위(심장병), 5위(뇌졸중)

“급증하는 심장·뇌혈관질환”… 가장 나쁜 식습관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심장·뇌혈관질환은 우리나라 10대 주요 사망원인(2022년) 중 2위(심장병), 5위(뇌졸중)에 올라 있다. 암이 1위지만 여러 암 종류를 합친 것이어서 심장병, 뇌졸중 위험도가 훨씬 크다. 심뇌혈관질환 범주에 드는 당뇨병(8위), 고혈압성 질환(9위)도 주요 사망원인 상위 10개 안에 들었다. 심장·뇌혈관질환에 대해…

군발성두통=최악의 두통, 첫 진단까지 평균 5.7년

“아파 죽고싶다”…끔찍한 ‘이 두통’, 봄에 男이 더 고통

두통 중 가장 심각한 두통으로 알려진 군발두통(群發頭痛, cluster headache)은 자살 충동이 일어날 만큼 고통스러운 병으로 꼽힌다. 3∼4월에 환자가 특히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한두통학회(이하 두통학회)는 매년 3월 21일을 ‘군발두통의 날’로 정해 국민건강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두통학회와 국제두통학회에 따르면 군발두통은 △한쪽 눈…

[김현정의 입속 탐험]

구강의 노화를 어떻게 막을까?

사람은 누구나 늙습니다. 노화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생기는 자연스런 변화입니다. 노화는 다양한 속도로 진행되며 유전, 생활습관, 환경 등과 관련이 있습니다. 정상적인 구강노화와 구강병을 구별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기초선을 설정해야 하므로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나이가 들수록 치아의 가장 바깥 층인 도자기같이 생긴 에나멜층이 마모되고,…

[셀럽헬스] 안무가 배윤정 13kg 감량 후에도 몸매 관리

배윤정 “13kg 뺐지만 뱃살 더”…몸매 유지 어떻게?

안무가 배윤정이 몸매 관리를 향한 열정을 드러냈다. 최근 배윤정은 자신의 SNS에 브라톱을 입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사진 속 그는 탄탄하고 날씬한 몸매를 갖고 있지만 “뱃살 조금만 더 빼야겠다”며 “올해 수영복 가자”라고 밝혔다. 앞서 그는 출산 후 73kg에서 59.6kg까지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무려 13kg나 뺐지만 몸매 유지에 꾸준히…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생활 속에서 숙지해야 할 암 예방 습관들

“짜고 탄 음식이 암 유발?”…알면서도 쉽지 않은 암 예방 습관들

매년 3월 21일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암 예방의 날’이다. ‘암 발생의 1/3은 예방 활동 실천으로 예방이 가능하고, 1/3은 조기 진단 및 조기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며, 나머지 1/3의 암환자도 적절한 치료를 하면 완화가 가능하다’는 뜻에서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을 기념일로 지정했다.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서도, 암은 개인의…

[오늘의 건강]

암 위험 높이는 음주…한두 잔은 괜찮을까?

전국이 맑은 가운데 강원도와 경북은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5~2도, 낮 최고 기온 7~14도로 예보됐다. 강원 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오늘의 건강= 매년 3월 21일은 암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암 예방과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암 예방의…

아침 챙기며, 열량은 낮춰보는 직장인의 건강식사법

아침, 회식, 외식…직장인 건강 이 3박자에 달렸다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회식은 물론 집밥보다는 잦은 외식으로 고열량 식사에 노출되는 일이 많아진다. 때문에 날이 갈수록 체력은 저하되며 건강을 챙길 시간이 줄어든다. 식사 시간에 몸을 생각하며 조금 더 건강하게 먹을 수 있는 식사법과 관련해 삼성서울병원 영양 정보를 바탕으로 정리해본다. 출근으로 바쁜 아침, 식사 꼭 해야 할까? 아침식사는 수면시간…

비만 및 BMI 인식조사...자신의 BMI를 모르고 있는 비율 70.7%

“MBTI는 아는데 BMI 뭐예요?”…성인 70% 본인 BMI 몰라

우리나라 성인의 70% 이상은 본인의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이하 BMI))를 모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BMI는 자신의 몸무게(kg)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대한비만학회는 BMI 23~24.9(kg/㎡)를 '비만 전단계'로, BMI 25(kg/㎡)이상을 비만으로 정의한다. 비만 평가를 위해서는 체내…

전문가들이 전하는 만성콩팥병 관리법

“무조건 싱겁게만 먹으면 돼?”…콩팥에 병 안나게 하려면

만성콩팥병은 전 세계 인구의 11%가 겪을 만큼 흔한 질환으로, 국내에서는 근 10년 사이 2배 이상 늘어난 만성 질환이다. 건강한 콩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예방하려는 자세가 특히 중요하다. 질병관리청과 국민건강보험 자료를 바탕으로 만성콩팥병을 예방할 수 있는 6가지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음식은 되도록이면 싱겁게 우리 몸은 염분이 과다하면…

단맛에 주의해야... 비만, 고지혈증 등의 출발점

찌개도 달고 반찬도 달고…당 많이 먹었더니 몸에 변화가?

한 탈북민(새터민)이 영상 프로그램에서 “남한 음식이 너무 달아서 처음엔 적응이 어려웠다”고 말했다. 우리는 이미 설탕이 들어간 반찬, 찌개에 익숙해져 있지만 난생 처음 한국 음식을 맛보는 사람에게는 단맛이 강할 수 있다. 요즘 맛을 위해 반찬에도 당을 추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다. 건강에는 문제가 없을까? 설탕 많이 먹었더니... 살이 찌는 이유?…

탄수화물 과다 섭취하면 혈당 치솟고 비만, 혈관도 나빠져

밥 먹은 후 빵 자주 먹었더니… 혈당-체중에 변화가?

탄수화물도 적정량 먹어야 한다. 하루 식사량(총에너지 섭취량)의 55~65%를 먹는 것이 적절하다. 음식으로 섭취하는 영양소 중 가장 많은 양이다. 다이어트 한다고 50%도 안 먹으면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몸에 에너지를 공급하는 영양소인 데다 단백질과 결합하여 면역 기능 등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체중, 혈관 건강 얘기가 나올…

운동량 늘고, 고혈압 및 심방세동 위험 낮춰...스트레스 줄이고 우울증 완화

“우울증 떨치고 심장 튼튼”…연예인들 요가하는 이유 있었네

국내외 연예인들의 건강 관리나 몸매 유지법을 살펴보면 요가를 손꼽는 경우가 많다. 요가는 유연성 향상, 근력 강화, 에너지 및 기분 개선 등 몸과 마음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다. 심장 건강 유지에도 상당한 도움을 준다. 대중들 앞에 나서야 하는 유명인들이 요가로 몸과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다. 미국 건강정보매체 '에브리데이헬스(Everyday…

피로감, 누래진 얼굴… 미리 챙기는 간 건강 습관은?

어느날 남편 얼굴이 누래졌다면?…’이곳’ 안 좋다는데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인 간. 성인은 무게가 1.2~1.5 kg에 달하며 체내 물질을 처리하고 저장하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다만 간세포가 70% 이상 손상되어도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라고 불린다. 이는 간에 신경세포가 적어서 증상이 나타나지 않거나, 증상이 있더라도 자각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간은 우리 몸에 없어서는 안될 정도로…

세계 콩팥의 날 맞아 예방·관리 팁 담은 인포그래픽 공개

베링거인겔하임·릴리, 만성콩팥병 예방 ‘314 캠페인’ 진행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안나마리아 보이)과 한국릴리(사장 크리스토퍼 제이 스톡스)는 오는 14일 '세계 콩팥의 날(World Kidney Day)'을 맞아 만성콩팥병을 예방하기 위한 '314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3월 둘째 주 목요일은 세계신장학회(ISN)와 국제신장재단연맹-세계신장연맹(IFKF-WKA)이 콩팥 건강 관리 중요성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