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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증

검사 결과 신종플루 아닌 것으로 판명나

해프닝으로 끝난 ‘서울대 의사 신종플루’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진 서울대병원의 30세 여의사가 질병관리본부의 검사 결과 신종플루 감염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이 서울대병원 의사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소화기학회에 참석하고 귀국해 자신이 근무하는 서울대병원에서 15일 자체적으로 실시한 신종플루 검사에서 양성으로 진단됐지만,…

미국 1976년 플루백신 서둘러 만들었다가 250명 사망

“신종플루백신, 안전성 확보안되면 재앙”

국내 제약사 녹십자가 미국 등으로 공급받은 신종플루 바이러스주를 이용해 백신 시제품 생산에 나섰지만 이에 대해 국내 의학자들은 “백신을 잘못 만들어 접종하면 예방 효과가 없을 뿐더러 오히려 심각한 부작용까지 일으킬 수 있다”며 백신 제종에는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녹십자는 9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으로부터 신종플루 백신…

지중해식단 가벼운 치매 예방

【시카고】 컬럼비아대학의료센터(뉴욕) 니콜라오스 스카미어스(Nikolaos Scarmeas) 교수팀은 지중해식(食)이 경도 인지장애(MCI) 위험을 낮춰주고 알츠하이머병(AD)으로 진행하는 위험까지도 줄인다고 Archives of Neurology에 발표했다. 지중해식은 불포화 지방산이 많고 포화지방산은 적은 식단을 말한다. 즉 생선, 야채,…

[메디컬 보스] 한국머크 유르겐 쾨닉 대표

“한국인의 약 수요 크게 늘어날 것”

경제 침체기에 오히려 140억 원을 투자해 경기도 평택에 첨단기술센터를 짓고 있는 한국머크의 유르겐 쾨닉 대표는 코메디닷컴과의 인터뷰에서 “한국의 약 수요는 앞으로 크게 늘어날 것이기 때문에 지금이야말로 투자의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지난해 8월 취임해 11개월 째 한국머크를 이끌고 있는 유르겐 쾨닉 대표이사는 “한국어의…

옆 치아 썩게 만들기 때문에 뽑는 게 원칙

[동영상뉴스]사랑니 꼭 뽑아야 하나요?

  치과에 가면 “사랑니 뽑아야죠”란 소리를 듣게 된다. 사랑할 나이가 되면 솟아난다는 사랑니를 왜 치과의사들은 뽑으라고 하는 걸까? 연세대 의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차인호 교수는 사랑니의 문제점을 “과거 딱딱하고 질긴 음식을 인간이 먹었을 때는 턱뼈가 넓어 사랑니가 자랄 공간이 충분했지만 부드러운 음식을 먹게 되면서 턱뼈가…

알도스테론 증가 때문…비만 소녀엔 없는 현상

비만소년, 호르몬 탓 심장 나빠질수 있다

비만인 10대 남자는 혈압이 정상이어도 알도스테론 호르몬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심장이 나빠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조지아대학 의대 다얄 라자 교수 팀은 15~17세 청소년 126명을 대상으로 비만도, 혈압, 호르몬, 심장 상태 등을 검사해 비만과 심장손상 관계를 분석했다. 그 결과 비만인 남자 아이들은 알도스테론 호르몬 수치가 높았으며…

브로콜리에 호흡기질환 예방효과

【미국 로스엔젤레스】UCLA(캘리포니아대학 로스엔젤레스) 마크 리들(Marck Riedl)교수는 브로콜리 등 아브라나과(科) 야채에서 자연적으로 생산되는 화합물이 천식,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호흡기염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Clinical Immunology에 발표했다. 교수는 “이번 연구로…

교체 시간 놓치면 질염 등 부작용 생길 수 있어

물놀이철 ‘탐폰’, 잠깐잠깐 써야 안전

물놀이 철이 다가오면서 체내형 생리대 ‘탐폰’ 판매량도 늘고 있다. 탐폰 판매는 발매사인 동아제약에 따르면 2008년의 경우 봄 30%, 여름 40%, 가을 겨울 각각 15%였다. 여름철에 가장 많이 쓰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탐폰 사용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제대로 사용하면 문제될 게 없다는 게 일반론이지만 독성 쇼크 증후군이나…

수술필요한 요통 적어

【미국 일리노이주 로즈몬트】 가장 단순한 방법이 실제로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말이 요통치료에서도 적용되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 녹스빌정형외과클리닉 루크 마디건(Luke Madigan) 박사팀은 일반적인 요통의 원인인 증후성 요추추간판증의 대부분 증례에 가장 효과적인 치료는 외과수술 등의 침습적 치료법이 아니라 단순한 이학요법과 항염증제의…

꽉끼고 통풍 안돼 질염-신경질환 등 일으켜

소녀시대 ‘소시지룩’ 여성건강에 독

컬러풀하면서도 몸에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에 아찔한 힐을 매치한 소녀시대의 이른바 ‘소시지 룩’이 유행하면서 올 여름에도 스키니진 유행은 변함없을 전망이다. 그러나 딱 달라붙는 스키니진은 각종 여성 질환과 신경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문제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일주일에 두 번 이상 꽉 쬐는 청바지를 입은 여성은 그렇지…

수술없이 초음파로 자궁근종 제거

생리를 오래하거나 양이 많아지고 월경 기간이 아닌데 피가 비친다? 둔하고 묵직하거나 날카로운 복통 또는 요통이 있거나 성교통이 심하다? 특별히 아프지 않은데 불임이다? 이 같은 증상이 있는 여성이라면 한번쯤은 자궁근종을 의심해볼 만하다.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병하는 질환 중 하나인 자궁근종은 흔히 30~40대에 걸린다고 알려져 있다.…

간수치가 정상이면 간 괜찮나요?

환자들이 직장에서 한 검진 결과지라며 가져와서 해석을 부탁하곤 한다. 특정 수치가 높아서 재검이 나왔다며 어떻게 해야 하냐고 묻는 사람도 있고, 다 정상이라고 나오긴 했는데 어떤 검사를 받은 건지 알고 싶다며 설명을 원하는 사람도 있다. 그 중에서도 직장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것이 바로 간수치인데, 아무래도 술을 자주…

알레르기 일으키는 비만세포의 활성을 막아

담배 연기, 알레르기 반응 줄인다

만병의 해악인 담배가 알레르기 반응은 줄여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 대학교 모르타즈 폴커트 박사 팀은 담배 연기가 알레르기 반응을 감소시켜 준다는 사실을 쥐 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쥐를 담배 연기에 노출시키고 알레르기 증상의 원인이 되는 비만 세포의 움직임을 관찰했다. 담배 연기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인삼의 9개 성분 중 7개가 염증 없애는 작용

인삼은 복합 소염제?

인삼의 여러 성분이 염증 억제 효과를 낸다는 연구 결과가 홍콩에서 나왔다. 홍콩대학 알란 라우 박사 팀은 인삼 성분의 면역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인삼에 들어 있는 진세노사이드 성분 등 9가지 성분을 추출해 사람의 면역 세포에 적용시켰다. 그 결과 9개 성분 중 7개가 서로 다른 수준의 면역 활동을 하면서 복합적인 소염 효과를 내는 것으로…

검진 항목별로 금식 이유도 달라

[어버이날]건강검진 전엔 왜 금식할까?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가 부모에게 건강검진 선물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건강검진 할 때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는 하루 전 저녁부터 식사나 물을 마시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왜 검진을 앞두고 금식을 해야 하는지, 검사 종류별로 금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금식하는 이유는 검진 항목에 따라 다르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남녀 염증,응고 반응이 다른 생물학적 차이 때문

폐렴 후 사망 위험 남자가 더 높다

남녀가 똑같이 폐렴을 앓았다면 남자가 여자보다 사망할 위험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피츠버그의과대 사친 옌테 박사팀이 2001~2003년 펜실베니아, 코네티컷, 미시건, 테네시 주 지역 병원 28곳에 등록된 평균 연령 64.9세인 남녀 노인 232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남녀의 생물학적 차이로 인해 폐렴에 걸린 후 사망 위험이…

귀에 물 들어가면 중이염 걸리나요? – 1탄

환자들에게 자주 듣는 이야기 중에 "수영장에 다녀서 그런지 중이염에 잘 걸려요" 혹은 "샤워하고 귓속에 물을 꼭 닦아내야 하나요?" 등등 귀에 물이 들어가는 것과 관련된 질문이나 상담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귀에 물이 들어가면 그 물이 어디까지 들어갈 수 있는지에 대해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오늘은…

영 연구진 “염증반응 줄여 60대 이후 암발병 줄여”

40대부터 아스피린 먹으면 암 예방?

40대 중반부터 아스피린을 꾸준히 먹으면 60대 이후 많이 발생하는 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란셋 종양학(Lancet Oncology)’ 최근호에 발표한 논문에서 영국 런던대학 잭 쿠직 교수 팀은 “암의 전단계인 전암병변(암으로 발전하는 상처)은 40대 중반부터 생기기 시작하는데, 이때 아스피린을 먹으면 염증 반응이…

덜 먹으면 고령자 기억력 개선

【뉴욕】 독일 베스트팔렌·빌헬름대학 신경과 베로니카 비테(Veronica Witte) 박사는 칼로리 제한을 통해 고령자의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에 발표했다. 대상은 표준~과체중 범위내 고령자 50명(평균 60.5세)을 (1) 칼로리를 약…

피부 콜라겐 파괴-염증 막아줘

딸기 성분이 ‘탱탱’ 피부 지켜준다

딸기 속 성분이 주름살을 막아 준다는 사실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해외 학회에서 발표됐다. 주름살이 생기는 주요 원인은 자외선에 의해 피부 콜라겐이 파괴되고 염증이 생기기 때문인데, 딸기의 엘라직산(ellagic acid) 성분이 이 과정을 차단시켜 준다는 것. 한림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강영희 교수 팀은 이런 내용을 21일 미국 뉴올리언즈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