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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레르기_알러지

집먼지진드기가 주요 원인

어린이-청소년 알레르기 질환 증가

최근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알레르기비염, 아토피피부염 등 알레르기질환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질병관리본부가 실시한 '어린이·청소년 천식 및 알레르기질환 조사'에 따르면 최근 15년간 알레르기 비염은 어린이에서 1.3배, 청소년에서 1.4배 증가했고 아토피피부염은 어린이에서 2.2배, 청소년에서 3.2배 증가했다"고 3일…

식약청, 올바른 씨앗 섭취법 발표

“씨앗, 함부로 날로 먹으면 큰일나요”

건강 증진에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각종 씨앗을 생으로 먹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부 씨앗은 자연적으로 독소를 가지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8일 “씨앗은 특성에 맞게 약용으로만 사용하거나 씨앗의 조리로 독성을 제거한 후 먹어야 한다”며 올바른 씨앗 섭취법을 발표했다. 식물 씨앗은 지방(불포화지방산), 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

알코올 일종 에틸렌 글리콜 함유제품 나와

한국와이어스, 항생제 ‘타이가실’ 자진 회수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항생제인 타이가실(성분명 타이제사이클린)에서 의약품, 화장품, 자동차 부동액 등에 사용되는 알코올의 일종인 에틸렌 글리콜(ethylene glycol)이 나와 해당제품 전량이 회수된다. 한국와이어스는 주사용 항생제 ‘타이가실 50mg(제조번호 E23753)’에서 에틸렌 글리콜이 미량 함유된 제품이 나온 것이 발견돼 해당…

소비자보호원 조사, 환자 101명 부작용 겪어

CT촬영 조영제 부작용, 발진-두드러기 많아

조 모씨(60대)는 2010년 6월 검정색 변을 보는 혈변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았다.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복부 컴퓨터단층촬영(CT)을 받게 돼 조영제를 맞은 조 씨는 경련 증상이 나타나면서 호흡이 정지되고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CT를 받을 때 조직을 잘 볼 수 있도록 해주는 조영제의 부작용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개선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기관지가 좁아져 호흡곤란-기침 증상 반복

봄철 천식환자 절반이 12세 이하 어린이

환절기를 맞아 어린이 천식환자는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천식 환자는 봄철, 겨울철 환절기에 증가하며 특히 전체 환자 중 절반 가까이가 12세 이하 어린이 환자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05년부터 2009년까지의 ‘천식’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 자료를 분석한 결과 6세 이하 어린이 환자가 10명 중 3명으로 가장 많았고 7~12세…

머리칼-피부 매끄러움도 번식에 적합 인식

맑은 눈 여성, 매력적인 과학적 이유?

아름다움은 보는 사람의 눈에 달려있는 주관적인 것이지만 반대로 눈 자체가 어떤 모습이냐에 따라 아름다움의 척도가 되기도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심리학과 로버트 프로바인 교수는 평균 나이가 20.6살인 남녀 대학생 208명에게 200장의 눈을 클로즈업 한 사진을 보여주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다. 눈 사진 가운데 절반은…

한국노바티스 “치료비 일부 무상 지원”

오말리주맙 성분, 도심 어린이 천식에 특효

오말리주맙 성분의 천식치료제가 특히 공기 오염이 심한 도심에 사는 어린이에게 더 큰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 의대 수잔 스테인바흐 교수팀은 6~10세의 도심에 사는 천식 환자 41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한쪽에는 오말리주맙 성분을, 다른 한쪽에는 가짜 약을 투입했다. 오말리주맙 성분을 투여 받은 그룹의 천식 증상은…

약사회, 갑상선 기능이상 발생 ‘경고’

고함량 요오드 복용, 인체에 좋지 않아

일본 원전 폭발로 방사능이 유출되면서 우리나라에서도 방사능 노출에 대한 우려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 때 뉴스검색어에서 ‘요오드 사재기’가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요오드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일부에서는 혹시나 하는 마음에 방사능물질 치료제인 요오드제제(요오드화칼륨)을 미리 사두어야 한다는 조바심마저 일고 있다. 요오드제제를 섭취하게 되면…

식약청, 이낙연 의원에 자료 제출

해열 진통제 부작용 연간 2200건 접수

타이레놀, 게보린 등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의 부작용이 연간 2200건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 의원(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의하면 2010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2206건의 아세트아미노펜 부작용이 접수됐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지난 1월 31일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전문의약품에…

오리지널은 더 오르고 제네릭은 하락

美 약값, 4년간 다른 의료비보다 더 올라

최근 4년 사이 미국에서는 처방약값이 다른 의료 상품 및 서비스에 비해 더 가파르게 상승했다는 미국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연방회계 감사원(GAO)이 2006년부터 2010년 1분기(1~3월)까지 처방약 가격 상위 100개를 분석한 결과 이중에 55개는 오리지널 약, 45개는 제네릭 약이었다. 분석 결과 4년 사이 약값은 연평균 6.6% 오른…

뼈가 약해지거나 불면증이 올수도

어린이, 비타민D 부족하면 알레르기 위험

비타민D가 부족한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땅콩 알레르기 위험이 2.4배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 외에도 개, 돼지풀, 새우 등 7가지의 물질에 대한 알레르기 위험도 높았다. 미국 알버트아인슈타인 의대 마이클 멜라메드 교수팀은 어린이 3136명과 성인 3454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 수치를 측정하고 알레르기 유무 등 신체적…

전문의 7명 설문 “前임상시험 간주못해”

송명근 카바수술 동물실험은 없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종합적 대동맥근부 및 판막성형술(CARVAR, 카바)의 동물실험에 관한 자료를 공개하지 않고 있는 진짜 이유가 밝혀졌다. 지난 2003년 송교수가 당시 재직하던 서울아산병원 임상시험심사위원회에 낸 동물실험자료를 전문가들이 분석한 결과 한마디로 ‘동물실험을 했다고 볼 수 없다’는 결론이 나왔다.…

고혈압-심장질환-스트레스 등에 효능

발렌타인데이 건강선물, 다크초콜릿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초콜릿을 준비하는 사람이 많다. 초콜릿은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다크초콜릿이라면 맛도 있고 사랑하는 이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 다크초콜릿에는 우유나 설탕이 섞이지 않았다. 초콜릿의 원료인 카카오가 가진 폴라바놀, 폴리페놀 성분이 과일보다도 많이 들어 있다. 여러 가지 질병 예방…

물 많이 마시고 외출 후 손발 씻어야

일주일 넘게 안개, 호흡기 질환 ‘비상’

일주일 넘게 계속된 안개로 시야가 갑갑하다. 하지만 안개는 시야만 갑갑하게 하지 않는다. 안개 속에 갇힌 미세먼지는 우리 호흡기도 함께 갑갑하게 한다. 일주일 넘게 계속된 흐린 날씨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 미세먼지의 잔류 가능성이 그대로 남아 있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는 “안개가 짙게 끼면 먼지가 쉽게 없어지지 않고 대기…

소득과의 관계는 불확실, 남자 더 많아

땅콩알레르기, 중상층 아이에게 많다?

땅콩 알레르기는 가난한 집 아이보다 중상층 아이에게서 나타날 확률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지만 중상층 가정의 아이에게 알레르기 진단율이 높은 것은 알레르기 증상이 있을 때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라는 반론이 제기됐다. 영국 에딘버러 대학의 콜린 심슨 박사팀은 2001~2005년 영국 의사 400명이 돌본 어린이 알레르기 환자의 부모…

90%이상, “매트리스와 베개가 중요”

침실 깔끔하게 꾸며야 푹 잘 수 있다

침실을 잘 정돈하고 꾸미는 것이 밤에 잠을 푹 잘 수 있는 비결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미국 전체 인구의 42%만이 밤새 잠을 잘 자는 사람들로 밝혀진 가운데, 미국 국립수면연구재단은 25~55세 성인 1,500명에게 잠을 잘 잘 수 있는 방법을 전화 설문조사했다. 잠을 잘 자는 사람이란 매일 7시간 이상 깨지 않고 잠을 자며 다른 사람들보다…

박용우의 리셋다이어트

항생제가 갑작스런 비만의 원인?

직장인 김성은 씨(가명, 여, 28세)는 그동안 잘 유지하던 체중이 한두 달 사이에 갑자기 5kg 이상 늘었습니다. 특별히 스트레스 받는 일도 없었고 주변 환경이 달라진 것도 아닌데 갑자기 체중이 는 이유를 알고 싶어 병원에 왔습니다. 김 씨는 한 달 넘게 먹고 있는 항생제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김 씨는 평소 알레르기 비염이 있었고,…

일반 신종플루 사망률 0.03%보다 훨씬 높아

폐렴과 함께온 신종플루 사망률 230배

폐렴이 동반된 신종플루 환자의 사망률이 7.1%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신종플루 환자가 계속 발생하는 가운데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만성질환자는 주의가 필요하다. 중앙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재열 교수팀이 2009년 5월부터 2010년 2월까지 전국의 15개 병원에서 치료받은 폐렴이 동반된 신종플루 환자 269명을 분석한 결과…

스페인 연구진, 청소년 2567명 조사

모유 듬뿍 먹었던 10대, 다리 ‘튼튼’

엄마의 젖을 듬뿍 먹은 아기는 청소년 때 그렇지 않은 또래보다 다리 근육이 더 튼튼하고 순간적으로 최대 힘을 낼 수 있는 근력도 더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그라나다 대학교 엔리케 가르시아 아르테로 교수팀은 2567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근력과 유산소운동능력을 테스트하고 그들의 부모를 대상으로 아기 때 모유수유 여부를 조사했다.…

면역체계 흔들고 알레르기 일으켜

젖먹이에게 항생제, 천식위험 높다

생후 6개월 이전의 아기에게 항생제를 쓰면 천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교 카리 리스니스 교수팀은 1400여명의 생후 6개월 이전 어린 아기를 대상으로 일찍 항생제를 사용했는지 여부와 6세가 됐을 때 천식발병 위험도와의 상관관계를 살폈다. 태어난 지 6개월 전에 의사로부터 항생제 처방을 받은 아기는 부모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