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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아

국내 첫 임신부 코로나19 사망자 발생…신생아는 음성

국내 첫 임신부 코로나19 사망 사례가 발생했다. 신생아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 임신부는 확진 당시 임신 32주차였으며 기저질환자였다. 지난해 12월 23일 출산 준비를 위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다음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후 28일 입원 치료를 받던 중 출산했고 증상이 악화돼 지난 4일 사망했다.…

신생아 1인당 200만원 ‘첫만남이용권’…5일부터 온라인 신청

정부가 올해부터 모든 출생 아동에게 첫만남이용권 200만 원 바우처(카드 적립금)를 지급한다. 보건복지부는 5일부터 복지로, 정부24 누리집을 통한 첫만남이용권과 영아수당의 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현장 접수는 지난 3일부터 시작됐으며 5일부터 온라인 신청시스템이 가동된다. 첫만남이용권 신청 대상은 2022년 출생 아동으로 첫째·둘째 등…

아기가 내뿜는 화학물질, 남성 공격성 줄인다 (연구)

아기가 내뿜는 화학물질이 남자들을 더 유순하게, 여자들을 더 공격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19일(이하 현지시간) 과학저널 《사이언스 어드밴스즈》에 발표된 이스라엘 와이즈만 과학연구소의 신경과학자인 노엄 소벨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 잡지 《사이언스》 가 19일 보도한 내용이다. 곤충과 다른 동물에게 공격성과…

아기 때 잘 못자면, 뚱뚱해질 가능성 높다 (연구)

밤새 자주 깨는 아기들은 체중 증가 위험이 높고, 밤새 잘 자는 신생아는 과체중이 될 확률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브리검앤위민스 병원 전염병학자이자 수면 전문가인 수잔 레드라인 박사팀은 신생아 298명의 수면 습관과 체질량지수를 모니터링한 결과, 밤에 적게 깨고 길게 자는 아기는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낮았다고 미국 수면연구학회(Sleep…

美 코로나19 감염된 임신부, 조산율 대폭 증가

임신부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경우 조산 가능성이 대폭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국제 의학학술지 랜싯에 최근 게재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신생아 24만 명에 대한 조사결과, 코로나에 감염된 임신부가 임신 32주 미만을 뜻하는 ‘매우 이른 출산’의 위험이 60% 더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임신 37주 미만의 ‘이른 출산’의 위험은 40% 더 높았다.…

임산부가 알아야 할 ‘갑상선’ 질환 관리 5

갑상선 질환은 임신 가능 연령대의 여성에서 더욱 흔하게 발견되는 대표 질환이다. 여성의 갑상선 호르몬 상태는 임신의 전 과정에 걸쳐서 산모 및 태아 건강에 커다란 영향을 끼치므로 기존 갑상선 질환 환자는 임신 계획 단계에서부터 임신의 유지, 출산 후까지 갑상선 질환을 세심하게 관리하는 것이 대단히 중요하다. …

코로나 끝나면 꼭 안아볼까요? 포옹의 건강학

기쁠 때, 슬플 때, 위로가 필요할 때 우리는 상대방을 꼭 껴안아주는 것으로 마음을 전한다. 포옹이라는 이 단순한 행동은 안아주는 사람과 상대방 모두에게 기분 좋은 에너지를 전달한다. 안아주기는 기분만 좋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실제 건강에도 유익하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누군가와의 접촉이 불편하고 조심스러울 때지만, 일상으로 돌아간 후 악수 대신…

엄마 젖 먹고 큰 아이, 혈압 더 양호

엄마 젖을 먹고 큰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보다 유아기인 3세 때의 혈압이 상당히 더 낮으며, 특히 엄마의 초유를 조금이나마 먹은 아이도 모유 수유 기간과 관계없이 혈압이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맥마스터대학교 메간 아자드 교수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진행 중인 캐나다의 아동 코호트 연구(Child Cohort Study)에 참여하는…

여름 캠핑, 고기 구울 때 유의 사항 5

저녁 즈음 캠핑장은 고깃집을 방불케 한다. 캠핑의 클라이맥스라 할 바비큐 때문이다. 한국 캠퍼의 톱픽은 단연 삼겹살. 그 뒤를 목살, 소시지, 햄버거 등이 잇는다. 일반적으로 충분히 익혀 먹으면 위생상 큰 문제는 없다. 그러나 섭씨 30도를 오르내리는 여름엔 얘기가 다르다. 미국 '유에스에이투데이'가 여름철 야외 바비큐 때 위생 점검 사항을 정리했다.…

아기 배내똥으로 알레르기 예측 (연구)

배내똥은 아기가 태어나 먹은 것 없이 처음 싸는 똥을 가리킨다. 태변이라고도 하는데 초록빛을 띄며 유난히 매끈하다. 인생의 첫 똥을 분석하면 아기가 나중에 음식 알레르기를 갖게 될 지 여부를 알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의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연구진은 신생아 100명의 배내똥을 분석한 다음, 그들의 성장 과정을 1년 동안 추적…

“신생아인데, 코로나 입자가 5만 배라니”…변이체 탓일 듯

미국의 한 신생아에게서 일반적인 감염 사례보다 약 5만 배 많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입자가 발견됐다. 연구자들은 새로운 코로나19 변이체의 영향 때문일 것으로 보고 있다. 워싱턴 D.C. 아동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이 신생아는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해당 변이체는 영국 변이체, 남아공 변이체 등과는…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 아빠 품에 안기면 좋은 이유

엄마가 제왕절개 분만 후 회복할 동안 아빠가 캥거루 케어를 해주는 것이 아기의 심박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캥거루 케어는 새끼를 낳아 배 주머니에 넣고 키우는 캥거루처럼 신생아와 부모가 최대한 밀착 해 아기의 정서 안정과 발달에 도움을 주는 육아 방법을 말한다. 스웨덴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출산건강 전문가 카일라이크…

“만 2세 전엔 설탕 먹이지 마세요”

만 2세가 되지 않은 아이에게는 초콜릿, 케이크 등을 먹이지 않아야 한다는 미국의 새로운 식사지침이 공개됐다. 미국 정부는 최근 새로운 식사 가이드라인을 통해 젖먹이와 걸음마를 걷는 연령대의 어린 아이에게는 설탕을 먹이지 않아야 한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대학교 데이비스 캠퍼스 영양학과 바바라 슈니먼 교수는 "식사지침을 따르는데 있어 너무 이른…

고대안암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 및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병원장 박종훈)이 지난 11월 13일 고위험 산모·신생아 통합치료센터 개소식과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김영훈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박종훈 병원장, 김숙희 교우회장, 홍순철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내빈이 참석했다. 개소식과 센터 라운딩에 이어 고위험 산모·신생아…

임신부가 알아야 할 코로나19 정보 4가지

임신부들은 올해 심적 부담이 크다. 코로나19 감염으로부터 자신과 태아, 두 사람의 안전을 함께 지켜야 한다는 과제가 주어졌기 때문이다. 특히 뱃속에 있는 아기가 감염되지는 않을지, 건강하게 태어날 수 있을지, 출산 후 건강한 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지금까지 밝혀진 바에 의하면 임신부의 코로나19 감염률은 다른 집단보다 특별히…

일산차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NICU) 개소

일산차병원(원장 강중구)이 고위험 신생아, 저체중아, 이른둥이를 집중관리하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을 개소했다. 일산차병원은 20일 고위험 신생아, 저체중아, 미숙아(이른둥이)를 집중관리하는 '신생아집중치료실'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일산차병원 신생아집중치료실에는 배종우, 손세형, 윤정하 교수 등 3명의 소아청소년과…

장 꼬이는 ‘중장염전’ 신생아에 많아…증상은?

복통은 사람들이 가장 흔하게 느끼고 통증 중 하나다. 부모들은 아이들이 배앓이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기 때문에 심각하지 않게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의사표현을 제대로 할 수 없는 1세 전후의 신생아‧영아는 의사표현을 제대로 할 수 없기 때문에 복통이 의심된다면 주의 깊게 살펴 봐야한다. 정상적인 태아의 장은 짧고 곧게…

[박창범의 닥터To닥터]

의사와 무죄추정의 원칙

2017년 12월 16일, 서울에 한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하고 있던 인큐베이터 내의 미숙아 4명이 밤 9시부터 연이어 심정지가 발생했다. 응급처치를 시행했지만 결국 4명 모두 사망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사망원인이 시트로박터 푸룬디에 의한 패혈증이라고 발표했다. 경찰은 간호사가 주사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위생관리 지침을 위반해…

평택 산부인과서 신생아 9명 RSV 감염…“감기로 오인할 수 있어”

경기 평택시의 한 산부인과에서 신생아들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에 집단 감염됐다. 보건당국은 감염 경로 등을 조사하고 있다. 13일 평택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역 내 한 산부인과를 거쳐 간 신생아 9명이 RSV 감염 판정을 받았다. 추가로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신생아도 7명이 있다. 첫 번째로 감염이 확인된 신생아는 지난 3일까지 해당…

[박창범의 닥터To닥터]

34주 태아 낙태 중 살해…살인죄 처벌 받을까?

최근 60대 산부인과 의사가 만삭인 임신부의 태아를 낙태했고, 이 과정에서 아기가 울음을 터뜨리는 데도 숨지게 했다는 언론 보도가 누리꾼들의 공분을 일으켰다. 의사는 “고의로 숨지게 할 의도가 없었다”면서 아기가 울음을 터뜨렸다는 사실에 대해서 부인하고 있지만, 살인 혐의로 구속됐다. 낙태에 대한 논란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다. 미국에선 유명한…